후쿠오카 여행기 : #4 비-허니(Bee-Honey) - 유후인

후쿠오카 여행기 : #4 비-허니(Bee-Honey : ビーハニー) - 유후인

점심을 먹고 산 아래로 내려와서보니

길이 너무 막히는 것 같아서

바로 보이는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20분에 100엔 ㄷㄷㄷ

1차선인데 차가 꽉 들어찼네요

사잇길로 유후인 상점들이 쭈~욱 있는

메인 거리로 들어갑니다

골목길로 들어가니 바로 유후인 빌리지 앞이네요

나중에 따로 포스팅 할 듯(?) 하지만

작은 상점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어

동화 속 작은 마을 같은 느낌이에요

빌리지 앞 쥬스가게

즉석에서 오렌지 통채로 즙을 짜주는데<

한 모금 마시면 없답니다

빌리지 구경 안한 일행이 마셔보고

양이 너무 적다며 비추했습니다 ㅋ

유후인 상점가들이 거의 끝나는 지점에

비-허니 가게가 있습니다

하늘색과 민트색(?)이 예쁜 가게입니다

빨간선을 따라 상점가들이 주욱 늘어서 있습니다

그 끝에 비-허니

꿀과 관련된 다양한 상품을 팔고있어요

휴게소에서 봤던 말벌이 들어간 꿀

디저트로 아이스크림 하나씩 사먹었어요

기간 한정 메뉴

고구마아이스크림이었나?

일반 아이스크림이 320엔인거에 비해

500엔 이라 좀 비쌉니다

기본적으로 맛이 있지만

가격에 비하면 왜 비싼건지;;

다들 아이스크림먹는데 혼자 모험했던 

허니레몬에이드

역시 320엔 

모험실패ㅠ.ㅠ

레몬 씻은물 같은 맛에

꿀향도 정신을 집중하면 느껴짐

그냥 아이스크림 드시길 추천해요 ㅠㅠ

웬일인지 다들 먹었던

일반 아이스크림은 안 찍었네요;;

꿀이 들어간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했는데

요즘은 그런 가게가 워낙 많아서

특색이 좀 사라졌네요

그래도 역에서부터 유후인 구경하다 끝날즈음

아이스크림 하나 먹으며

쉬었다가기 좋은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