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기 : #5 오르골의숲 유리의숲 - 유후인

후쿠오카 여행기 : #5 오르골의숲 유리의숲 - 유후인

비-허니에서 바로 앞에 있는

오르골의 숲과 유리의 숲입니다.

▲클릭하면 구글지도로 이동.

저쪽에  비허니가 보일 정도로 가까워요

1층은 유리의 숲, 유리공예품을 판매하고

2층은 오르골의 숲, 오르골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입구부터 가을의 정취가 물씬.

이때 10월 초였기때문에 할로윈 관련 상품이 많았습니다.

언제부턴가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일본도 할로윈을 큰 행사로 치루는 느낌이에요

건물의 정면

2층으로 올라가 오르골부터 구경했습니다

계단 옆 액자와 화분에 작은 인형들도 너무 귀엽네요

고급스런 보석함 모양의 오르골

대부분 태엽을 감아 소리를 내는데

오르골이 돌아가는 동안

위 제품은 동물들이 좌우로 움직여요^^

뒷쪽 관람차 모양 액자는

빙글빙글 돌아간답니다.

아쉬운 건 태엽을 감아야 한다는 점.

전원을 이용해서 켜고 끄면 좋을텐데 조금 불편하죠.

사기로 된 인형과 액자들도 있고

일본 전통의상을 입은 토끼까지.

의상이 전부 천으로 되어있어 고급스러워요

이것도 바닥의 태엽을 감아야 하는...

실내 계단을 통해

아래 유리의 숲 매장으로 내려갈 수 있어요

벽에 걸린 저 액자들도 오르골이랍니다.

줄을 당기면 오르골이 돌아가요

홋카이도 여행 : 오타루 오르골당

"진짜?"

하나하나 다 귀엽고 멋지고 예쁩니다.

욕조에 앉은 고양이 하나 사고 싶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왜 안샀나 후회되네요;;

일행 중 한 분이 이 램프 사고 싶어 했는데

가격 + 복잡 = 포기;;

한국관광객들이 많이 오긴하나봅니다.

오르골의 숲을 지키고 있는 노란 자동차

할로윈이 이미 지나서 장식들이

아마 크리스마스 장식들로 다 바뀌지 않았을까 싶네요

유후인 상점가 끝에서

어서 사가라고 기다리고 있는

오르골과 유리공예들을

놓치지 말고 꼭 들러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