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기 : #6 플로랄 빌리지 - 유후인 フローラルビレッジ YUFUIN FLORAL VILLAGE 역시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플로랄 빌리지는 유럽의 작은 마을처럼 상점가를 구성해 놓은 곳입니다. 외관이 참 이쁘게 되어있어서 사진스팟으로 좋은 곳이죠 들어가자마자 너무 귀여운 다람쥐가 반겨주네요+_+ 다람쥐에게 손가락 밥을 주지 않도록. 고양이 카페와 부엉이 카페가 있습니다. 두 개 합쳐 1300엔이네요 하우스텐보스에서 부엉이 카페에 가기로 했기때문에 요기는 패스^^ 점괘 보는 자판기 클래식한 옛날 차가 곳곳에 있어서 찾아보는 재미가 있겠죠. 물론 전 안 찾아봤습니다;; 여기서 다들 인증샷 타임. 사람이 생각보다 적었네요 20개 이상의 작은 상점과 6개의 음식점들이 있다네요 그렇게 많지 않았던거 ..

어제는 별이 졌다네나의 가슴이 무너졌네 @닛코

후쿠오카 여행기 : #5 오르골의숲 유리의숲 - 유후인 비-허니에서 바로 앞에 있는오르골의 숲과 유리의 숲입니다. 저쪽에 비허니가 보일 정도로 가까워요 1층은 유리의 숲, 유리공예품을 판매하고2층은 오르골의 숲, 오르골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입구부터 가을의 정취가 물씬.이때 10월 초였기때문에 할로윈 관련 상품이 많았습니다.언제부턴가 우리나라도 그렇지만일본도 할로윈을 큰 행사로 치루는 느낌이에요 건물의 정면2층으로 올라가 오르골부터 구경했습니다 계단 옆 액자와 화분에 작은 인형들도 너무 귀엽네요 고급스런 보석함 모양의 오르골 대부분 태엽을 감아 소리를 내는데오르골이 돌아가는 동안위 제품은 동물들이 좌우로 움직여요^^ 뒷쪽 관람차 모양 액자는빙글빙글 돌아간답니다.아쉬운 건 태엽을 감아야 한다는 점.전원을 ..

후쿠오카 여행기 : #4 비-허니(Bee-Honey : ビーハニー) - 유후인 점심을 먹고 산 아래로 내려와서보니길이 너무 막히는 것 같아서바로 보이는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20분에 100엔 ㄷㄷㄷ 1차선인데 차가 꽉 들어찼네요 사잇길로 유후인 상점들이 쭈~욱 있는메인 거리로 들어갑니다 골목길로 들어가니 바로 유후인 빌리지 앞이네요나중에 따로 포스팅 할 듯(?) 하지만작은 상점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어동화 속 작은 마을 같은 느낌이에요 빌리지 앞 쥬스가게즉석에서 오렌지 통채로 즙을 짜주는데

프리미엄 빼빼로 : 바톤 도르(Bâton d'or) 내일이면 11월 11일 빼빼로데이네요상술이 넘치는 날이긴 하지만빼빼로 하나 없이 지나가면 좀 서운하긴 하죠^^; 얼마전 얻어 먹은 빼빼로가 맛있어서빼빼로데이 맞이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ㅎ 프리미엄 빼빼로 바톤 도르는이름만 보면 유럽 어느 나라의 제품같지만일본 과자랍니다;; 오사카에서 제일 유명한 캐릭터글리코 아저씨가 생각나죠 일본 빼빼로인 포키를 만든 이 글리코에서프리미엄 라인으로 만든 빼빼로에요바톤 도르(Bâton d'or)는프랑스어로 황금스틱이란 뜻이래요 5개 한 셋트씩 5봉지가 들어 있어요 우유맛, 우지마차맛, 홍차맛 현재는 7가지 맛이 판매중인데우유, 마차, 리치딸기, 슈가버터가 일반적인 라인이고 홍차, 오렌지비터, 밤맛은12월까지만 한정판매하는..

[서울 종로] 조계사 :국화향기 나눔전 기간이 11월 11일까지기때문에(헛, 빼빼로데이) 금요일까지 3일남았네요 날짜가 지나면 의미가 없을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조계사에서는 매년 가을이면 국화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았군요 10월 16일에 다녀왔으니 벌써 한 달이 다 되가네요;; 지난달 서울에 갔다가 종로 신라스테이에 묵었습니다 축제가 하는지도 모르고 숙소에서 보이는 모습이 예뻐보여서 갔다와야겠다 싶었습니다. 신라스테이에서 5분도 안걸리네요 조계사 뒷문쪽으로 가는 길 입구부터 국화들로 잔뜩 신라 스테이 모습 대웅전 앞에 구경중이었는데 친구가 제가 보인다고 카톡했길래 창문으로 손 흔들라고해서 찍었습니다 창문들 중간에 손이 보이시나요 ㅋㅋ (IOS는 전체화면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날아..

후쿠오카 여행기 : 무라타 후쇼안(MURATA FUSHO-AN, 無量塔 不生庵)소바맛집 - 유후인 벳푸의 지옥온천 쪽에 잠시 들렀다갈 예정이었는데공항에서도 지체가 되었고설상가상 유메오쓰리바시에서 벳푸로 가는 도로가공사중이라 돌아가야하더라구요. 벳푸를 들렀다 가면 유후인에 도착했을 때상점들이 닫기 시작할 시간이 될 것 같아서아쉽지만 지옥온천은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ㅠ.ㅠ 숙소에 체크인을 하고 바로 점심을 먹으러 이동했습니다.여기서부터는 짐을 숙소에 두고 7인승 차량으로다 함께 이동했습니다. 大分県由布市湯布院町川上1266-18전화번호 0977-85-2210 유후인 메인거리에서 조금 떨어져 있고 산 중턱쯤(?)에 있습니다.걸어서 가기는 먼 느낌인데다차로 올라가는 길도 비포장에 차 한대만 갈수있을 좁은길이라맞은..

후쿠오카 여행기 : #2 고코노에 “유메” 오쓰리바시 (九重 "夢"大吊橋)꿈의 현수교 일정의 99%는 여직원들이 정했는데유일하게 제가 가길 원했던 곳이 있었는데요 개통당시 일본 최고(高), 최장(長)의 현수교유메오쓰리바시가 그 곳입니다. 현재는 하코네 미시마 스카이워크에 최장의 자리를 내주었지만아직도 최고(해수면기준)의 현수교입니다 구글맵으로 유후인 지역을 훑어보다가구글맵에는 근처사진들이 아랫쪽에 뜨는데요우연히 이곳의 사진을 발견하고는 여기다!싶은 마음이 들었거든요^^ 유후인을 가는 길에 고코노에 초아랫쪽으로 표시된 곳입니다. 이 근처에도 온천과 관광지가 꽤 있는듯한데유후인이 관광지로 너무 유명해서아마 한국관광객이라면 유후인 가는 길에 들리는 경우가대부분일 것 같네요 MAPCODE：269 012 125*..

후쿠오카 여행기 : #1 여행의 시작 토요타 렌트카 지난달 10월 주말과 개천절을 끼고 직원 전체가 후쿠오카에 다녀왔습니다. 작년까지는 6명이었는데 올해는 여직원이 한 명 늘어서 전부 7명이 가는 말 그대로 단체 여행이었어요 보통은 1년에 한 번씩(비공식적으로) 해외여행을 가는데 올해의 목적지는 후쿠오카 였습니다. 2월 비행기표 예약이 끝난 뒤로 하루하루 기다리던, 2박3일의 짧지만 알찼던(무리한?) 여행기입니다 7시반 출국이라 6시에 모두 모였습니다 김해공항 국제선 신공항은 물건너가고 김해공항 확장공사 중입니다. 주차장이나 확장했으면... 포켓와이파이(CJ수화물센터) 수령지와 SKT로밍센터가 3층으로 옮겨졌어요 아침부터 추적추적 비가 오고 일본쪽으로 태풍이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내심 걱정했습니다. 면세..

러쉬(LUSH) 고체치약 : BOOM, DIRTY 러쉬에서 나온 알약 형태의 치약입니다.특이하죠? 작은 플라스틱 병에 들어있고향과 맛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한 통에 50g10가지 종류가 있는데제가 사용한 건BOOM과 DIRTY 한국에선 아직 판매하고 있지 않네요한 통에 900~1100엔 입니다. 뚜껑 옆에 스티커 씰이 붙어 있어요 제조일자와 사용기한도 표시되어 있구요 한 알의 크기는 이 정도 사용법은 입에 넣고 씹어줘요쉽게 부스러지는데살짝 기포가 나면서 금방 녹는데이걸 먹으면 안됩니다;; 물을 한 모금 머금고 가글을 하거나칫솔로 양치를 해주면 됩니다. 붐 BOOM콜라맛이라고 해서 엄청 기대했는데콜라맛이 살짝 나긴 하는데 짠맛에 가려져 있어요입에 넣자마자 짠맛이 확! 느껴지는데성분 중에 바다소금..

스타벅스 VIA : 일본한정 티 에센스 마차 친구가 일본 여행 다녀오면서 사온마차 VIA를 마셔보라고 줬습니다. 특별히 녹차를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스타벅스 비아를 마셔 본 적도 없어서그다지 기대하지 않고 마셔봤습니다. 패키지 앞면이런 모양의 종이 패키지에 5개가 들어 있습니다.가격은 650엔개당 130엔 패키지 뒷면개당 17g이네요 일본어를 몰라도 알수 있는 그림 설명180ml의 우유와 타먹는가 봅니다. 나중에 알았지만차가운 우유에 타먹어도 된다고 돼 있네요물론 저는 따뜻한 걸 더 좋아합니다^^ 편의점에서 우유 한 팩을 사왔어요1000원 이거 해먹는데 2300원 정도가 들어가다니저렴하게 혼자 냠냠할 가격은 아니네요이 가격이면편의점에서 파는 커피보다 비싸지네요.편의점 스벅커피는 3000원 이상이지만요;; ..

[부산 센텀시티] 펀샵 : 재밌는 아이템만 모아서 신세계 센텀시티 백화점에 센텀시티몰 건물이 하나 더 생기면서 핫한 매장들이 엄청나게 입점했었는데요 그 중에 반디앤루니스 서점이 있었지요 그래서 센텀시티 백화점에 있던 교보문고가 쫒겨나(추측;;) 옆 롯데 백화점으로 자리를 옮겼는데요 5층에 있던 남성 매장들을 재정비하면서 교보문고 자리까지 남성매장들이 확장을 했어요 닐바렛이나 이세이미야케같은 새로 들어온 매장들도 있고 키덜트족을 노리는 매장도 생겼답니다 센텀시티몰로 건너가면 일렉트로마트가 있긴 하지만요 씨네드쉐프 : 템퍼시네마 관람후기 (센텀시티점) 지난 주에 닥터스트레인지 보러갔다가 펀샵을 구경하고 왔어요 교보문고가 있던 자리 남성복 매장들이 쫙 들어왔네요 이름이 뭐시기한 게이즈샵 여기도 남성들의 발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