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을 손질해서 통에 담아 파는 이야기는 예전에 들어 알고 있었지만 사 먹어 보기는 처음입니다. 손질된 수박을 쥬시에서 판다고해서 우리의 트렌드세터 보스🙄가 껍질이 없으니 얼마나 편할 거냐며 전 직원에게 한 통씩 하사하신 수박*_*
당을 절제하느라 과일 안먹은지도 몇 달째. 조금은 괜찮지 않을까 집에 가져와서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저녁에 꺼내 먹어봤습니다.
이 통수박은 쥬시에서 파는데 전 지점 공통 메뉴는 아닙니다.
배민 몇 군데 보니 작은 과일도식락 사이즈만 파는데도 있고 음료만 파는데도 있고.
왜 먼 화명동에서 주문했나 싶었는데 그래서 그랬구나...
1.8kg 이상 수박 한 통이 15,500원. 수박가격 폭등이라고 써있는데 뉴스를 보니 요즘 수박 평균가가 23,000원이고 3만원까지 오른 수박도 있다고 ㄷㄷㄷ
근데 이것도 매일 있는 게 아니라서 품절 뜨면 언제 들어올지 알 수 없음-_-
저희가 주문한 날은 수량이 넉넉했나 봐요.
박스 오픈!
별거 없이 수박만 딱 먹기 좋게 잘려 있습니다.
수박 먹을 때 제일 불편한 게 보관. 냉장고가 작은데 큰 수박 넣을 자리도 없고 먹고 남은 수박 보관하기도 힘든데 이 얼마나 편한 세상인가!
이게 다 참치면 더 좋겠지? ㅋㅋ
양쪽에만 수박씨가 있는 줄 알았더니 가운데 두 줄은 씨가 숨어 있군요.
포크로 콕 찍어서 하나 먹어봅니다 ^ㅡ^
확실히 손에 안 묻고 입에 안 묻어서 먹기 편하네요.
씨가 한가득ㅋ
어릴 때는 수박씨까지 잘도 삼켜 먹었는데 자주 안 먹어서 그런가 이제는 씨까지 못 먹겠더군요😔
처음에 가격 대비 양이 너무 적은 거 아닌가 싶었지만 한 줄도 다 먹기 전에 배가 부릅니다. 4줄이니까 가족 4인이 먹어도 넉넉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 한 입 먹을 때는 당도가 살짝 아쉬웠습니다. '단맛이 적네'라고 느꼈으나 처음 먹은 게 가장자리였는지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점점 달아져서 당도를 점수로 치면 85점? 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직 많이 남아서 뚜껑 덮어 다시 냉장고에 넣어두었습니다. 주말에 또 한 줄씩 까먹으려고요
수박은 통째로 시원하게 해서 쪼개! 먹는 맛이긴 하지만 편하게 먹는 수박, 좋지 않습니까?😋
??? : 편하게 먹는 비용 1.55만원, 결혼은 하셨는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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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씨에서 수박도 팔다니ㅋㅋ! 근데 가격이 살짝 비싼거같기도하고 참 과일가격이 계속 올라서ㅜㅎ
마트에서 그냥 파는 수박 한 통보다는 비싼거 같긴하지만 수박값이 폭등했다니(진짜인진 모르겠지만;) 뭐 손질해서 편하게 먹는 가격이라고 생각해야겠지요?^^
간편하게 먹기 너무 좋겠네요!!
먹기만하면 되니 을매나 편하게요~ ^ㅡ^
좋은정보감사합니다 소통했으면 좋겠습니다 구독 꾸욱누르고갑니다
댓글과 구독 감사합니다^^
수박은 냉장고에 넣는 것도 일, 써는 것도 일,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는 게 더 일...
양보다도 저렇게 깔끔하게 손질 다 해서 주면 2만원이라도 사먹을 거 같아요.
실제 어떤 과일 가게의 경우, 과일은 비싼게 손님이 고르면 그 자리에서 손질해서 통에 담아주거나 먹고 갈 수 있도록 카페를 만들어놔서 대박을 쳤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과일도 껍질이나 음쓰가 나오긴 하지만 유독 수박은 사이즈가 커서 더 불편한거 같아요 ㅋ
이번에 이거 사먹어봤더니 얼마나 편한지요. 귀찮아서 다음부터 이것만 찾을 듯 ㅋ
과일손질해서 파는 그런 비슷한 컨셉의 과일가게(?)가 부산에 있는데 가봐야지 하면서 위치가 애매해서 한 번을 못가봤네요. 거긴 복숭아가 유명한데 곧 복숭아 철이니 함 가봐야겠다 생각이 드네요^^
시원하고 편하게 먹을 수 있으니, 진짜 괜찮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ㅎㅎ
곧 과일도 생선 손질해서 팔듯이 과일손질해서 파는 일이 흔해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손질안하고 편하게 먹기만하면 된다니! 그건 참 좋은데 수박에 씨도 없으면 진짜 좋을텐데 말이죠 ㅎㅎ;;
아닛, 쥬시에서 이런 것도 판다고요??  ̄∇ ̄
수박도시락이라니,,, 수박을 분해할 필요도 없고 1인 식구면
오히려 이게 더 낫겠어요. 쓰레기도 안 나오고 말이죵~ㅋㅋ
폭염이라 과일, 채소값이 껑충뛰었다는데 과일 먹기 힘드네용~ㅜㅜ
생각보다 양도 많은 것 같은데요~
편리한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야외로 갈 때 아이스박스에 넣어서 가기도 편하겠구요.^^
요즘 수박 가격이 후덜덜한거 같아요.
그리고 어디선가 줏어듣기로 이렇게 분해해놓으면 유통기한이 그만큼 줄어들기도.....
혹시 배탈이나 그런 게 생기지 않도록 너무 오래 냉장 보관으로 드시지 않는게 좋을 거 같아요.
혹시 저거 크기가 많이 큰가요? 수박 진짜 한통의 느낌인가요?
아니요 전혀 한통의 느낌은 아닙니다^^;
양으로만 치면 60%? 근데 껍질빼고 가장자리 빼고 하면 나쁘지 않은 양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수박을 칼로 잘라먹는 시대는 가고 있군요 ..
아이디어가 좋습니다. 먹기도 좋고, 보관도 쉽고
그래도 수박이 쩍하고 갈라질 때의 쾌감(?)
같은 것을 생각하면 뭔가 2% 부족할 것도 같고요 .. ㅎ
참치 좋아하시는군요 .. 수박보면서 참치 생각이 많이 나네요 ..
저 통 안에 참치 다 들어가면 얼마일까요? ^^
오!!이 제품 괜츈흥데용?!
한번 뚜껑 열면 다 사라질 것 같긴 한 양이지만 ㅎㅎ
요즘 수박이 너무 커서 이런 제품도 인기 있을 것 같네요
:)
수박색깔이 화려합니다.
즐거운 추석 연휴보내세요 ^^
사진찍기좋은날님, 안녕하세요! tvN <그때 나는 내가 되기로 했다>팀입니다. 사진찍기좋은날 님 포스팅 관련해서 방명록에 글 남겼습니다. 확인 한 번 부탁드립니다 :)
7개월만에 제 블에 글을 한번 써보았네요. ㅎㅎ
7월말이 마지막 글이라니 청춘일기님도 많이 바쁘시네요. ^^
항상 건강하세요~
오호!! 정말 편하게 먹기좋게 잘려있군요!!ㅎ 되게 오랜만에 보이셔서 인사드리러왔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