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범일동] 스완양분식

돈까스가 맛있다는 스완양분식

토요일 집에 가는 길에 들렀습니다.

주소 : 부산광역시 동구 성남이로 22

좌천역에서 도보 5~10분거리네요

약간은 허름해보일 수 있는 식당인데

실내도 테이블이 6개 정도였던가 크지 않습니다.

따로 주차장이 없어서

골목안 길가에서 찾아야 합니다.

3~5시는 브레이크타임인가보네요

지난 번에 친구가 일요일에 왔다가 헛걸음 했다던데.

앉으면 바로 스프가 나옵니다.

샐러드와 깍두기

주문하고 5분안에 음식이 나왔던거 같네요

때깔좋고 비쥬얼 좋네요!^^

바삭한 튀김옷과 소스가 잘 어우러져

맛있습니다.

밥은 이렇게 따로 주네요

돈까스 집치고는 밥을 많이 주는군요 

적당히 얇은 두께의 고기네요

식감도 적당하고 좋아요

돈까스가 맛있는데

특색있는 맛은 아니기때문에

평상시 먹던 돈까스보다 좀 더 맛있다..정도입니다.

먼 길 찾아 오실분들은 참고하시라고요^^

근데 먼 길 찾아 갈만한 이유가 하나 있지요

바로 영화 '아저씨'의 촬영장소 중 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아직도 '아저씨'를 못 봤기때문에

그렇구나~ 하고 왔지만

이 건물이 원빈이 일하던(맞나요?;;) 전당포 건물입니다.

출처 : 영화화면.

눈치 채셨을지 모르지만 첫 사진 보시면

입구 왼쪽에 아저씨 전당포라고 팻말도 붙여놨네요 ㅎ

원빈이 매일 돈까스만 먹는 

설정이라도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요 ㅋ

맛난 돈까스 + 아저씨 촬영장을 보고 싶은 분은 한번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