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티 브랜드 - TWG

2020. 5. 16.리뷰/기타

한 번도 구매해서 마셔본 적은 없었던 TWG. 예전에 홍콩에서였던가? 패키지도 고급스럽고 매장도 럭셔리해서 선뜻 매장에 들어가 보기 꺼려졌던(엄청 비쌀까 봐);; TWG를 처음 마셔본 건 간혹 호텔 미니바 같은데 무료로 비치된 티백을 한 두 번 마셔본 게 전부였답니다. 그때도 별 감흥은 없었구요^^;

그러다 작년부터 너무 커피만 많이 마시는 게 아닌가 하는 마음에 조금씩 차도 마셔볼까~에서 시작해서 하나씩 구매해서 마셔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캡슐커피만큼 편한 게 없더군요;)

 

 

 

코로나 터지기 전 작년에 면세점에서 샀던 TWG입니다. 

티알못이라 대체 어떤 티를 마셔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뭔 종류는 그렇게 많은지... 상품후기가 제일 많았던; 걸로 구매했습니다.

3가지 기본 티가 5개씩 15 티백이 들어있는 CLASSIC TEABAG SELECTION 패키지입니다. 그때 가격을 확인해보니 50% 할인해서 $12.3에 구매했었네요 지금 들어가 보니 다시 정상가격@_@

 

 

 

 

면세점이라 그런 건지 한글 설명이 1도 없습니다. 이때까지도 TWG가 어느 나라 브랜드인지 몰랐는데 Product of Singapore +_+ 전체적인 분위기로 막연히 유럽 브랜드겠거니 했는데.

게다가 패키지에 1837이라고 되어 있어서 엄청 오래된 브랜드 인줄 알았는데 2007년에 설립되었다고 나오네요. 1837은 페이크인거니??

 

 

원재료.

French Earl Grey - Loose leaf tea (black), bergamot

English Breakfast Tea - Loose leaf tea (black)

Chamomile - Tea (flowery)

 

TWG korea

재료가 영어로 되어 있어서 한국 사이트 설명에서 퍼왔습니다. 카모마일에 저런 재료가 들어가는구나🤨

 

 

 

 

잉글리시 블랙퍼스트 티, 프렌치 얼 그레이, 카모마일 3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5 cotton teabags

소개를 보니 "TWG는 우수한 품질의 티백을 만드는데 비용을 아끼지 않는다"라고 합니다. 그거 다 제품값에 들어가는 거잖아;;

 

 

 

안에 금박으로 된 패키징이 엄청나게 고급스럽습니다. 

 

 

 

한글 1도 없는 설명.

모든 티백은 2.5g씩 들어있고 얼마의 물에 몇 분씩 우려야 하는지도 하단에 쉽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제주도 올티스 가서 시음하기 전에는 티백 하나 가지고 그냥 주구장창 담가두고 마시다 보면 쓴맛이 날 때까지 우려먹던ㅋ

요즘엔 설명대로 우려 마시려고 합니다. 그게 맛이 딱 좋긴 하더군요. 설명에는 2~3분으로 되어있지만 그래도 3~5분 정도는 우려먹고 있습니다. 그냥 빼기엔 뭔가 아까워;

 

 

 

"TWG는 비용을 아끼지 않습니다"

티백은 100% 순면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고급스럽고 엄청 좋아 보이긴 하는데 한 번 마시고 버린다고 생각하니 아깝게 느껴지네요 ㅠ.ㅠ 좀 아껴도 될 듯..

 

 

 

티백에 달린 태그에도 차를 우리는 방법이 간단하게 적혀 있습니다. 구비해둔 차 종류가 많다면 따로 기억하지 않아도 돼서 좋을 듯.

 

 

 

카모마일 티입니다.

안에 꽃송이 같은 게 보이는데 재료명 "마트리카리아 카모밀라"을 검색👈해보니 충격+_+ 이거 길가에 핀 그 꽃 아닌가??

 

 

 

 

다 우려내면 녹차같이 연한 노란색을 띱니다.

티백을 봉지에서 꺼냈을 때도 향이 확! 나는 게 좋았는데 우리고 나니 또 은은하게 나는 향이 괜찮네요. 가향차 중에서도 차에서 꽃향이 나면 보통 화장품을 마시는 거 같다고 표현하는데 ㅋ 저도 그런 선입견이 있었고요. 이건 화장품 정도는 아니고 은은한 게 과하지 않아서 괜찮았어요.

 

 

 

프렌치 얼 그레이.

재료는 홍차, 베르가모트, 수레국화이고 티백 외형은 다 똑같네요.

베르카모트가 뭔지 또 검색해봅니다. 라임같이 초록색 열매가 열리네요 게다가 꿀풀과에 속해 있대요 이름도 꿀풀이라니 ㅋ

 

 

 

이것도 티백을 꺼낼 때부터 좋은 향이 확! 풍기는데 마실 때도 너무 좋은 향이 납니다. 

얼그레이 케이크 먹을 때도 이게 무슨 맛? 무슨 향? 별 감흥이 없었는데 이 차를 마시니 알 것 같습니다. 왜 얼그레이 맛으로 케이크를 만드는지. 이 차를 마시고 얼그레이가 너무 좋아졌습니다😍

3개의 티 중에서 단연 제일 좋았어요!!

 

 

 

잉글리시 블랙퍼스트 티

사실 다른 티백도 이렇게 가루가 잔뜩 나옵니다. 사진 찍느라 치웠는데 계속 나오는 거 보니 가루도 찍어야겠다 싶어서.

티 한번 마시면 가루 치우랴 티백 치우랴... 일이 많아져서 저 같은 귀차니즘에게는ㅠ.ㅠ

 

 

 

얼그레이와 비슷한 색으로 우려 집니다.

 

 

 

재료부터 '홍차'라고 되어 있었는데 마셔보니 홍차 제일 기본의 맛이라고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50% 할인해서 티백 하나 당 1,000원 꼴로 구매했는데 원래 가격은 2배인 티백 당 2,000원 정도이니 꽤나 비싼 티이긴 합니다.😭 아직 티백에 몇 개 남았지만 기회 되면 다른 맛들도 (저렴하게;) 마셔보고 싶어 지네요.

차알못이라 그냥 커피 대용한다는 느낌으로 마셨는데 기대 이상으로 차가 맛있어서 놀랐고 얼그레이에 새로운 눈을 띄게 해 준 TWG

 

TWG 얼그레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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