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 제주 김만복 김밥

2020. 3. 14.국내여행/그 외

올티스에서의 시음 시간이 예상보다 길어져서 원래 지난번에 갔던 갈치 식당을 계획했었는데 식당이 중문 쪽에 있어서 오가는 시간이 꽤 걸리기도 하고 다들 간단히 먹고 가자는 분위기가 돼서(두목님의 주도?-_-✨) 공항 근처에서 가까운 '제주 김만복' 김밥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제주에 6개 지점이 있는데 여기가 본점이더라구요.

 

 

 

일단 주차장이 여유롭고 건물이 커서 놀랐습니다. 그 앞에 지키고 있던 엄청 큰 트럭의 모습에 규모가 장난 아닌데? 싶었습니다.

 

 

 

제주 김만복

#이만큼사랑해💗

인스타 보면 저 해시태그 앞이 인증스팟인듯 ㅋ

 

 

영업시간

월,화,목,금,토,일 08:00 ~ 20:30 (수요일 휴무)

브레이크 타임 13:30 ~ 15:30

 

아침일찍부터 하는군요.

 

 

 

댕귤 토르테? 디저트 같은 것도 파네요. 제가 좋아하는 가오리무침>_<

 

 

 

들어가면 가게 입구부터 라인이 쳐져 있어서 줄을 서서 들어가야 합니다. 줄 끝에는 티켓 발매기가 있어서 무인으로 주문을 하구요. 음식이 나오면 카운터에서 받아가는 형식인데 전체적인 분위기는 구내식당 같은 느낌으로 배식받는 느낌입니다;;

 

 

 

매장 내 식사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으니 매장에서 식사하실 분들은 시간 확인 꼭 하세요. 저희가 도착했을 때가 6시가 되기 15분쯤? 전이라 다행히 매장 내에서 먹을 수 있었지만 55분이 되니 매장 식사시간이 곧 마감되니 주문할 사람들은 지금 하라고 안내해 주더군요. 이후로 포장은 가능하지만 재료 소진 시까지.

근데 매장 분위기가 좋은 것도 아니고 인스타 보면 거의 포장을 많이 하더라구요. 낮에 포장해서 바닷가에서 인증샷찍거나 그런 사진이 많았어요.

근데 매장 내 1회 용기 사용금지는 왜지??

 

 

 

다른 손님들이 있어서 못 찍었나 매장 사진이 하나도 없어서 홈페이지에서 퍼 왔습니다^^; 저렇게 줄이 길게 서는군요. 저희가 갔을 때는 식사하는 손님들이 4~5팀? 정도 있었으나 대기하지는 않고 주문했어요.

테이블도 여럿 보이는데 전부 2인석이고 테이블이 고정이라 저희 6명은 2명씩 따로 앉았습니다.

 

 

 

 

테이블마다 두 명씩 알아서 먹고 싶은 걸로 주문했습니다만 저랑 같이 앉은 직원은 속이 안 좋다며 안 먹겠다고 해서 김밥 하나랑 가오리무침만.

 

 

 

이건 여직원들이 시킨 오징어무침. 가오리 따윈 먹지 않아😏

 

 

 

일단 시그니처인 '만복이네 김밥' 6,500원

전복 내장으로 양념을 한 건가 싶은 색깔을 띠고 가운데 노란 무언가가? 한 줄로 있습니다.

 

 

 

당연히 계란인 줄 알았는데 식감이 탱탱한 게 젓가락으로 눌러보니 '묵'같았어요+_+

신기하게도(?) 식당에서 사용하는 전체 재료 소개만 있고 해당 메뉴를 뭘로 만들었는지는 소개가 없어서 알 길이 없군요;

간도 적당하고 정체불명의 묵 같은 재료의 식감도 좋고 맛있었습니다.

 

 

 

 

 

숯불갈비주먹밥 5,500원

옆자리서 시킨 거라 사진만 찍었습니다만 밑에 밥은 김밥이랑 같아 보이네요

 

 

 

 

간단히 먹으려고 했더니 뭔가 부족한 느낌이라 일행들이 전부 추가로 메뉴를 시켰지 뭡니까 ㅋㅋ 그래서 시킨 '통전복우동' 8,500원.

안 먹겠다던 일행도 이걸 보더니 한 젓가락 먹고 맛있다며 반을 뺏어먹은ㅎ 국물이 시원하고 간도 좋았고 면도 탱탱. 일반적인 우동면발이라기보다 생면에 가까운 면발. 전복이 통으로 든 거치고는 가격도 적당한 느낌이에요^^

가오리무침은 양념이 특별한 건 없지만 무난하게 새콤한 맛이 좋았습니다.

 

홍대에도 지점이 하나 있는 거 같더군요.

다음에 제주도에 가면 또 가겠니? 라고 하면 글쎄요~ 특이한 모양과 호기심에 한 번은 가겠지만 맛 자체는 무난하고 평범했기에 두 번은 안 가도 될 것 같아요^^; 특히나 대기줄을 저렇게 서서 '오래' 기다려야 한다면 좀 고려해봐야겠네요. 

근데 대부분 포장을 많이 해가고 음식 나오는 시간이 길지 않아서 줄을 서도 테이크아웃은 금방 주문할 수 있지 않을까바닷가에 앉아서 간단히 주전부리로 먹고 싶다면 추천드리고 싶네요.

 

제주 김만복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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