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도쿄역 캐릭터 스트리트 + 러브라이브 성지순례
도쿄역에 도착해서 짐도 맡기고 본격적으로 구경하기 시작합니다^^
도쿄역사 안 지하상가에 있는 캐릭터 스트리트는 우리가 아는 낯익은 캐릭터부터
일본의 다양한 방송국의 캐릭터들이 총망라된 곳이라 보시면 됩니다
도쿄역
바깥에서 보면 굉장히 커다란 형태를 하고 있는데
건물자체가 큰건지 그냥 형태만 크게 한 것인지 모르겠네요
낮에 도착했지만 외관을 찍은 사진이 밤사진 밖에 없어서^^;
도쿄역 근처는 대부분 오피스 빌딩이기때문에
흡사 여의도를 보는 느낌이 듭니다
도쿄 역사의 한 쪽은 이렇게 서울역의 건축형태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중앙역을 본따 만들었다고도 하는데
이 건물을 지은 건축가는 후에 한국은행과 전(前)부산역을 지었다고 합니다
씁쓸한 역사(歷史)네요...
그리고 저 입구로 들어가면
이렇게 높은 천정의 광장이 나오는데
이 출입구가 러브라이브에 나온 장소라 많은 사람들이 찾고
인증샷을 찍는 사람들을 꽤 볼 수 있습니다
그 인증샷은
천정
독특하면서도 예쁘네요
저도 이거 찍으려고 천정에 카메라를 대니 지나가던 일본인들이 뭘 찍나 따라서 올려다 보는데
정작 일본인들은 덕후 아니면 관심이 없나봐요 ㅋㅋ
마루노우치 북쪽, 남쪽 출구 똑같이 생겼습니다
러브라이브에 나온곳은 북쪽 출구구요^^
출처-구글맵
크~~~게 해서 보세요^0^
옛날에 쓰였던 기차 바퀴인 듯
오랜시간 많은 재래선의 시종착점인 만큼 이런것도 전시하고 있네요
역사가 넓고 복잡해서 항상 캐릭터 스트리트 찾아가는 길을 헤맨답니다
그랑스타 쪽으로 내려가서 근처를 배회하거나;
야에스 출구 방향 지하 1층을 찾아가면 됩니다.
캐릭터 스트리트 근처에는 이런 과자기념품 가게가 많습니다
여기는 르타오 매장이네요
도쿄한정 쿠키를 팔다니@_@
알록 달록 킷캣
연말이라 전구 장식이 한 껏 되어 있네요
일본의 인기 TV 캐릭터는 다 있다고 보면 되고
그 외에 유명 캐릭터 샵들도 있습니다
캐릭터 스트리트가 10주년을 맞이했다고 하네요
사진 위주로 쭈-욱 내려가겠습니다
TV 아사히
전 세계 최초의 오피셜 짱구 매장이랍니다
최근에 간사이 공항 갔더니 거기도 짱구 매장이 생겼어요
너무 비싸 침만 흘렸던 가죽제품;
후지TV
TBS 테레비
구데타마(쿠테타마인줄 알았는데;)를 처음 보고 받았던 충격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계란 노르자를 캐릭터화 하다니 ㄷㄷㄷ
NHK, E테레비
후나바시 市 캐릭터
일본에 가면 꼭 보이는 캐릭터
친구 아들이 저만해서 살까말까 고민하다 안 샀음 ㅋ
TV 도쿄
요괴워치를 여기서 방영하는군요
신사력이 올라간다
조카가 프리큐어는 관심없고 아이카츠(아이엠스타) 카드만 모아서
한동안 카드 사다 줬는데 몇 백장은 모아놓은 듯 ㄷㄷㄷ
요즘도 모으려나?
원피스나 드래곤볼 캐릭터를 볼 수 있는 점프JUMP 매장은
사진이 너무 흔들린 관계로 뺐더니 올릴게 없구만요^^;
일본의 다양한 캐릭터들을 보는 재미도 있고
근처에 라면스트리트나 음식거리가 있고 그랑스타 쪽도 음식점 거리라서
식사를 하러 가기도 좋은 장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너무 복잡해서 길을 잃을지도;;
도쿄, 특히 다른 곳을 가기위해 도쿄역을 지나신다면
캐릭터 스트리트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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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역 바깥에서 왔다리 갔다리는 해봤는데, 안까지는 안들어가봤어요!
천장이 마치 초콜릿 과자 같이 생겼다는 생각이...`ㅡ`
캐릭터 스트리트가 다양해서 관광객들이 쇼핑하기에 안성맞춤으로 보여요.
전 짱구랑 우사마루 샵에서 한참 고민하면서 고를 것 같네요.ㅋㅋㅋ
아, 도쿄역 바깥만 보고 가셨군요. 근처가 거의 오피스 빌딩이라 볼 게 없으셨을텐데ㅎㅎ
도쿄에서 나리타 공항 갈 때 대부분 도쿄역에 들려서 시간때우다 가기 좋아서 가끔 들린답니다
저도 짱구샵에서 이것저것 사고 싶은게 엄청 많았는데 내가 저걸 어떻게 쓰겠어 ㅠ.ㅠ 하면서 참고 또 참았습니다 흑
역시 캐릭터천국다운 풍경들~~~
전 사지는 않지만, 이런 캐릭터 상품들을 보면 그냥 지나치질 못하네요. ㅋ
캐릭터행사도 종종 찾아다닐 정도라.... ㅎㅎ
캐릭터행사도 찾아다닐 정도시라니+_+ 그정도면 방 한가득 캐릭터가 있을 것 같은데 뭔가 수집은 않으시는군요ㅎㅎ 현명하십니다^^
철도역사도 빌딩숲도 서울과 너무나 닮아 있는 도쿄네요.
겉모습이 참으로 비슷하죠. 특히 저 암스테르담 중앙역을 본따 만든 건물때문에 더 비슷해보이는것 같아요.
앗 저도 작년 연말에 여기 가봤는데...
오다이바 가서 구경하고 놀다가 긴자역 가고 거기서 놀다가 도쿄역으로 걸어가서 구경했죠.
볼 곳이 많은 곳이었고... 도쿄역이 참 넓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여기서 놀다가 히비야 공원 크리스마스 마켓 갔던 기억이 나네요. 마지막 여행이었지만....
작년이면 얼마 안되셨네요.
카멜리온님이 긴자역 얘기하니까 근처에 립파이가 맛있었던 긴자웨스트 생각나네요ㅋ
히비야공원은 처음 들어봤는데 마켓이 열리다니 기억해뒀다 다음에 들러봐야겠어요 마켓이 또 열릴지는 모르겠지만 ㅎㅎ^^
역시 일본 캐릭터 상품들은 정말 대단하네요!
도쿄역 주변에 간다면 정말 꼭 들려보고 싶은 곳이예요.
캐릭터에 별 관심 없었어도 홀려서 한참을 보게될 듯ㅋㅋㅋㅋ
일본하면 캐릭터 천국인데 그런것에 관심이 없다해도 서브컬쳐 성지인 아키하바라까지는 아니더라도 요런 곳에 슬쩍 들러서 라이트하게 보고 가는것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몇 년전에 도쿄라고 써진 리라쿠마 키홀더 기념으로 사서 아직까지 잘 쓰고 있답니다 ㅎㅎㅎ
윽 폴리스 카비바라... 너무 취향 저격이네요 ㅎㅎ 짱구 에코백도 너무 귀엽고.. 역시 일본은 캐릭터 굿즈 천국입니다 ㅜㅜ
폴리스 카비바가 뭔가 한참 검색해봤네요@_@ 썸네일에 피카츄 말씀하시는거 맞죠? ㅎㅎ 짱구 에코백은 저도 침흘렸던 아이템인데 저랑 취향이 비슷하신듯+_+ ㅎㅎㅎㅎ
일본얘들의 캐릭터 사랑은... 부럽고나야~ㅋㅋ
제경우 동물캐릭터는 못 보던 것도 많네요. 하하~~
짱구 에코백 느무 귀여운데요. 하나 사오고 싶어용~ : ]
제가 저기 들렸더라면 여러 개 사왔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