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 #2 오호리 공원

2017. 2. 25.일본/후쿠오카💬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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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 #2 오호리 공원(大濠公園) & 스타벅스



다자이후 버스를 놓치고(놓쳤다기엔 이미 끝난거지만;)

생각난 곳이 없어 오호리 공원을 가기로 합니다.


오호리 공원은 후쿠오카 여행지 중에 많이 찾으시는 곳 중에 하나입니다만

딱히 이렇다할게 있는 곳은 아니었습니다^^;







오호리 공원은 이렇게 생긴 호수공원이랍니다

보통 전철을 타고 오호리코엔 역에서 내리면 되고

저는 산큐패스를 사용했으니 하카타 역에서 니시테츠 버스를 타면 됩니다.


해당 버스표 보기











밤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호수 주변을 따라 길이 나있고 가운데 작은 섬(?)도 있구요

밤이라 특별히 뭔가 보기 힘드네요

우리나라처럼 조명을 여기저기 해놓지도 않아서 꽤 어둡습니다







코스를 따라 길이가 표시되어 있어요

밤에 조깅하는 사람도 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같으면 아주머니들이 저녁먹고 잔뜩 나와서 돌고 있을텐데

생각보다는 한산했어요 ㅎ







어디선가 날라와 호수옆 개울에 발은 담근

은 아닐테고-_-

두루미 인가...

오호리 공원을 오는 또 하나의 목적은






바로 이 스타벅스입니다.

호수를 끼고 공원 안에 위치한 스타벅스가

오호리 공원의 랜드마크랄까요^^;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나온 사람들도

스타벅스에 들러 쉬었다 가나봅니다











거리는 한산해도 매장안에는 사람이 꽤 있네요











음료를 주문하고 앉아 조금 쉬었습니다.

겨울 한정 애플 뭐시기 였는데

보통 신메뉴나 한정메뉴들을 주로 시켜먹다보니

확인도 않하고 시켰더니 커피가 아니더라구요;;

사과쥬스를 뜨겁게 해서 먹는 맛?!

새콤하니 추운 날씨에는 좋았지만

생각보다 달고 시큼해서 반 이상 마시기 힘들었습니다 ㅠ.ㅠ







바깥에도 자리가 마련되어 있지만

날씨가 추우니 아무도 안나와있네요







출입구 옆에 테일블이 또 있는데요

한쪽엔 이런걸 해놨네요






출입문 옆에는 이렇게







돌로 된 테이블이 여름에는 뜨겁고 겨울에는 차갑겠어요;;ㅋ

그래도 운치있어보이고 좋습니다

여기서 따뜻한 사과쥬스(?)를 마저 마시고 다시 하카타로 돌아갔습니다.

생각보다 하카타에서 왔다갔다 하는게 시간이 좀 걸리더라구요

버스로 25~30분쯤?

밤이라 특별히 볼게 없어서 더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낮에 갔던 사진 몇 장 올려볼게요^^;







오호리코엔 역에서 나오면 우체국이 있어요

공항에서 가까우니 저렇게 비행기 날라가는걸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공원 입구











길따라 들어가면 안내판도 있고

스타벅스도 뒤에 보이네요







낮의 스타벅스

사람이 훨씬 많지요

밤에는 역시 컴컴해서 관광객이 더 적겠지요


그리고 영업시간이 10시까지랍니다.







벤치에 앉아 쉬고 계시는 할아버지







봄만되면 나오는 스타벅스 사쿠라 시리즈가 3월 새로 발매되네요


저는 보지 못했지만 친구가 보내준 사진을 보면

봄에 벚꽃시즌에 가면 밤에 가도 좋긴한가봅니다

벚꽂과 함께 라이트업을 해놓아서 예쁘거든요


그래도 저는 밤보다 낮에 가는걸 추천합니다.

공원을 돌며 산책하기도 좋고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 잔에 호수를 보며 쉬는 것도 좋구요

급한김에 찾은 오호리 공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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