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국내여행/부산

[부산 해운대] 달맞이온천 축제

.



[부산 해운대] 달맞이온천 축제




해마다 새해 정월대보름날이면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달맞이온천 축제에 들렀습니다.


홈페이지에 달맞이 온천 축제 소개를 보면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정월대보름민속축제이다.

정월대보름 하루 전부터 많은 시민들이 달집속에 소망지와 액운을 없애는 액지를 달아놓는다.

5층규모의 소나무로 만든 달집을 태우며 묵은 해의 액을 모두 털어 버리고 새해소원을 빈다.

라고 하네요


3년전인가 낮부터 가서 기다리고 온전히 본 후로는

달집을 태우고 저녁에 불타는 달집을 보러만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소원은 이뤄지겠죠? ㅎㅎ





저녁에 천천히 나갔기때문에 낮의 사진이 없어서

3년전에 찍은 사진으로 대체^^;


달집이라는게 이렇게 나무를 쌓아 올린 움집(?)같은 형태의 모양입니다.

이걸 홀랑 태우는거죠 ㅎ







이때는 5시정도부터 불을 붙여 태우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언제부터 태웠는지 모르지만

제가 간 시간은 7시가 조금 안된 시간이었어요





6시가 조금 넘어 슬슬 가볼까 했더니 저 멀리 연기이 활활~

불길이 꺼지는거 아닌가 조바심에 서둘러 갔습니다







가는길에 달이 엄청 크게 보이더라구요

저~ 멀리 건물에 살작 걸린 달이 보이시나요?


정월대보름이라고 해도 태어나서 눈으로 이렇게 큰 달은 처음 본거 같습니다

사진으로 달의 크기가 전해지지 않아 아쉽습니다ㅠ.ㅠ







최대한 땡겨봤지만 이정도ㅠㅠ







관광객에게 핫하다는 더베이101

제대로 가본적이 없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 도착!

민간신앙은 해수욕장에서만 하라는 플랜카드가 걸려있네요

동백섬 주위 바위 위에서 기도하느라 밤새는 분들 많았는데 줄었을려나...







다시 달 클로즈 업!

백통같은 렌즈 있으면 좀 잘 담았으려나요.







보통은 해변 산책로를 따라 걷지만

오늘은 모래사장으로~







바닷가 끝쪽에 많은 분들이 앉아서

밤새 기도드릴 준비를 하고 계시더군요

곳곳에 이렇게 종이컵에 촛불로 불을 밝혀 놓여있었습니다.

종이컵 글귀는

'소원성취' '사업발전' '자손점지' 등등^^











틈틈히 달 클로즈업 ㅋㅋ

제대로 안 담기는 아쉬운 마음에 자꾸 찍었네요











촛점이 나갔지만 올리는 사진

하늘의 별이....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풍등을 날리고 있습니다


대만 스펀에가면 꼭 하는 풍등날리기가 생각나네요

그거 날리고 얼마나 좋았던지 ㅋㅋ

근데 해운대에서도 잔뜩 올라가는 풍등이 참 멋집니다.

근데 이거 불법이라던데;;

안전하고 정상적인 풍등날리기가 자리잡았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하늘에 별처럼 점점이 박힌 풍등







밤새 소원빌 준비를 해오신 어머니들

무슨 소원을 빌려고 이 추운날ㅠ.ㅠ











밑에서부터 올라가는 풍등을 연속으로 찍어보려했는데

건물에 가려 잘 안보이네요^^;







잊을만 하면 나오는 달 클로즈 업 ㅋㅋ







달집 태우는 근처에 무대가 설치되어있고

민요소리가 울려퍼집니다







활활 타오르는 달집

이 정도 거리에 있는데도 따뜻한 기운이 전해져서 전혀 춥지 않네요^ㅁ^















달잡 찍고 있는데 풍등이 또 잔뜩 올라가서

하늘이 너무 예쁩니다.

역시나 사진으로 풍등이 날라가는 멋진 모습은 전달이 안되네요 ㅠ.ㅠ























무대 앞쪽에서는 민요와 함께 공연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바닷가에 온 30분 전부터 계속 노래가 나오던데

공연하시는 분들 춥고 힘드실 듯 ㅠ.ㅠ












바람에 펄럭이는 축제 깃발

이름이 제대로 나오게 타이밍 맞춰!!



 




한쪽에서 어머니들이 여러가지 태워야 할 물건들을

계속 던져 넣고 계십니다.

진행요원한테 전해줘도 던져 넣어주더군요


잠시 사진찍고 구경하고 돌아가기전에

저도 살짝 소원을 빌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은 산책로로 걸었습니다.

이쪽에 풍등 파는 분들과 사서 날리려는 분들로 인산인해+_+







풍등에 이름을 적어 날리는 가족

1월 1일에 해운대 바닷가에서 풍등 날렸다던 조카 생각이 났네요^^







밤 하늘을 수 놓는 풍등

곳곳에 풍등 날릴 준비를 하는 많은 가족들이 보입니다.

근데 중간쯤에 풍등이 바닥에 누워있는@_@

바람이 여간 부는게 아니라

풍등이 빵빵해 지지 않은 상태에서 날리려니 저런 사태가 속출했어요 ㅋㅋ







여기 또 다른 팀

왼쪽 팀을 주목해주세요ㅋㅋ







소원을 발로 밟고 있어!!


ㅋㅋ

날렸는데 옆으로 쓰러져 종이에 불이 붙기전 밟아 끄고 있네요 ㅠ.ㅠ

밟아 끄고는 여자분이 꺅꺅 소리를 지르셨다는;

다시 제대로 날리셨길 바랍니다 ㅎ

오른쪽 팀은 제대로 날리고 있습니다.







다 둘러보고 해수욕장을 나가기전에 아쉬운 마음에 또 한 컷.


오늘 해운대로 들어오는 교통이

점심때부터 엄청 막혔다고 합니다.

아마 주말이기도하고 이거 보러오신 분들이겠죠

게다가 친구말에 의하면 곳곳에서 하던 달집태우기가

올해는 AI, 구제역 문제로 대폭 축소되어 해운대와 송도쪽에서만 했다는데

그런 이유로 사람이 더 몰린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7시 3~40분쯤인 되었는데도

계속 사람들이 들어오고 있더라구요

불이 많이 꺼져가고 있어서 제대로 타는 걸 보실려면

7시정도까지는 가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모든 분들의 소원이 이뤄지길 바라며


여러분~! (클릭)





(모바일은 THETA로고를 클릭하세요)





 국내여행/부산 카테고리 관련글


  • 프로필사진 강시현 와... 정말 이 하나의 포스트에 다양한 기기들이 동원되고 있네요 ㅎㅎ
    카메라에 고프로에 360도 카메라에 정말 대단합니다 ㅎㅎ
    해운대에서도 정월대보름에 이렇게 달맞이축제를 하는지 몰랐네요 ㅎㅎ
    청춘일기님은 마린시티에서 해운대로 동네에 나들이 가듯 갈 수 있으니까 정말 좋을 것 같아요 ㅎㅎ
    2017.02.12 01:36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주말이라 늦게까지 깨어 계신가봐요 저두요ㅎㅎ
    고프로는 책상위에 잠들어 있답니다 ㅠ.ㅠ 아직 사용법이 익숙치않아서 ㅎㅎ 보통 멀리가는거 아니면 카메라 하나랑 세타만 들고 다닌답니다
    해마다 달집태우기 하는데, 내년엔 한 번 들러보세요 풍등이 많으니 더 좋더라구요^^
    관광지 근처에 사니까 때되면 사람들이 몰려와서 더 안나가게 된답니다 ㅋㅋ
    2017.02.12 01:53 신고
  • 프로필사진 *저녁노을* 구제역으로 달집태우기 행사 모두 취소되었는데...
    해운대에는 행사가 열렸군요.

    물,불.빛...잘 어울립니다.

    ㅎㅎ

    잘 보고가요.

    무탈한 한 해 되세요
    2017.02.12 04:36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그러고보니 물과 불이 같이 있네요ㅎㅎ
    노을님도 무탈한 한 해 되세요^^
    2017.02.12 22:15 신고
  • 프로필사진 좀좀이 6시 넘어서의 사진 보니 무슨 대형 화재가 난 거 같아요. 건물 뒤로 연기가 아주 펄펄 올라오네요. 연기 너무 붉게 보이는 달이 참 인상적인데요? 불로 달을 달구는 거 같아요^^ 2017.02.12 09:09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그렇죠 모르고 보면 화재난줄 알았을거에요 ㅎㅎ
    저렇게 붉고 큰 달은 생전 처음이었습니다^0^
    2017.02.12 22:16 신고
  • 프로필사진 CreativeDD 앗.. 마지막 '여러분' 미끼를 물어버렸습니다..ㅜ
    저는 더위를 누구한테 팔아야하나..^^;
    2017.02.12 12:38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DD님 덕분에 시원한 여름 맞겠네요 ㅎㅎ
    가까운데 한 분 계시잖아요^^+
    2017.02.12 22:17 신고
  • 프로필사진 GeniusJW 사진을 정말 너무 멋지게 담아내셨네요/
    해운대 달맞이 축제 규모도 크고 볼 거리도 다양하네요~^^
    2017.02.12 15:21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생각보다 구경오는 분들이 많아서 놀랐어요. 주말이라 더 많았을지도 모르겠어요^^ 2017.02.12 22:18 신고
  • 프로필사진 Normal One 우와, 어제 달 진짜 컸었네요. 하루종일 방구석에 박혀있어서 못 보고 지나쳤는데, 아쉽습니다. ㅎㅎㅎ 2017.02.12 19:36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주말엔 방콕이 제일이죠^ㅁ^
    이 시간쯤되면 어디 갔다올껄 그랬나 살짝 아쉽기도 하지만요 ㅎㅎ
    2017.02.12 22:18 신고
  • 프로필사진 ageratum 오.. 저는 해운대에서 이런 행사를 하고 있는지 사실 몰랐어요..^^:
    아무튼 모두의 소원이 다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2017.02.12 20:47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달집태우기는 해운대뿐아니라 곳곳에서 많이 하더라구요 공식적인 불장난이라 재밌기도 하고 ㅎㅎ
    모두의 소원이 이뤄지면 좋겠네요. 좋은것만^^;
    2017.02.12 22:19 신고
  • 프로필사진 슬_ 우와~ 정월대보름다운 풍경이네요 :)
    풍등 날리는 거 참 좋아보여요.
    360도 카메라 덕에 현장감 팍팍! ^.^
    2017.02.12 22:01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정월대보름이라고 저는 땅콩하나 까먹고 그냥 보내버렸는데 이런 행사도 하니까 의미도 부여하고 나름 좋은거 같아요 ㅎㅎ
    풍등 저도 날려보고 싶었는데 혼자 날리면 더 우울할거같아서 참았습니다 ㅋ
    2017.02.12 22:22 신고
  • 프로필사진 솜다리™ 해운대에서도 멋진 행사가 있었군요...^^
    대보름날 날이 추워서리...
    저희는 처갓집 옥상에서.. 잠깐...ㅎㅎ
    2017.02.13 09:17 신고
  • 프로필사진 친절한민수씨 구내식당에서 부럼 안주었으면 모르고 지나갈뻔했어요~
    아무 행사없이 저희는 지나갔네요 ^^;;

    해운대는 정말 볼거 먹을게 많네요.
    저런 행사도 하고...
    2017.02.13 09:24 신고
  • 프로필사진 밓쿠티 와 달도 크고 행사 제대로 즐기셨네요!!저도 어제 무심코 하늘을 봤다가 달이 커서 어라?했더니 대보름이라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2017.02.13 11:40 신고
  • 프로필사진 뚜띤 이런 행사 하는건 처음 알았네요..ㅠㅠ 가족들이 다 같이 놀러가도 좋을 것 같아요ㅎㅎㅎ
    사진에 안담겼다 하시는데 제가 보기엔 달도 무지 크고 풍등도 넘넘넘 예뻐요!
    올해는 대구에서 하는 풍등 축제 갈거예요 꼭!ㅋㅋㅋㅋ
    2017.02.16 13:55 신고
댓글쓰기 폼
공지사항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