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여행 닛코 #4 후타라산 신사

2017.02.02일본/도쿄



도쿄여행 닛코 #4 후타라산 신사(二荒山神社)







아래쪽을 내려다 보면 길게 뻗은 길이

산 가운데를 가르는 듯

멋진 풍경을 보여줍니다







'니꼬에 잘 오셨읍니다'


공식 명칭이 니꼬인가;;

'읍니다'를 보니 언제 만들었는지 짐작이 가네요 ㅎ

다양한 언어로 적혀있는데 제가 알아 볼 수 있는건

태국어, 러시아어라는 정도?

알파벳 사이에 한글이 눈에 딱 띄네요^^







이쪽길로가면 다이유인으로 가는 길입니다.

다이유인은 도쿠가와 이에야쓰의 손자인 이에미쓰의 묘가 있는 곳으로

당연히 할아버지 묘인 동조궁보다 크고 화려하면 안되겠죠 ㅎ

실제로도 금색과 검은색으로 차분하게 만들어져있다고 합니다

동조궁 보면 다 보는거 아닐까 하는 마음으로

다이유인은 안 들렀습니다^^;












동조궁






스카이 트리와 같은 높이라길래 놀랬지만@_@

실상은 뒷 사진에;;







동조궁 입구쪽으로올라갑니다











실제로는 이런 건물입니다+_+;

산의 높이까지 쳐서 같다는 말입니다 

사기 아녀!







여기가 동조궁 입구

나무들이 정말 울창하네요

카메라 한 화면에 다 안잡힐 만큼 높고

나무 수령도 다 몇 백년씩 된 듯 엄청 커요


근데 동조궁 말고 후타라산 신사를 먼저가기로 했습니다

그 이유는...







매표소 줄이 엄청 길게 서 있었어요

게다가 입장료 1300엔!

여기가 그정도로 대단한 곳인가 싶기도 하면서

돈도 아깝고 시간도 아까워서 후타라산 신사로 먼저 향했습니다

돌아보면서 동조궁에 갈지 말지 정하기로 했지요







매표소 옆 길로 100m 정도 가면 신사가 나옵니다

담벼락의 이끼와 석등이

몇 백년전 에도시대로 안내하는 것 같습니다







후타라산 신사








입구 도리이 뒤에 웬 차들이..

몇 백년 전 감상에 빠질려다 말았네요;;







결혼식이 있었나 봅니다

신랑 신부가 걸어가고 있어요







여기가 본당인지 제일 큰 건물이고

다들 여기서 기도를 올리네요











신사입구에 동그란 문(?)이 있는데

양옆에 잔뜩 달려있는건 기도문 같은거겠죠

이 문은 지나가는 방법이 있는데요











가운데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돌고

다시 가운데로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돌고

그리고 가운데로 다시 지나 신사의

본당으로 가서 기도를 드리는 순서인가봅니다

저는 짚으로 된 문만 통과하고 신사까진 가지 않았네요 ㅎ



















신사 입구앞에 솥이 끓고 있어요+_+

뭐하는 거지?



















할아버지들이 반죽을 해서 면을 뽑고 있더라구요

하나하나 처음부터 반죽을 해서 면을 내니

1인분 만드는것도 시간이 걸리더라는...







이때 무슨 행사라서 하는건지 간이 테이블을 만들어 두고

왼쪽 천막에서 면을 가져다가 소바를 판매하고 있었어요

저희도 여기서 간단히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야끼소바

500~600엔이었던거 같아요






이게 은근 맛있을거 같았는데

평범한 맛이었고







기대하지 않았던 소바!

약간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국물과 함께 먹으니

와~! 진짜 맛있었어요^ㅅ^乃







입구앞에 신사 간이 지도(?)

5분이면 다 돌아볼 만큼 아담한 크기입니다.

입장료 200엔







입장권

여기저기 소개해 드릴려고 홈페이지 찾아봤더니

홈페이지가 썩어있더라구요(...)

그래서 대략 사진 위주로 둘러보겠습니다











제례나 축제에 사용되는 3개의 가마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석등도 세계문화 유산











아이를 점지해주고 순산을 기원하는 돌인가 봅니다











약간 중국풍이 느껴지는 석상







붕우신사

여기도 학문과 지혜의 신을 모셨다는군요

다자이후 텐마구의 소 동상이 생각나네요



























신사 제일 안쪽에는 돌무더기와 함께 커다란 칼이!!

처음엔 나무들이 비쳐서 있는지도 몰랐는데







잘 보면 이렇게 큰 칼이 떡하니 꽂혀있어요

뭐하는 칼인지...











군데 군데 돌마다 줄을 쳐놓고

시데를 달아놓은게

후라타산 신사는 돌을 모시는 곳인지?











신사안에 작은 식당도 있습니다

식사 외에 차나 커피도 팔고 있어요

그리고 그 옆에 작은 연못이 있어요















후타라렌센

미인의 샘물이라고도 해서

눈이 밝아지고 예뻐지는 물이랍니다

여자분들 여기 꼭 들렀다 가더군요 ㅋㅋ



















금송

수령 1000년이 넘었답니다+_+







아담하고 작은 신사지만

건물 하나하나가 전부 세계문화유산이고

입장료도 나름(?) 저렴해서

간단하게 둘러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