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 호텔] 힐튼 도쿄 호텔

[신주쿠 호텔] 힐튼 도쿄(Hilton Tokyo) 호텔

도쿄 사진을 몇 장 올린김에 도쿄 숙소도 포스팅해봅니다

힐튼 도쿄에 묵었는데

신주쿠에 위치해 있습니다.

구글맵상으로는 신주쿠 역에서 15분정도 걸린다고 나옵니다.

초행길이면 20분 이상 걸릴거라고 생각되네요

전철을 자주 이용하거나 번화가에 드나드는걸 감안하면

걸어야 하는 거리가 좀 된다고 느껴집니다.

신주쿠 역보다 도초마에 역에서 더 가깝네요

이 날은 닛코에 갔다온 후에 밤 늦게 도착했습니다.

이그제큐티브 룸입니다

실내는 오사카 힐튼호텔과 거의 같은 구조입니다.

다만 오사카 힐튼 창문이 나무격자였던거에 비하면

도쿄 힐튼은 쇠창살이네요;

무료 생수가 2개

믹스커피와 티백차가 들어있는 트레이

오다이바 힐튼에는 커피와 티백이 4개씩 들어있는데

여긴 인색하게 2개.

제가 항상 타먹거나 남는거 다 집어오기때문에 세어봤습니다ㅋㅋ

트윈.

너무 좁지 않고 적당합니다

바닥이 카펫인게 조금 아쉽네요

협탁위에 스위치와 콘센트가 있습니다.

콘센트가 하나라는게 문제;;

게다가 저 시계달린 Dock은 언제적건지

아이폰 단자가 라이트닝이 아니네요

책상에도 콘센트가 2개 더 있긴합니다.

창가에 놓은 세타가 열일하고 있네요^^

(IOS는 전체화면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힐튼치고 저층에다 도심지라 경치랄건 없지만

불빛 반짝이는 야경이 볼만합니다^^

역시 어메니티는 PETERTHOMASROTH

보통 욕조에 샤워기가 딸려 있는데

여기는 샤워기가 따로 독립되어 있네요

게다가 유리벽으로 되어있어 침실이 보입니다@_@

침대에서 변기까지 스트레잇-트

미닫이 문으로 열고 닫을수 있으니

걱정 노노.

미니바와 옷장

다 길게 설명된거 같은데 중국어는 왜 짧은지+_+

흡연하면 25,000엔

담배가 이렇게 무서운 겁니다;

아침에 창밖을 찍었던건데

'너의 이름은'에 나왔던 원형 신호등이 저~~~~기 보이네요

이그제큐티브라 조식이 붙어있어

아침을 먹으러 갔습니다

근데 조식 사진이 없습니다!!! -_-;

먹으면서 음식 한 장 찍은거 같은데 없네요

핸드폰 안에 잠들어있던 사진을 찾았습니다!!

34층인가? 제일 꼭대기 층으로 갑니다.

조식은 1층 레스토랑과 34층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둘 중에 원하는 곳에서 먹으면 됩니다

1층에선 음식 종류가 좀 더 많다고 하네요

저는 음식보다 뷰를 선택했습니다 ㅎㅎ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았고

기분좋게도 창가자리를 안내받았습니다

잠시 창 밖 풍경 감상

제가 밥먹던 뷰는 방과 다른 방향이었고

방과 같은 뷰 쪽에서도 한 컷^^

역시 높아서 그런지

저기 동그란 신호등 교차로가 더 잘보이네요

조식은 일식과 양식이 있고

저는 반찬에 밥을 퍼다 먹었지요.

역시 밥돌이.

연어가 있다는데 플러스 점수를 주겠습니다^ㅁ^

오믈렛도 주문하면 자리까지 가져다 줍니다.

근데 좀 오래 걸렸네요;;

마무리는 과일로.

원래 빵은 안 갖다 먹는데 이 날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빵을 가져다 먹었네요ㅋ

이렇게 놓고 세타 한 컷

(모바일은 THETA로고를 클릭하세요)

힐튼 도쿄호텔을 이용하면서 아쉬운 점이라면

이그제큐티브인데 라운지를 이용하지 않으니

오사카 힐튼에 묵을 때보다 좋다는걸 못느꼈달까요ㅎ

역시 호텔 서비스는 잘 아는 사람만 찾아 먹을 수 있나봅니다;

역시 믿고가는 힐튼

룸컨디션도 좋고 조식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가격이...

이 숙소도 강시현님 세일정보 보고 예약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자릴 빌어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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