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기 : #8 유후인 바이엔(梅園) 료칸

2016. 11. 21.일본/후쿠오카



후쿠오카 여행기 : #8 유후인 바이엔(梅園) 료칸

with 긴린코 호수



유후인 역에서 숙소로 향하기 전에

긴린코 호수에 들렀다 갑니다.

유후인에 왔다가 긴린코 호수 안보고 가면 안 될 정도로

이 곳도 관광 필수코스지요^^










누구나 찍는다는 그 사진^^ ㅎ








처음 왔을 때는 엄청 큰 호수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방문해보니 엄청 아담하더라구요✦_✦;

그 땐 왜 그렇게 보였는지...


호수에서 인증샷만 찍고 후다닥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사실 밤에 다시 와서 야경을 찍어야겠다 생각했는데

몸상태가 좋지 않다는 핑계로 쉬어버렸네요ㅠ.ㅠ









이렇게 긴린코 호수를 들러 숙소로 갑니다.

유후인 역 - 긴린코호수 - 바이엔료칸 이

삼각형을 이루는 곳에 위치해 있네요

숙소가 상점가에서 가깝다고는 할 수 없겠네요









바이엔 료칸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료칸 앞에 호텔처럼 조그만 회전차로를 만들어놔서

짐이 있다면 료칸 앞까지 가서 짐을 놓고와도 되고

아니면 직원이 차로 주차장까지 마중나옵니다.


근데 걸어서 1분도 안되는 너무 짧은 거리라

자꾸 차로 배웅, 마중 접대를 받으니

부담스럽더라구요;;


저 계단 위 건물이 바이엔 료칸 입니다









주차장 저 끝에 엔지 카페&바 가 보입니다.

료칸에 묵지 않아도

가이세키 요리 + 온천 패키지

또는

점심 or 애프터눈 티 + 온천 패키지 가 있습니다.

점심이나 애프터눈 티 패키지를 신청하면 

엔지(えんじ) 카페에서 이용하게 됩니다.


아쉽게도 저는 이용하지 못했습니다.









주차장 계단으로 올라오면 보이는 건물

커다란 지붕이 인상적입니다

자연속에 쏙 들어와 있는 건물이 더 여유로워 보이네요





















내려다 보이는 주차장

주차장이 크기도 하고

성수기가 아니라 그런지 널널 합니다

주차비는 무료

보통 일본 호텔은 숙박자에게도 주차비를 받습니다ㅠ.ㅠ































바이엔 료칸 입구

이 곳은 두 번째 방문인데

2년 전에 역시나 직원들과 함께 왔다가

당일 온천만 하러 잠시 들렀던 곳이었는데

이번엔 숙박까지 하게 되었네요^^









로비의 모습

로비 한쪽에는 다양한 기념품을 팔고 있습니다
























체크인을 하고 방으로 이동합니다

방에 들어가기 전에 안내하는 분이 간단한 온천이용 방법을

온천 앞 쪽에서 설명해줍니다









방 번호와 함께 글씨가 적혀있는데

찾아보니 꽃 이름이더라구요

바이엔 료칸의 바이엔도 매화나무 밭이라는 뜻이에요

료칸이름도 매화이니 방들도 꽃 이름으로 되어 있나봐요^^







(IOS는 전체화면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맞은편에 파우더룸과

화장실이 보이네요


이 곳의 단점(?)이랄까요

방에 따로 샤워시설이 없습니다.

무조건 온천으로 가야 씻을 수가 있답니다

저녁먹기 전에 시간이 짧게 남아서 간단히 씻고 갈까 했는데

너무 당황스럽더라구요;;









바깥은 다듬어진 정원 나무들로 막혀있어

크게 경치를 찾아 볼만한 건 없습니다.

그 앞쪽 언덕위에는 독채 숙소가 따로

쭈욱 있는데 노천탕이 딸려 있기 때문에

아마 정원수로 다 막아놔야 하는 이유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다다미 방인데 침실로 되어 있는 양식룸이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바닥이 더 좋은데...









한가득 준비되어 있는 얼음 물

보코로 온천에서도 봤던 차 통이 여기도 있네요









료칸은 신기하게 액자 밑에

저런 공간이 꼭 있나보더라구요

전통적인 방의 형식인건가?









침실 옆에 문을 열면 이렇게

출입문 쪽으로 바로 나올 수 있게 되어 있네요

화장실 들락거리기 편하게 만든 듯.













충격의 화장실.

샤워실이 없다니 ㅠ.ㅠ









간단한 어메니티

면도기는 온천에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몹쓸 기억력;;













이번 일정에는 덕질할 장소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이 때도 미리 아마존에서 주문해서

유후인 역 근처 로손에서 받아왔습니다 ㅋㅋ
















잊고 있었는데 이걸 포스팅 할 때가 왔군요 쿠쿠쿠쿠~ ✦‿✦

(다음편에 계속;;)













유카타 입는 법

오른쪽이 안으로 들어가는 거군요









일본 슬리퍼에 맞춰진 양말까지 준비.









아침 식사는 양식과 중식 중에서 선택하면 됩니다.

저희는 당연히(?) 일식을 선택했습니다.









한글로 잘 설명된 전체 지도

저희는 220, 221, 222실을 사용했어요

300호실대는 독채로 노천탕이 딸린 객실과

노천탕이 없는 객실이 있습니다

아마 위치적인 이유때문에

가장자리에 있는 객실만 노천탕이 있는 것 같아요









서비스 메뉴얼

한글로 잘 적혀있으니 궁금한 건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날 체크인 할 때도 한국어가 유창하신 분이 계셨는데

(발음상 아마 한국인이셨던걸로?)

그래서 체크인과 이런 저런 안내를 자세히 받았습니다.

근데 아쉽게도 저녁 때 방 안내 받을 때는

한국어를 할 줄 아는 분이 안계셔서

의사소통에 조금 문제가 있었네요 ㅠ.ㅠ









뭔가 예쁘게 포장되어 있어서  봤더니

코드 연장선과 살충제 같은 것들이 있었습니다


이런것까지 예쁘게 포장하지 말라고;;













웰컴쿠키

저는 이거 너무 맛있어서 어머님 선물로 하나 샀는데

다들 그냥 저냥이었나봅니다;;


얇은 과자(빵?) 사이에 팥과 얇은 모찌가 들어 있어서

쫀득하니 엄청 맛있었어요

(제 입에만;;)










샤워시설이 따로 없다는 것만 빼고;;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특히나 나무들에 둘러쌓여있어서

자연속에 있는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바이엔 료칸의 장점 하나 추가하자면

3000평에 달하는 거대한 정원이 있어서

숲 속 같은 길을 거닐며 산책하기 좋게 되어있습니다.


물론 저는 거기도 안가봤지만요;;

포스팅하려고 보니 있더라구요 ㅋ

알았더라면 조금 둘러봤을 텐데 말이죠

다음부턴 여행가기전에 포스팅먼저 해야할까봐요 ㅋ








저녁을 먹기전에 온천을 하러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