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 타츠미칸(辰巳館) :아오모리에서의 마지막 숙소 마지막 숙소는 아오모리 역에서 조금 거리가 있는 곳에 숙소를 잡았어요 렌터카가 있기때문에 조금 떨어진 위치까지 숙소를 넓혀 찾았더니 평도 괜찮고 주차장이 있는데다가 무료주차까지!! @_@ 일본호텔은 보통 투숙객한테도 주차료를 받기때문에 무료주차 해주는 숙소는 정말 땡큐죠 땡큐~ 차로 30분정도 걸린다고 나옵니다 타츠미칸(辰巳館) 빗물이 렌즈에 묻어서 빛이 막 번졌네요 6시가 되기 전인데 한밤중 같죠 사람이 아무도 안보여서 손님이 없나 싶었는데 신발장에 손님 신발이 빼곡 휴게실에서 TV 보는 손님 한 명 카가미모찌(鏡餅)가 입구에 진열되어 있었는데 특이하게 미역(?)과 오징어가 같이 있네요; 지역 특산물인가? 액운을 내쫒는다는 오키나와 시사(シーサ..

일본여행 - 아오모리역 青森駅 친구가 미리 알아본 가리비구이집에 들러 잠시 요기를 하고 숙소에 갈 생각으로아오모리 역 근처로 이동했습니다 근데!식당이 문을 닫았더라구요!!줄줄이 실패하는 아오모리 여행 ㅠ.ㅠ그냥 가기 아쉬워서 아오모리 역 근처나 둘러보고 갈까하고근처 주차장에 차를 댔습니다 역앞에는 작은 공원이 있었는데 여기에 눈사람 등불을 잔뜩 켜놨더군요 헬로키티로 변신한 나루토 ㅋㅋ 너 코난 맞니?+_+ 단순히 눈사람 얼굴뿐이 아니고다양한 그림으로 꾸며놨습니다근데 전문가가 한게 아니고 어린 아이들이 만든것 같았어요 아오모리 만이 보이는 바닷가 길을 따라 등불이 끝도 없이 이어져 있습니다반짝반짝 예쁘네요 조금더 바닷가 쪽으로 가면 저 멀리 초록색 불이 들어와있는 건물이 보이는데아오모리현관광물산관(아스팜)..

핫코다산(八甲田山) 드라이브 겨울의 아오모리라면 핫코다산의 설경을 빼놓을 수 없다고 합니다핫코다산에서 로프웨이를 타고 정상에 올라가야하는데이날 강풍이 분다고 홈페이지에 운휴알림이 떠 있더라구요@_@ 화들짝.이때 시간이 2시쯤이었으며 15:40 까지가 영업시간이니까 그 사이 운행정지가 풀리지 않을까혹시모를 기대를 하며 핫코다 산을 가기 시작했습니다 아오모리 역에서 차로 40분정도 걸린다고 나오네요저는 눈길에 천천히 달려가서 그런지 좀 더 걸린 느낌. 눈이 엄청나게 쌓여있지만 도로만은 깨끗히 치워져있어서눈 때문에 운전하기 어려운 구간은 없었습니다 특히 눈이 나무 위에 잔뜩 쌓여 있는데이 나무들 사이를 지나가는 경치가 어찌나 멋진지요 그렇게 얼마간 산길을 달려 핫코다산 로프웨이에 도착했습니다멈춰 있는 로프웨이..

일본여행 - 아오모리 현립 미술관(青森県立美術館) 아오모리에 도착해서 렌터카를 빌려타고 처음 간 목적지가 아오모리 현립 미술관입니다 아오모리역에서 차로 10분 남짓 걸리는 가까운 곳이지만 대중교통으로 가기엔 25분정도 걸어가기에도 한 시간가량 때문에 렌터카없이 찾아가긴 약간 어렵지않나 싶은 위치네요 미술관 주차장 입구가 여러군데 인것 같았는데 저는 건물 뒷쪽으로 들어갔어요 직원주차장처럼 생겨서 여기 차를 주차해도 되나 싶었어요; 미술관 앞쪽엔 하얀 눈이 두껍게 쌓여있었고 날씨가 꽤나 화창. 네온사인으로 만들어진 화살표가 이 미술관의 시그니처 인듯 이리로 들어가면 티켓부스가 있고 전시실로 이어집니다 근데 실내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라 전시 사진은 1도 없답니다^^; 입장료 일반510 엔 대학생 · 고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