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RM 과자? 스테이시 피타 칩스 (Stacy's Pita Chips)

누나가 BTS RM이 맛있다며 눈에 불을 켜고 찾는 과자라고 사다준 스테이시 피타 칩스입니다.

스테이시 하니까 걸그룹 먼저 생각나는;;

RM이 찾았다는게 진짠가 검색해보니 알엠과 정국이 좋아한다고... 얼마나 맛있길래??

시나몬 슈가(CINNAMON SUGAR)라고 쓰여있으니 대략 맛이 짐작갑니다만 궁금증과 기대감이 마구 올라갑니다.

 

 

 

 

한 봉지에 207.8g으로 꽤나 묵직합니다.

구운과자로 NON GMO를 강조하고 있네요.

 

 

 

 

영양정보는 이렇습니다. 

한 번 서빙에 칩 7개?? 누구 코에 붙이냐 ㅋ

 

 

 

 

묵직해서 과자가 가득차있을 줄 알았는데 봉지 기준 반만 차있네요. 과자 자체가 묵직~

봉지를 뜯자마자 시나몬 향이 쏴악 퍼집니다.

 

 

 

 

납작하게 구운과자에 시나몬과 설탕 가루가 발라져 있습니다.

 

 

 

 

누나가 주면서 이거 딱딱해서 엄마는 못 드실 거라고 했는데 얼마나 바싹 구운 건지 정말 딱딱하더군요. RM 치아가 좋구나?!

약간 두부과자?랑도 비슷했는데 훨씬 단단한 느낌.

맛은 시나몬과 설탕이 묻어 있어서 우리가 제일 흔하게 먹을 수 있는 그 맛, 츄러스 맛입니다. 단단한 츄러스 두부과자?

식감에 차이는 있지만 먹다 보니 약간 로투스같기도 하고 설탕 묻힌 건빵튀김에 시나몬 가루 뿌린 느낌도 들고...

친구는 하나 먹자마자 '졸X 맛없어!'라고 했는데 3개 정도 먹더니 '먹을만하네'라고 ㅋ

 

 

 

 

주말에 전주 다녀올 일이 있었는데 한옥마을 꽈배기가 보여서 가봤더니 찹쌀 꽈배기가 아니고 이런 과자 스타일 꽈배기;; 엄니가 드신다고 해서 샀는데 스테이시 피타 칩스가 이 꽈배기보다 2~3배는 딱딱;;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꽈배기에 시나몬 슈가 파우더 발라서 팔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뭐, 맛있기는 한데 눈에 불을 켜고 찾는다??까지는 아니고 그냥 한국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희소성 때문에 찾는 게 아닌가 싶네요. 

전 한 번 먹어본 걸로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