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바이닐 : LP도 구독이 되나요? 💿

2021. 6. 8.리뷰/기타💬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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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 개념으로 발매되던 LP가 점점 앨범과 같이 발매하는 수준까지 올라온 듯합니다. 레트로에 대한 인기와 더불어 꾸준히 수요가 있다는 얘기겠죠?

친구가 와디즈 펀딩에서 발견한 LP펀딩. 구독을 하면 매달 자체제작한 오리지널 컴필레이션 앨범을 LP로 보내주는 상품이더군요. 

이번에 소개할 LP는 구독행사 전에 프로모션 개념으로 기념 발매한 두 개의 LP입니다.

 

 

 

월간💿 바이닐

 

예전엔 레코드판, LP라고 부르더니 요즘은 서양식(?)으로 바이닐(Vinyl)이라고 부르더군요.

 

 

 

Vinyl Subsciption & Curation service

바이닐 구독 & 큐레이션 서비스

 

 

 

 

박스를 열면 LP판이 움직이지 못하게 신문지-_-;; 를 뭉쳐서 덧대놨습니다.

첫인상이...

 

 

 

월간 바이닐에 대한 소개가 적혀있는 종이

컴필 앨범이니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볼 수도 있겠군요. 이런 미스터리 박스 같은 구독 상품은 매달 어떤 상품이 올 지 기대하는 재미가 있지요.

 

 

 

첫 프로모션 앨범은 이렇게 2장입니다.

모두 컴필레이션 앨범이구요. 곡들도 기존에 있던 곡들이라 편하게 스트리밍으로 되는데 굳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Digging

Compil

ation

Vol.1

 

 

 

뒷면에는 수록곡이 적혀있습니다. 수록곡은 

 

A
01. 꽃피는 봄이 오면 (feat. 최민식, 윤여정) (02:31)
02. 그대 앞에서 : 세월호의 아픔을 노래하다 / 허영택 (04:12)
03. 꿈의 대화 / 창고 이범용 (05:20) 
04. 광석이에게 / 버거보이즈 (03:15)
05. 아름다운 강산 / Various Artists (07:12)
 


01. 푸른안개 Title / 최경식 (02:40)
02. 인어공주‘오라이’ / 심성락 (03:17)
03. 불행아 / 이 적 (03:41)
04. 성 녀 / 이상은 (03:25)
05. 길 L'homme Saint-Laurent / Christine Authier (03:20) 
06. Encounterter of Urban / 캐스커 (04:08)​

 

꿈의 대화, 아름다운 강산을 제외하고는 처음 보는 곡들인데 들어보니 대부분 귀에 익은 곡들입니다.

 

 

 

 

Not for Sale

Promotional

Use Only

 

프로모션 전용 상품으로 두 앨범을 세트로 구매했지만 오피셜 네이버 상점에 갔더니 아직 단품으로 팔고 있더군요-_-a

뭐 2개 합쳐서 단품보단 20% 이상 저렴하게 구매했으니 위안은 되지만...

 

 

 

 

겉 케이스 안에 속지

 

 

 

 

무려 투명판입니다!!! 😍

쇼핑몰을 잠시 구경해본 결과 여기는 투명판이나 컬러판을 많이 생산하는 듯하더군요.

이런 특별하고 유니크한 색상으로 나오는 LP는 그 자체만으로도 기념반으로 살만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옛날에는 왜 까만색만 만들었을까?

 

 

 

바람은 강물을 만났을까

트리뷰트 이주원

 

2번째 LP는 요것입니다. 뭔가 감성 자극하는 표지네요.

이주원이 누구인가? 검색해보니...

양희은의 《내님의 사랑은》이라는 곡을 써서 작사가 겸 작곡가로 첫 데뷔하였고 1979년에는 전인권, 강인원, 나동민과 프로젝트 포크 팝 보컬 그룹 "따로 또 같이"의 보컬리스트 겸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다고 나오는군요. 포크송은 제 취향 인디~😊

 

 

 

 

수록곡은 

 

A
01. 바람은 강물을 만났을까 Ⅰ 고찬용 (04:52)
02. 내님의 사랑은 Ⅰ 김도연 (05:33)
03. 한 사람 Ⅰ 설현정 (04:04)
04. 고요한 저녁 Ⅰ 장필순 (04:43)
05. 바람과 풀잎 Ⅰ 김은배 (04:33) 

B
01. 하늘나라 Ⅰ 나윤선 (06:05)
02. 저녁 그림자 Ⅰ 자전거 탄 풍경 (06:03)
03. 그때 당신은 Ⅰ 김동훈 (04:57)
04. 산 행 Ⅰ 한동준 (05:15)

 

 

 

 

케이스 안에 표지와 같은 종이가 하나 더 들어있네요

 

 

 

 

 

이것 역시 투명판입니다.

첫 번째 LP는 사이드 A와 B 그림이 같았는데 요 앨범은 앞뒤가 다르게 디자인되었네요.

 

 

 

 

투명한 결을 가까이서 보자+_+

어떻게 이 울퉁불퉁한 틈에서 음악이 재생되지 참 신기방기~

 

 

 

 

이거 주중에 택배로 받고 주말까지 뜯지 않고 있다가 친구가 '이거 두 번째 앨범이 튄다는 얘기가 있대'라고 해서 부랴부랴 틀어봤습니다^^;

 

첫 번째 앨범은 LP감성=치직거리는 소음이 나긴했지만 튀는 거 없이 스무스하게 재생되었는데 두 번째 음반은 앞부분에서 꽤 튀더군요. 한 세네 군데?

하.지.만. 이건 반품 사유가 안된다고 합니다. ㅠ.ㅠ

LP가 원래 이런 튀는 증상을 종특으로 가진 애들이라 이렇게 튀는 판들은 LP바늘에 무게추를 달아 바늘의 무게를 조절하는, 좀 더 고급 플레이어를 사용해서 튀는 구간을 잡는 방식으로 들어야 하는 것 같더군요. 제가 사용하는 LP플레이어는 CD, 테이프, 블루투스 스피커까지 다 모아놓은 올인원 플레이어라 무게추 기능까지는 없네요. LP가 이렇게 예민한 아이였다니😭

 

혹시라도 구독을 해 볼까 싶은 생각으로 주문했는데 저는 여기까지인 듯합니다 ㅋㅋㅋ 게다가 이번에 월간 구독 가격이 책정되었는데 가격이 너무 ㅎㄷㄷ  1년 구독 54만 원!!!(두둥)

 

컴필 앨범이라는 점도 망설이는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최애 가수가 앨범을 냈다고 해도 스트리밍으로 듣고 마는 시대에 컴필 앨범에 꽤나 큰 구독료라니... 저는  조용히 마음을 접기로 했습니다 ㅋㅋ 그냥 가끔 좋아하는 가수 LP나 사는 정도로 들으려고요.

최근에 모 가수가 한정판 LP를 발매했길래 또 낼름 예약을 넣어 놓은 상태-_-;; 한정판 LP라고 하니 그건 포스팅할 때 공개하기로^^

 

아무튼 가격은 차치하고 이 두 앨범의 곡들은 모두 선곡이 좋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취저취저~♪ 괜히 큐레이션 서비스라고 자랑하는 게 아닌가 봅니다. 게다가 LP로 듣는 그 감성은 유튜브나 멜론으로 쉽게 쉽게 듣던 음악과는 또 다른 느낌.(감성으로 커버 ㅋㅋ)

 

 

마지막으로 첫 번째 앨범을 LP플레이어로 재생하는 영상입니다. 잡음이 많아서 아웃풋 단자로 직접 음원을 받았는데 어째 더 잡음이 커지는 느낌;;;

근데 듣다 보면 잡음은 신경 쓰이지 않는 신기한^^; LP 감성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두 번째 앨범감상은 이쪽에서

 

월간 바이닐 : 바람은 강물을 만났을까 트리뷰트 이주원

지난달에 포스팅했던 월간 바이닐. 디깅컴필레이션 앨범의 음악만 올렸는데 비오는 날 어울릴 것 같아 나머지 앨범 음악도 마저 올려볼까 합니다. 사실 사진재탕 포스팅^^; 월간 바이닐 : LP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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