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9월

■ 추석은 잘 보내셨나요

저는 지난주 금요일부터 집을 나가 어제 집에 돌아오는 대장정;을 다녀왔답니다.

오래 전부터 가보고 싶던 도쿄게임쇼에 다녀왔구요

부산으로 가지 않고 바로 서울로 가서 명절을 보냈고

명절 다음날부터 서울 나들이를...

나들이라고 하기에도 뭐하게 잠만 자다왔지만요 ㅋ;

■ 매년 지스타를 열심히 갔지만 도쿄 게임쇼는 레베루가 다르더군요.

닌텐도가 참여한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비지니스데이만 참여해서 볼 수 없었던게 참으로 아쉬웠고

지스타에서도 코스튬 플레이어분들이 꽤 있었지만 역시 일본 본토의 코스튬은 대단했습니다(다른 의미로;)

엄청난 인파에 이리저리 휩쓸리다 왔지만 하루만 방문했다는게 아쉬울 정도로 내년에도 또 가고 싶네요

■ 추석 뒤 연휴기간에 대학로에 가봤습니다.

여전히 젊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젊은 기운을 받는 느낌(...)으로다가

대학로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젊어지는 기분 ㅋ

■ 마지막 날

기대하고 기다리던 뮤지컬 마틸다를 보았습니다.

따로 포스팅은 하겠지만 좋았지만 아쉬움도 남는 공연.

■ 9월이 되면서 혼자 약속한게 있었어요

포스팅에 너무 게을러지는것 같아서 1일 1포스팅을 하겠다며 친구에게 공언했지만 "니가?😏" 라는 비웃음이... 늦더라도 매일 하나씩 포스팅하려고 열심히했지만 추석연휴와 일본여행이라는 복병을 까먹고 있었다는 것 ㅋ

1일 1포스팅으로 딱 한 달만 채우고 그만두려고 했는데; 한 달하는것도 참 힘든일이네요 ㅎㅎ 10월엔 가능할지(도리도리)

연휴의 늪에서 나와 다시 달려보아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