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에 가장 △△한 일주일

2018. 7. 31.일상


■ 수요일

정확히 1주일 전

아무리 틀어놔도 온도가 내려가지 않아 확인해보니 차가운 바람이 나오지 않는 에어컨 고장@ㅁ@

밤이라 어쩔 수도 없고 선풍기에 의지하여 잠을 잤는데도 땀이 삐질삐질.

다음날 바로 AS 신청을 했더니 일요일에 가능하다는 천청벽력같은... 아직 수요일인데? -_-;


매일 폭염에 매일 최고 기온 갱신. 흑흑

그리하여 저의 험난한 일주일이 시작됩니다





해운대 구남로


■ 목요일

집안의 온도는 최저 33도라 바깥이 그나마 낫습니다

최대한 바깥으로 싸돌아 다녀...






■ 금요일

도처히 참을 수 없어서 토요코인 2박을 충동결제+_+

이제 1박만 더하면 1박 공짜라는 자기 합리화와

성수기에도 방이 있었다는것에 감사하며;

게다가 조식이 공짜^ㅡ^

에어컨 팡팡~팡팡팡~♪






■ 토요일

그렇게 더위를 피해 다녔는데도 아직 토요일.

때마침 친구가 주말동안 집을 비운다해서

토요일엔 친구네 집에서 전기세 100만원어치 에어컨을 사용합니다 ㅋ


친구 프로젝터로 게임도 하고 휴가가 따로 없어요>_<

생각보다 프로젝터 성능이 좋아서 다음에 TV교체할 때 되면 프로젝터 살까하는 생각도.

빌려다 리뷰라도할까 생각중이에요ㅎ





■ 일요일

그리고 찾아온 일요일

AS기사님 말씀 "부품이 없으니까 화요일날 다시 올께요"

일요일이라 부품신청이 안된단다ㅠ.ㅠ;






■ 월요일

월요일엔 아마존에서 직구한 "쓰르라미 울적에" 배송이 딱!

케이스 내지만 봐도 오싹하지 않습니까✦ㅁ✦

안한글이라 게임은 당분간 못하겠지만...


토요코인을 결제할까 말까 수십번의 유혹이 있었지만

월요일에 내린 비로 기온이 조금 떨어지고

불쾌지수도 낮춰주는 택배배송이 있었기에;

월요일은 그럭저럭 집에서 참고 버텼습니다






■ 화요일

드디어 오늘!

기사님이 혹시 부품 주문을 안했으면 어쩌나;

부품을 교체했는데도 수리가 안되면 어쩌나

걱정과 걱정끝에...

수리 완료!!!!!






책상 정리 좀...


이제 얼음이 든 유리컵에도 물방울이 생기지 않을 만큼

엄청나게 에어컨을 틀어대고 있습니다 ^0^ㅋ


일주일간 더워서 집안에선 TV도 컴퓨터도 아무것도 안 키고

시체처럼 누워서 선풍기 앞에서 핸드폰만 깔짝댔던

에어컨 없이 보낸 내 생애 가장 더웠던 일주일(토요코인 무엇?)

앞으로 폭염이 더 있을거란 뉴스가 있네요

열병나지 않도록 시원한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제부터 에어컨 발명자 노벨상 추진모임에 가입하러(...)




+

추가로 에어컨 수리비 궁금해서 검색해봤더니 가격은 없고 업체글만 잔뜩 있어서 남겨둡니다

삼성전자 AS 기준 콘덴서는 3만 몇 천원. 모터교체 8만6천원. 

다행히 저는 모터만 교체 후 정상 작동했습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리는 9월  (24) 2018.09.27
다음 메인 (4) (5)  (16) 2018.09.08
내 생에 가장 △△한 일주일  (20) 2018.07.31
6월도 푸르구나~♪  (30) 2018.06.12
바쁜 마음  (18) 2018.05.10
봄맞이  (12) 2018.04.13

# T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