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1위 리디북스의 리디셀렉트

2018. 7. 18.리뷰/기타


전자책 1위 리디북스의 리디셀렉트 : 베스트셀러 정액제



저는 책을 거~~~의 읽지 않는 편이고 마지막으로 완독한 책이 뭐였는지 기억도 나지 않네요;; 근데 전자기기에는 관심이 많아서 책도 않보면서 전자책을 갖고 싶다는 욕망에 올 초에 리디북스의 '페이퍼'라는 전자책 단말기를 알게 됩니다. 아쉽게도 그 당시 판매하던 전자책 단말기들이 모두 단종되고 새로운 단말기인 '페이퍼프로' 선보였는데 평도 별로 좋지 않았고 구형 단말기의 10만원 초반대의 가격에서 2배가 넘는 25만원 가까이 책정되있더군요 다독을 한다면 모를까 나같은 인간이 가질 물건이 아니다 생각하고 말았습니다.

근데도 가끔 리디북스 사이트에는 들어가보곤 했던건 전자책 서비스하는 업체중에서 만화책이 제일 많고 고화질로 잘 올라와서 그 리스트를 훑어보는것만으로도 아이쇼핑이 되곤 했어요 사실 리디북스는 오프라인 없이 전자책만 전문으로 하는 사이트기때문에 전자책을 서브로 서비스하는 기존 인터넷 서점보다는 당연히 더 좋아야하겠죠 50%에 육박하는 점유율로 전자책 1위라고 합니다[각주:1]

최근 한 달 정액요금으로 베스트셀러 책들을 마음대로 볼 수 있는 서비스를 런칭했길래 바로 가입해봤습니다. 책도 정액제 서비스가 생기다니! 이름은 리디셀렉트. 물론 넷플릭스처럼 1개월 무료로 시작해서 책 안읽는 저도 맘편하게 가입^^;






중요한 건 지금은 2개월 무료 이벤트를 한다는 겁니다!!!






8월 3일까지 가입하는 사람에 한해서 2개월 무료로 해주고 있으니 지금 가입하는 것도 좋겠죠

8월 4일부터는 1개월만 무료.

결제 3일전에 알려주는 것도 좋네요.

넷플릭스도 결제 이틀전에 문자가 오는데 왓챠는 소리없이 결제해버리더군요;


무료혜택 후에 자동 결제될 카드를 등록합니다

근데 여기서 아주 짜증이😡


크롬으로 접속했었는데 설명대로 해도 카드입력창이 뜨질 않아서

한참을 이리저리 찾다가 IE로 접속했네요;

대한민국 인터넷 수준이란...




그나마 IE는 창도 잘 뜨고 설치할 파일도 알려주네요

카드입력을 하고 다음을 누르면 공인인증서까지 확인합니다 세상귀찮;






카드등록이 끝나면 알림창도 없이 메인화면으로 나가버리네요

오른쪽 상단에 톱니바퀴 설정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구독날짜와 결제일, 기타 메뉴가 나타납니다






구독 관리 화면에서 구독 해지 예약을 할 수 있네요

기본 요금은 6,500원입니다

부가세가 따로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름 저렴하다고 생각됩니다


가격보다도 컨텐츠의 질이 중요하겠죠

메인화면은 다음과 같이 서비스 되는 책의 표지로 보기 쉽게 정렬되어 있습니다.

이 페이지는 가입하기 전에는 볼 수가 없어서 대체 뭔 책을 서비스 하는지 알 길이 없더군요





히가시노 게이고 책들을 모아 놓는 거라든지

돈 주고 사기 아까웠던 여행책자[각주:2]들을 볼 수 있어서 우선 만족스럽습니다


마지막에 카테고리별로 분류되어 있으니 원하는 책을 찾기도 수월합니다

또 아래 '7월의 작가'같은 모음이 있는것도 저처럼 뭘 읽어야할지 모르는 독서 초보자에게 좋은 것 같아요^^




근데 위에 '나의 한국현대사'를 딱 보자마자 앗! _Chemie_님 포스팅이 생각나더라구요+_+






책을 클릭하면 이런 화면이 나오는데 '마이 셀렉트'에 추가해야 앱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약간 번거롭다면 번거로운 과정.






마이 셀렉트에 추가했다면 다운로드 버튼을 눌러서 받아보면 됩니다

PC에 뷰어가 설치되어 있다면 다운로드를 눌러 뷰어로 볼 수 있고

태블릿이나 아이패드를 이용한다면 앱에 구매내역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뷰어는 리디북스의 전자책 단말기인 페이퍼프로

윈도우PC, 맥,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기기 등에서 볼 수 있습니다

페이퍼프로의 구매는 접었지만;ㅁ; 태블릿과 아이패드에서 이용 할 수 있으니

서랍에 잠들어 있던 아이패드와 태블릿을 꺼내서 사용해봤습니다

화면이 작아서 아쉽겠지만 핸드폰에서도 이용가능합니다






아이패드 오랜만에 켜보네요

나의 한국 현대사를 다운로드 받아봤습니다






앱 자체는 의외로 잘 만들어져있어서 사용하기 편했고

옵션에서 원하는 대로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었습니다

읽기도 귀찮다 하면 TTS로 듣기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시각장애인에게도 유용할 것 같네요






완전 자연스럽다고는 못하겠지만 들어줄만 한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마이셀렉트에 담을 수 있는 책의 갯수는 10개뿐인데

꽉 찬 상태에서 책을 더 담으면 먼저 있던 것 중에서 교체하게 됩니다

근데 교체해서 다른 책을 추가하면 마이셀렉트에서 제외된 책은

🚫사용불가 마크가 붙으면서 더 이상 볼 수가 없습니다.

다시 보고 싶으면 리스트에서 삭제하고 다시 마이 셀렉트에 넣어준 후에 다운받아야 됩니다

뭔가 애매~~하게 불편하고 귀찮고 번거로운 과정이 있네요






현재 리디 셀렉트에서 서비스하는 책의 수는 1162권입니다(틀릴지도;)

취향에 따라 필터링 하면 읽고 싶은 책의 수가 현저히 줄어들겠지만

제 기준에서는 나쁘지 않네요


조금씩이라도 책 읽는 습관을 들여서

무료이용하는 동안 한 권이라도 제대로 읽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2달 뒤 결제를 하게 될지는 두고봐야 겠습니다 ㅎㅎ


리디북스 바로가기

  1. 리디북스의 성장과 전자책 시장에 대한 재미있는 기사가 있어서 링크합니다 [본문으로]
  2. 여행책자는 매년 갱신을 하기때문에 1년지나면 무용지물처럼 느껴진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