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남포삼계탕

요새 몇일 골골댔더니

삼계탕을 먹으러 가자고~

몸보신하러 다녀왔습니다^^

해운대구청 옆에 있습니다.

항상 손님이 많아 주차하기 힘들어서

바로 앞 길가 공영주차장에 대곤 했는데

오늘은 한가한듯

주차자리가 거의 비었습니다.

어버이날이 지난지 며칠 안되서

카네이션 다발이 입구에 장식되어 있네요

항상 테이블에만 앉아서 룸이 있는지는 모르겟네요

모두 삼계탕을 하나씩 시키고

전기구이 통닭을 하나 시켰습니다.

겉절이가 엄청 맛있습니다.

이 가게의 자랑이 아닐까요?^^;

객관적으론 너무 새콤한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

제 입맛에 딱이에요

팔팔 끊는 뚝배기에 담겨나옵니다.

찹쌀과 밤, 삼 등이 들어있고

이번엔 대추는 못봤네요

먹느라 정신팔려서 해체 사진은 없네요

맛은 그냥 삼계탕 맛이에요^^;

전기구이는 뭐 이렇다할게 없습니다.

사실 닭강정이 더 맛있긴한데

그게 또 양이 어마어마 합니다.

그래서 간단히 먹자해서

전기구이를 시키면 뭔가 아쉽고...

사실 삼계탕만으로도 배가 빵빵합니다.^^

어쨌든 뜨거~~운 국물의 삼계탕으로

몸보신하고 왔습니다.

더운 여름이 오기전에

미리 복날 대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