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 #16 벳푸 - 카메가(亀家) : 양갱과 팥과자

2017. 5. 19.일본/후쿠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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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 #16 벳푸 - 카메가(亀家) : 할머니의 양갱과 팥과자


벳푸 근처에 갈만한 곳을 구글 지도에서 서치하다가 찾은 곳인데

타베로그의 따뜻한 리뷰가 인상적이라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리뷰 제목이 "언제까지나 건강하세요"

할머님 혼자 운영하는 50년 전통의 과자점이랍니다.





가게의 모습부터 오래됐구나 느끼게 되는 곳입니다.

노란색 입간판이 있는 곳.

전부 한자 ㅠ.ㅠ 마구 흘려써서 검색도 어려워;ㅋ






모래찜질을 하고 다시 숙소 근처의 카메가 가게까지 돌아왔습니다

오전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업이라

모래찜질 전에 들릴 수가 없어 동선이 약간 꼬인게 아쉬웠지요


벳푸역에서는 도보로 7분이라고 나옵니다.

보통 벳푸역 근처에 숙소를 잡으실테니 어디서나 찾아가기 가까울거에요






바로 옆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인원수대로 대략 팥과자 하나씩 사먹고

어머니 선물거리만 후딱 사서 빨리 이동하려고 했는데요....


매대에서 과자 고르고 있었더니 할머니께서 안으로 들어오라며+_+

매대 옆 작은 문으로 들어가면 테이블 하나와 의자 4개

저희 일행이 들어가니 꽉 차더라구요(워낙 거구들이라;;)


+ 저 붕어모양 과자도 파는거 같은데 매대에는 안보여서 못봤네요






테이블 위에 찻잔과 녹차티백이 있어서

알아서 타마시면 됩니다 무료.^_~






그리고 기다리는 동안 먹으라며 양갱을 잘라 주셨어요

할머니 인심 짱!


솔직히 구매한거라곤 팥과자 5개랑 양갱 1셋트

양갱도 작은 박스에 들어서 7~800엔이었고 팥과자도 개당 110엔.

근데 서비스로 녹차에 양갱 이렇게 막주면 뭐가 남으실런지;






하얀 양갱이 조~금 더 달았던거 같은데

기본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양갱들보다 덜 달아요.






바구니에 예쁘게도 담겨나오네요

전부 할머니께서 손수 수작업으로 만들고 포장하며

각각에 유통기한 스티커도 다 붙어 있답니다.






팥과자 보킨(이라고 읽나?)

팥에 반죽을 얇게 입혀서 천천히 구워 내는 과자랍니다.

이 가게의 메인이죠






반으로 가르면 팥이 가득!!

팥알이 그대로 살아 있네요






생각보다 달지 않고 담백한 맛입니다.

아마 설탕을 최소화하거나 넣지 않고 팥만으로 단 맛을 낸게 아닌가(추측^^;)

그래서 하나 다 먹어도 적당한 맛이고

차와 같이 먹기 좋았습니다.






카메가(亀家)

할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는데 지금은 혼자 하시는걸 보니...(슬픈 추측)

"언제까지나 건강하세요"란 리뷰가 와 닿네요


뒷 일정이 빡빡하여 금방 일어났습니다.

할머니의 따뜻한 정이 담긴 수제 팥과자점

벳푸역 근처라면 한 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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