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레트로 카페 트레이더

2017. 3. 30.국내여행/서울


추억의 게임 속으로 : 레트로 카페 트레이더


지난 주말에 서울에 다녀왔어요

그 후유증인지 포스팅이 어찌나 귀찮던지-_-a ㅋ

한 번 빼먹으니 계속 빼먹게 되네요 블로그 문닫을거 같아서 힘내서 올려 봅니다 ㅎㅎ


친구와 국전에 들렀다가 레트로 카페에 가자고 계획을 짜놨는데

금요일 "나혼자 산다"에 레트로 카페가 나왔다고 하더군요+_+

타이밍도 참;;





서울 서초구 효령로 316-1 2층

070-8807-6910



게임 좀 하는 분들은 모두 아실 국제전자센터(국전)에 들렀다가

바로 옆 건물에 있는 레트로 카페에 갔습니다.

레트로 카페에는 주차자리가 없어서

국전에 1시간 무료주차를 이용했습니다






감자탕집 2층에 있습니다.

곳곳에 레트로 카페 간판이 있네요

슈퍼마리오가 눈에 딱!






계단에 추억의 캐릭터들이 붙어있네요^^






레트로게임 바자회가 4월 2일에 하는군요.

시간맞춰 들렀으면 좋았겠지만 ㅠ.ㅠ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10시


사실 이건 나올때 찍은 사진이고요^^

제가 들어갈 땐 사람이 반정도 찼던가...






특별히 음료수를 마시지 않더라도

들러서 게임을 구매하거나 구동해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명색이 카페인데 그래도 음료수 한 잔 정도는 마셔줘야되지 않을까 싶어서

바닐라 라떼와 아이스티 한 잔씩 마셨습니다.

맛은 뭐 그냥 저냥^^;










아기자기한 게임아이템이 많아서 기분 좋아지네요 ㅎ






음료수 가격은 메뉴판 참고.










저 두 분은 8명쯤? 단체 일행과 같이 온 분들인데

제가 들어갔을 때부터 나갈 때까지 저 자리를 독식하고 계셨던-_-;






카운터 옆쪽으로 슈퍼패미콤과 패미컴 알팩들을 판매중인데

한국상황을 고려하면 뭐 적당한 가격일지도?














저 뷰릭스 두 분은 처음엔 스트리트파이터 하더니 2인용게임 계속 바꿔가며 하더군요

아마 월광보합이나 하이퍼스핀이 심어져 있는게 아닐까 싶어요






한 쪽엔 커다란 프로젝터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는데






아마 행사때 격투게임 대결! 뭐 이런거 하지 않을까 싶네요.

평소에도 레트로 게임 데모라도 좀 틀어주면 좋을 것 같은데^^






음료를 받아 자리를 잡고 앉아 게임 좀 돌려보기로 합니다^^






메가 드라이브

보시면 아시겠지만 팩이 일반팩이 아니고 게임 데이터를 왕창 넣고

선택해서 할 수 있게 만들어진 팩입니다.

옛날 게임이라 저작권에 문제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팩을 끼고 빼는 맛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냥 집에서 컴퓨터로 에뮬 돌리는거랑 다를게 뭔지...라는 느낌?^^;

많은 사람들이 뺐다 꼈다 하면 기기도 금방 망가지겠죠






저는 PC엔진을 돌려봤습니다.

역시나 합팩형태로 되어있어서 선택해서 구동하면 됩니다.






봉크스 리벤지?

약간 원더보이 같기도 하고 원시인이 나와서 길을 가는 횡스크롤인데

옛날 게임답게 엄청 단순한데도 손을 놓지 못하게하는 맛이 있네요 ㅎㅎ










옆에 헤드셋이 있는데 이미 세팅이 다 되어 있어서 소리도 잘 나더라구요

뿅뿅~ 뿅뿅~






유리진열장 안에 있는 게임들은 사장님의 콜렉션이라

눈으로만 구경합니다.

판매하는 것도 아니래요






이시언과 은지원 사인이 있네요

제가 앉아있던 자리에 꼬마 아이가 열심히 이어서 하고 있는^^






슈패 콜렉션






창가자리는 이렇게 되어 있어요

자리마다 기종이 다 다르구요






카페 가운데 진열장은 위탁판매를 하고 있는 제품들이라고 합니다.

가격이 일본에 비하면 비싸지만 여긴 한국이니까요 ㅠ.ㅠ






카운터 옆에 게임보이도 해 볼 수 있게 놓여있어요










게임보이 콜렉션






가운데 진열장에도 사인이.

방송의 위력인지 점점 사람들이 몰려왔고

음료 만들어주시는 어르신(?)이

평소에는 이렇게 많지 않았는데 방송보고 온건지 손님이 많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자리가 없어서 그냥 간 커플도 있었구요


계속 사람들이 와서 자리가 꽉 차 저희도 일찍 일어났습니다.

친구는 이시언때문에 망쳐놨다면서 욕을 ㅋㅋ






저 가운데 커플도 제가 왔을 때부터 나갈 때까지 계속 저 자리서 게임 하더라구요 ㅎㅎ

게임 좋아한다면 연인들이 데이트하러 들리기 좋을것 같고요


아이들 데려와서 '알아서 게임해라'라고 덜렁 놔둬기 보다

같이 알려주면서 해야 더 재밌지 않을까 싶었어요


아빠가 스트리트 파이터 장풍쏘는거 보여주니까

어떻게 하는거냐며 아들이 패드를 뺏어가던 ㅋ


정작 부모님은 관심없는데 애들 구경시켜주려고 가면

실망할 수도 있는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레트로라는게 반은 추억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