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님집과 가까워서 항상 곱창 얻어먹으러^^;
서울가면 으레 들리는 곳
황소곱창입니다
서울특별시 강서구 화곡6동 1117-1
강서구청 옆 쪽입니다
이쪽은 유흥가 거리로 술집이 바글바글합니다
따로 주차 자리는 없어요
실내는 언제나 사람들로 붐비는게 맛집인게 실감나는 곳입니다.
실내사진은 어느 폴더에 있는지 도저히 못찾았네요-_-;
기본세팅
자리에 앉으면 바로 선지찌개와 간,천엽이 나옵니다
누가봐도 술안주.
근데 초등생 여자아이가 선지찌개를 어찌나 좋아하는지;;
게다가 여기 곱창집도 단골이라 매형이랑 조카 둘만도 자주 온다고 하네요
곱창이 나올때까지 보글보글 선지국물
곱창이 나왔습니다.
초벌되어 나오기때문에 곱창은 부추넣고 조금 더 익히고
나머지 벌집이라던지 이름모를;; 다른 부위는 바로 먹어도 됩니다
평소엔 같이 술마실 사람이 없어서
강제 금주기간이지만-_-
서울에 가면 매형과 소주 한 잔에 곱창 먹는 맛이 꿀맛ㅋ
중간중간 이모님이 식빵으로 기름제거
부추가 부드럽게 익었을 때 곱창을 싸서 양념장에 푹 적셔먹으면^ㅁ^
부추와 함께 먹는 맛이 일품입니다
소주가 날 부르네~
두번째 주문한 판이라 먼저 먹던 야채들이 올려있네요 ㅋ
초벌을 해서 나오기 때문에 먹는 리듬이 끊기지 않게
떨어질 때 맞춰 미리 주문하는게
포.인.트^^
다 먹으면 밥을 볶아 먹을 수 있어요
이모님의 현란한 주걱놀림!
아, 침넘어 가네요 ㅠ.ㅠ
다 먹고난 전쟁터+_+
몇 번을 먹었는지 기억나진 않지만
먹을 때마다 맛있었다는 것만 기억나네요ㅎㅎ
영업시간은 점심때부터 새벽 6시까지
가격표 찍은 사진도 어디 갔는지 ㅠ.ㅠ
곱창 1인분에 13000원이고 곱창시키면 대창,염통이 섞여 나옵니다.
다 먹고 가는길에 새로 생긴 뽑기 가게에서
조카는 한 번에 득템까지+_+ ㅋ
언제 또 먹으러 갈지 요원한 ㅠ.ㅠ
황소곱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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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봐도 조카님과 갔다는게 안믿겨지는데요?
정말 소주를 부르는 안주인데 ㅋㅋㅋㅋ
아빠랑 자주 가서그런지 선지를 너무 잘먹어서 제가 더 놀랐네요+_+
새해 첫 술 하고프네요 ㅋㅋ
꺄아!!!!!!! 곱창! 곱창!! 연호를 하게 만드는 비쥬얼이네요~
안그래도 최근 수요미식회에서 소곱창편? 해가지고 그거 보면서도.. 소곱창 엄청 그리웠는데..
청춘일기님은 지금.. 불이 난 집에 기름을 부으고 계신거에요.ㅠ.ㅠ
전 개인적으로 대창과 막창을 섞어먹는거 좋아해요~ 물론 양도 있으면 더더욱 좋은데.
양까지 파는 곳은 가격이 더 비싸지더라구요~
중간에 벌집양.. 그건 못 먹어봤는데, 맛이 넘 궁금합니다. +_+
저는 아구찜 아구찜 연호를^ㅁ^ ㅎㅎ
댓글보니 DD님은 곱창 전문가신가봐요+_+ 저는 뭐가 뭔지도 모르고 그냥 전부 곱창이려니 이러고 먹는데;;ㅋ
다음엔 먹으면서 내 입으로 들어가는게 뭔지 하나하나 기억해둬야겠네요 ^^
ㅎㅎ 곱창 저도 좋아하는데,,
앗, 그리고 인형뽑기 가게가 최근에 곳곳에 생기는 것 같아요.
저희동네에도 하나 생겼던데,
괜히 1,000원 넣었다가 뽑기기계에 돈 뺏길(중독될)까봐~~ㅎ
새로 생겼을때 언넝 가셔야지 뽑을 확률이 높아요!! 저기 들어갈때도 남학생 둘이 큰 인형 하나씩 뽑아 나오더라구요+_+
물론 몇 번만에 뽑은지는 알 수 없지만요 ㅋㅋ
화곡동에 있는 곱창집이로군요. 볶음밥이 진짜 맛있어 보여요. 이모님의 주걱놀림이 매우 현란하네요. 양도 꽤 많아 보이는데요? 식사 배부르게 잘 하셨겠어요^^
저 밥이 2인분이었나? 항상 갈 때 마다 배부르게 먹는 곳입니다.^^
저녁때가 가까워지니 또 먹고 싶네요 ㅠ.ㅠ
비밀댓글입니다
와... 마지막에 조카분 라이언 득템까지! 부럽습니다 ㅎㅎ
제가 곱창 좋아하시는 거 어떻게 아시고 ㅠㅠ
사진을 보니까 진심 먹어보고 싶네요. 이대 신촌역 근처에도 제가 좋아하는 황소 돌곱창집이 있거든요 ㅎㅎ
여기 화곡동도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아 마지막에 밥까지 볶아 먹으면 정말 풀코스죠 ㅎㅎ
조카랑 같이 가면 평소엔 절대 안갈 저런 어린이 관심을 끄는 곳에 꼭 가게 되더라구요 ㅋㅋ
이대 신촌역 안가본지 정말 오래되었네요 ㅠ.ㅠ 누님집 근처라 서울가면 여기간다는게 공식이에요 ㅎㅎ
곱창 안 좋아하는데 겁나 맛나 보이네요.^^
마지막에 볶음밥이 더 좋아요! 싹싹~~ 다 드셨구먼요.ㅋㅋ
곱창 안 좋아하시는군요 ㅠ.ㅠ
곱창은 비싸니까 마지막에 볶음밥으로 좀 채워줘야죠 ㅋㅋ 제가 미식가는 아니지만 대식가라 원래 뭐 남기지 않고 싹싹 먹는답니다 ㅋ
곱창집 이름에 황소가 들어가는 곳이 많네요 ㅋㅋㅋ곱창도 실한 것 같고 볶음밥도 맛있을 것 같아요^^
저도 지도 첨부할려고 검색했더니 황소곱창이 많더라구요+_+
벌써 저녁먹을 때네요. 맛있는 저녁식사하셔요^^
아무리 봐도 소주 안주인데, 초등학생 아이가 가서 잘 먹는다는 게 기특하네요.
무려 저도 잘 못 먹는 선지찌개를;;;;
전 몇 년 전에 한 번 먹으러 갔는데, 좀 질겅질겅하면서 기름이 퐝퐝 터지는 느낌이더라고요
부모님이랑 간거라 눈치보여 맥주 한 병 못 시키고;;;;;
밤늦게 아빠랑 단 둘이 자주 간다니 익숙해졌나봅니다. 입맛이 아주 아재입맛이네요 ㅎㅎ
곱창이 좀 질깃하면서 기름지긴합니다 소주를 부르는 맛이에요 ^ㅁ^ㅎㅎ
이건 비주얼이 소주를 안마시면 안될거 같은 느낌이에요 ㅋㅋㅋ
정말 맛나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