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chrome) OS 설치 : 구형넷북 살리기.

2016. 7. 21.리뷰/기타




전 데스크탑으로 거의 모든일을 처리하기 때문에

딱히 노트북이 필요한적이 없었는데요


최근 블로그를 하면서

누워서 포스팅하고 블로깅하면 얼마나 편할까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카페에서 노트북하기!

제 로망이기도 하죠 ㅋ



저곳에 로망이





당장 노트북 살 돈도 없고ㅜㅜ

 노트북도 없으니


얼마전에 봤던

구형넷북에 크롬 os를 설치하여

크롬북으로 재탄생 시키는게 기억나서

해봐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크롬북은 구글에서 개발한 

크롬 OS가 탑재된 노트북으로

프로토타입을 제외하고 

삼성에서 첫번째 크롬북을 발매했었지요.


















이 녀석이 크롬 OS가 설치될 넷북.

이것도 동생이 안쓰고 쳐박아 둔거 가져왔던건데

켜서 인터넷 조금해보고

왜 쳐박아뒀는지 알겠더군요;;



날 열받게 한 노트북은 니가 처음이야










옆에 마우스랑 비교하면 얼마나 작은지 가늠이 되지요

대신 엄청 두꺼워요 


이거 가지고 스타벅스에서 인터넷이라도 한다면

제 친구는 아마

'그지짓 하지마라'고 할거에요ㅠ








언제적 '쇼' 마크인지;;

CPU는 역시 아톰이네요


땟자국에서 세월의 흔적이 보이네요











윈도우 XP 홈에디션이 설치되어있었네요









부팅하는데만 3분가까이 걸립니다

노트북은 슬립모드라는게 있으니까

그나마 괜찮지만

성능이 어느 정도인지 알수 있는 부분입니다.

게다가 지금은 xp가 아니고 윈7을 깔아놔서 더 버벅버벅.









안쓰는 SSD 하드가 있어서

이걸로 교체해서

좀 더 빨라질 성능을 기대해봅니다.^^









메모리는 커버가 따로 있어서 교체가 쉬운데

하드는 뒷판을 전부 열어야 되네요

나사를 하나하나 풀어줍니다.









옆면의 단자들이 걸리지 않도록

살살 밀어서 덮개를 열어줍니다.









하드가 보이네요

저걸 꺼내고  ssd를 달아봅니다.

근데 어떻게 해야 빠지는지 좀 헤맸네요









화살표 부분 나사가 하드트레이를 고정하고 있습니다.

이거 두개도 마저 풀어서 트레이와 함께 하드를 꺼내줍니다.









트레이 뒤에도 나사로 고정되어 있네요

이걸 풀고 새 하드로 교체









벌써 장착!

트레이에 선을 정리해주고









조립은 분해의 역순.

근데 뒷커버카 처음처럼 딱 맞지 않아서

저는 힌지 부분이 조금 떳네요 ㅠ.ㅠ









usb제작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아서

한시간 넘게 기다린 문제의 장면.


ssd달고 좀 빨라졌을까하고 윈도10도 설치해봤습니다.

부팅은 3분에서 1분정도로 빨라졌는데

뭐 하나 클릭하면 오래걸리는건 여전하네요

램이 부족한지...




크롬 OS 복구 usb를 꽂고 설치를 시작합니다.

bios에서 usb로 부팅되도록

부팅순서 첫번째에 usb를 잡아줍니다.


사진을 못찍었네요;;











시작화면









얼마간 지나면 설정 화면이 나옵니다.

언어설정해주고









네트워크 잡아주고









구글아이디로 로그인하면









어도비 플래시 설치할꺼냐고 묻네요

저는 설치했어요









구글아이디로 로그인해서 제 프로필이 바로 보이네요

사진 설정해주면

모든 설치가 완료됩니다.

















현재는 USB로 부팅한 상태입니다.

하드에 설치하기위해 한번의 작업이 더 있습니다.

이거 몰라서 한참 헤맸어요


물론 하드에 설치않하고 계속 usb로 부팅해도 되는데

usb라 속도가 좀 걸리더라구요


우측하단에 프로필을 클릭하면 이런 설정창이 올라오는데

"install cloudready"

클릭.







윈도우와 듀얼부팅 할 건지 묻습니다.

딱히 죽어가는 넷북을 그렇게 하드하게 돌릴 수 없으므로;;

크롬os만 설치.


설치가 완료되면 전원이 종료됩니다.

전원을 켜면 처음 USB에서 했던 설정 다시 해주면 됩니다.


이상 설치 끝!







크롬os가 궁금하기도 하고

넷북을 어떻게든 살려서 쓸 수 있지 않을까 설치해봤습니다.


크롬 OS가 어떤지 전혀 모른 상태에서 간단히 살펴봤는데

이렇게 쓸수있을려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윈도우OS에서 모든걸 지우고

크롬부라우저만 설치한 느낌입니다.

실제로도 크롬브라우저만 있어요.


인터넷을 하기엔 무리가 없는

이걸로 사진 작업해서

블로그에 올리기는 힘들겠다 생각되더군요ㅠ.ㅠ


윈도우 호환 프로그램이 없으니

크롬 확장프로그램에서  원하는 앱 설치해서 사용해야하고

크롬브라우저니까 은행업무라던지

하다못해 음악듣기, 동영상보기도 어렵게 되있네요

곧 구글플레이스토어가 지원된다고 하는데

어떻게 발전할지 기대는 되네요



우선 장난감삼아 이것저것 해보겠지만


결론은

구형넷북 편히 쉬게 두자.


카페에서 노트북하기 로망도  저 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