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도쿄120 : 일식뷔페

2017. 11. 16.국내여행/부산


[부산 해운대] 도쿄120 : 일식뷔페



영화의 전당에 있던 식당120이 새로 도쿄120으로 새단장하면서

한식뷔페에서 일식뷔페로 재오픈하였다고 합니다.

재오픈 1주일째던 지난주에 다녀왔었습니다






거리는 사람도 적고 한산하군요

새로생긴 신세계 센텀시티몰에서 영화의 전당쪽으로 나오니 쇼핑백을 잔뜩 들고있는 조형물






오픈기간이라 현수막이 입구부터 걸려있네요






영화의 전당

기네스에 등재된 세계최장 외팔보 지붕이라고 되어있군요










영화제 기간에도 안와봤던 영화의 전당을 뷔페가겠다고 오랜만에 들러보네요 ㅎ






처음 보는 야외극장 의자들

날씨가 추워서 오래앉아있긴 힘들었지만 뷔페 대기하는 동안 여기 의자를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ㅋ






더블콘이라고 써있는 입구로 들어가면 3층에 도쿄120식당이 있습니다










아직 식당120이라고 되어있네요

가격은 이렇습니다


평일 대인 26,500원 소인 14,000원

평일 대인 29,500원 소인 17,000원


오후 4시부터 2시간 브레이크타임이고

입장후 120분동안 이용가능합니다.


왼쪽 안내하는 데스크로 가면 태블릿 순번표가 있습니다

전화번호와 이름, 인원수를 등록하면 바로 카카오톡 메세지로 번호표를 받습니다.

스마트폰이 아닌분은 문자로 온다고 하네요






56팀이 남았다고 합니다@_@

12시 45분에 갔는데 사람이 왜이렇게 많은지 ㅠ.ㅠ

고맙게도 5팀이 남으면 메세지로 알려주기 때문에 근처에서 다른 볼일을 보다가 와도 될것같습니다

단, 그렇게 하다가 순번이 지나가도 번호인정 안해준다고 안내하고는 있습니다;






화요일 점심시간 대기자 실화냐!?

사람이 이렇게 많을줄 모르고 설렁설렁 왔는데 좀 일찍 올걸 싶었습니다 ㅠ.ㅠ






대기자들이 심심치 않도록 닭다리 모양 스낵을 제공합니다.

왔다가 대기자가 너무 많아서 그냥 돌아가는 분들이 한 컵씩 퍼가더군요 ㅎㅎ


기본 1시간 이상대기라고 해서 저희 일행은 센텀시티몰에 잠시 갔다가 왔습니다

결과적으로 1시간 30분 기다렸네요






드디어 입장









재오픈이라 리모델링이라도 했나 싶었는데 식당120때 인테리어 그대로더군요 조금 실망;






실내 음식지도 ㅎㅎ

음식코너가 길게 이어져 있고 식사하는 자리는 120야타이 뒷쪽으로 되어있습니다






수제 어묵튀김

직원분이 열심히 어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 커다란 솥에 튀기나봐요


원래 한식뷔페일땐 이 자리에 수육이 있던 자린데...가성비 너무 떨어지는 메뉴로 바뀌었네요ㅠ.ㅠ






솔직히 어묵은 그냥 그랬습니다;






면 요리 코너는 메뉴가 따로 적혀있고 주문하는대로 바로바로 만들어줍니다.






흘린 음식이 널부러져 있지만 바로바로 정리가 안되는게 보기 그랬네요






매운 크림 우동

사진과 같은 맛있는 비주얼도 아니고 새우튀김은 어디있는지 모르겠지만

맛은 좋았습니다.






야타이코너

한식뷔페일때와 거의 비슷한 느낌이고

전이나 고추장불고기였나? 이런것들이 전부 꼬치구이로 바뀌었네요










꼬치와 어묵, 무슨 고기숙주볶음이었는데...

아쉽게도 숙주는 숙주비릿한 냄새가 너무 났다는게 아쉽고

꼬치는 뭘 먹어야하나 싶을만큼 알맹이가 작은게 아쉽고

어묵은 마트에서 사다먹는 어묵이랑 비슷;


그나마 크림우동이 맛있어서 다행






덮밥코너는 이렇게 사진으로 메뉴가 되어있고 주문하고 잠시 기다리면 만들어줍니다






친구가 맛있다고 생선까스덮밥을 추천하길래 먹어봤는데

맛은 괜찮은데 모든 튀김 덮밥이 메인 튀김만 바뀌고 다 똑같은 맛이더군요;






제가 가져온 생선튀김덮밥

초밥류에 종류가 많이 떨어져서 새우초밥과 롤 하나만 가져왔습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일식뷔페인지 한식뷔페인지 차이가 별로 없죠^^;






한쪽에 이런게(?) 있었습니다.

일본 전통의 절임반찬인가봐요

아무도 가져가는걸 못 본...ㅎㅎ






절임반찬 옆에는 다양한 밥이 있는데 이것도 한식뷔페때 그대로네요;






그 옆으로 후지산 화덕피자라는 거창한 이름의 피자코너가 있었지만

실제로는 그냥 피자들.

절임반찬보다 맛있어 보이는 피클...이 예뻐서 찍어봤습니다.






덮밥코너옆에서 슈플레오믈렛을 요리사 분이 열심히 만들고 계시더군요


그나마 도쿄120에서 제일 특색있고 맛있지않았나 싶습니다.






이건 거의 실패한 비주얼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다른 분들이 받아간건 참 예뻤는데;


짭짤한 명란과 함께 한 숟갈.

바닥에는 리조또같은 밥이 깔려 있는데 크리미한 맛이 함께먹기 좋았습니다.

이게 내가 일식 뷔페에서 제일 맛있게 메뉴였다니 아이러니...






도쿄120이 야심차게 밀고있는 스시쉐프.

일본천황에게 식사대접을 했던 유명하고 실력있는 분이라고 합니다






아쉽게도 초밥에 와사비가 너무 많이 들어있습니다.

먹자마자 '와사비테러?!'


와사비 너무 많이 들어있어서 실력있는 쉐프가 만든게 맞는지 의심이 들었지만

근데 저는 와사비를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어요(테러실패?ㅋ)






라면도 3가지 종류인데 사진처럼 맛나게 만들어주지 않고요 ㅠ.ㅠ






돈코츠 라멘입니다.

아쉬운 메뉴들 사이에서 그나마 맛있었던 라면^^;






샐러드 코너 옆에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주는데






바로 이것!

화분 아이스크림입니다^0^






꽃은 조화라 뽑고 먹어야 합니다 ㅋ

일행이 모두 이걸 먹으러 갔지만 꽃이 떨어져서 더 이상 만들수 없었다는;

이 사진도 친구가 유일하게 받아온 아이스크림ㅎㅎ


맛은...인스타용 아이스크림이라고 평하겠습니다.






기본 아이스크림






이건 스파게티 아이스크림이라는데 녹아서 그렇게 안보이네요

모든 아이스크림이 모양만 다르고 맛은 똑같습니다;


솔직히 고급스런 맛은 아닙니다






한 솥가득 담겨있던 당고

짭짤하고 달달해서 후식으로 제일 좋았습니다






화과자코너도 있지만 다른 예쁜 화과자는 안보였고

감 모양 화과자만 있더라구요 (제가 못본걸지도..)






그 옆에 베이커리 코너

빵은 안좋아하지만 크림과 초콜렛, 잼은 좋아하는 ㅎㅎ

크림이 가득들어있어서 롤케이크 하나 가져왔습니다






친구가 발뮤다 토스트기가 있다고!

여기서 구워 먹던데 맛있었나 모르겠군요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다' 그런 메뉴는 없었어요

그럭저럭 괜찮은 후식






한식뷔페 식당120일때는 평일 1만5천원대였던걸 생각하면 1만원나 비싸졌는데

생각보다 음식은 평범하고 너무 비싸진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3층에서 안내하는 직원분은 참 친절한데

4층 직원들은 일하기 싫어서 억지로 일하는지 얼굴표정이 하나같이...

게다가 음식 정리하는 직원들은 손님 지나는 길을 막고 언제까지 정리를 할 건지 원,


1시간 30분을 기다려서 일까요

기대를 너무 해서 일까요

이벤트기간이라 2만원이었지만 평일 1.5만원에 한다고 해도 재방문할지는 갸우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