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퀘어 VIP룸 이용후기

뮤지컬 마타하리 공연을 보기위해

이태원에 위치한 블루스퀘어에 다녀왔습니다.

뮤지컬을 보러 몇 번 와보긴했지만

VIP 룸을 이용해보긴 처음이라

포스팅해봅니다.

인터파크에서 운영하는 뮤지컬과 콘서트 공연전문관입니다.

언제부터인지 주차하기 힘들어진 곳인가 봅니다.

한강진역에서 가까우니

저처럼 부산에서 가는일이 아니고서는ㅠ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좋겠네요

전엔 블루스퀘어 이름답게

파란색으로 빛나는 사각 조형물이 있었는데

X줌싸는 강아지로 바껴있네요;;

움짤로 찍어왔습니다. ㅋ

정문으로 안들어가서

전면 사진이 없네요

건물 옆으로 해서

계단을 내려가면

스탠딩 콘서트장 출입구가 있습니다.

곳곳에 마타하리로 도배되어 있네요

오늘의 출연진

마타하리 평을 간단히 해보자면

다른분들 평처럼

팍! 꽂히는 넘버는 없지만

대부분의 곡이 나쁘진 않습니다.

역시 옥주현이다.

와

저러다 옥주현 죽겠다.

정도로 요약할 수 있으려나;;;

레베카 같은 경우는 질러대는 곡이 1곡 정도인데 반해

마타하리는 대부분의 곡을 그렇게 부르니

저러다 옥주현 죽겠다란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스토리는 너무 진부한데 실화를 바탕으로 한거니 그러려니하고

무대 연출이 제가 본 뮤지컬 중에 손에 꼽을 만큼 좋았습니다.

VIP 룸은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계단에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오면 바로 이런 칸막이가 막고 있는데

그 뒤가 VIP룸.

VIP룸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인터파크의 새로운 멤버쉽 서비스

토핑에 가입해야합니다.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유료 멤버쉽입니다.

토핑소개 바로가기

토핑 멤버쉽 혜택입니다.

VIP룸은 프라임 멤버만 이용가능하네요.

VIP룸 이용하기 위해서는 미리 예약을 해야합니다.

동반인 3인까지 가능하고요

공연시간 1시간 전에 문자로 안내가 옵니다.

공식적으로는 공연시작 30분 전부터 이용가능하지만

저희는 일찍 입장시켜주셨네요

문은 세콤처럼 보안키로 열고 닫는데

안내해주시는 분이 안열어주면 못들어갑니다

나올 때는 문 옆에 버튼을 눌러서 나가면되요

출입구 쪽입니다.

한쪽엔 향초와 향수같은게 전시,판매되고 있네요

전체 3팀뿐이 이용할 수 없기때문에

이용할 일이 있다면 미리미리 예약해야되겠어요

근데 이날도 저희 일행을 제외하고

한 팀이 더 예약했다고 했는데

공연시작될때까지 안오더군요;;;

이용시간은 인터미션시간까지라서

인터미션때 와서 여유롭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아쉬운건 화장실이 휴게실과 맞닿은 문 하나로 되어있어서

쇼파에서 쉬는 사람들에게

큰 소리(?)를 들려줄 수 있으니 주의-_-;;

커피는 네스프레소

음료수는 펫트음료를 잔에 따라줍니다.

병음료 정도는 주면 좋을텐데 아쉽네요

간단한 다과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간식거리로는 충분하네요

자~! 열심히 쉬어주겠어!!!

여기 들어왔더니 인터미션이 왜이리 짧게 느껴지는지

커피랑 과자를 또 폭풍 흡입하고 다시 공연장으로 ㅋ

인터미션때도 예약한 다른 팀은 안왔습니다(;ㅁ;)

옥주현님과 인증 한장~

아쉬웠던 점이라면

토핑 멤버쉽에 생수 서비스가 있었는데

일행이 4명이었는데

아이디당 1병만 증정이었다는 점.

그런줄 모르고 차에 전부 생수를 두고 왔던 ㅠ.ㅠ

어차피 VIP룸에서 마실 수 잇긴 했지만요.

프라임 멤버쉽 가격이 만만치 않지만

그 가격 만큼의 혜택을 받을 수 있기때문에

공연을 자주 보시는 분은

적극 고려해 보시는것도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