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낙동강] 유채꽃 축제 2016

2016.04.15국내여행/부산





순식간에 벚꽃이 지나가는 바람에 아쉬운 분들 많으시죠?

유채꽃으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보세요.


낙동강 대저생태공원에서 유채꽃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근처 갈 일이 있어 겸사겸사 아침일찍 들렀습니다.











4.9~17일까지 9일간 하는군요.

벌써 몇 일 안남았네요.





일이 있어서 나간길에 들린거라

도착했을 때 아침 8시30분쯤 되었습니다.

생태공원 입구로 들어와 왼쪽 주차장으로 진입.

구포대교 밑이네요







주차장엔 이미 전날의 흔적이 쓰레기로 남아 있습니다 ㅠ.ㅠ






이른 시간이라 주차장이 거의 비어있죠






다양한 임시 가게들이 준비되어 있군요

아직 오픈전이네요

아마 10시쯤 여는것 같아요.






롯데리아는 아예 컨테이너째 들어와있군요







구포대교 밑도 한 장

저 끝 천정에서 괴물이 달려올것같네요 ㅎ






이제 유채꽃보러 고고~






간혹 사람이 보이긴 했지만

유채꽃 들판을 전세낸 기분입니다!!






꽃이 정말 이쁘게 폈네요








개울을 건너 유채꽃 사이길로 들어갑니다.






꽃길 입구에 붙어있더군요

모두 스마트폰으로 사직찍는 세상에서 장사가 될런지..

사진사 분은 힘드시겠어요






꽃 하나하나가 참 이쁘네요

길 사이로 걸으면 꽃향기가 바람타고

어찌나 향기롭게 나던지










사진 포인트인가봅니다.

커플들 사진찍기 좋겠어요

전 여기서 외롭게 셀카를





12일 화요일날 다녀왔는데

날이 무척 흐려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다음날 비 예보가 있어서

맑은 날씨는 포기 ㅠ.ㅠ






꽃길 중간에 안내표지판

명품 대나무숲길 안내가 있었네요.

돌아갈때 저 길로 갈거에요






쉬어가는 정자

사람들이 없으니 전세내고 쉬었습니다.







한 쪽에 승마체험장도 있더군요.

유채꽃하면 제주도가 생각나는데

말까지 있으니 제주도 안가도 될듯? ㅋ






바람에 흔들흔들

하는게 이뻐서 영상으로 찍어봤습니다.

눈으로 보는것 만큼 예쁘게 안나왔네요 ㅠ.ㅠ





저 멀리 대나무숲길이 보이네요







다른 사진사분의 흔적.







이런 조형물도 있습니다.

시골의 모습





근데 소의 표정이 너무 안쓰러워보이네요 ㅠ.ㅠ

나 너무 힘들다구~ 하는듯






 


한참을 가다보면 바람개비들이 꽂혀있습니다.

물주는 어린아이

사진으로 보니 귀엽군요

근데 실제보면 성인 허리만해요 ㅋ






엔제리너스도 있네요.

롯데리아 옆에도 있더니.

그래서 그런지 롯데리아엔 커피를 팔지 않아요






말에 이어 나귀까지!







야외무대도 준비되어 있군요

여기까지 오셨다면 거의 다 오셨습니다.

물론 길건너 유채꽃밭이 더 있지만

축제장은 이 근처까지 인듯합니다.







슬슬 돌아갈 시간

대나무숲길로 걸어가볼까요



.



가는길에 사진전시도 하는군요

하나하나 감상했습니다.

근데 중간에 사진 하나 거꾸로 걸어놓은게 있더군요;;;

작가의 의도...는 아니겠죠?






유채대장군 + 유채여장군






사진스팟!

일찍가서 사람없이 찍으니 참 좋았습니다 ㅋ

사람많아지면 이 앞에 줄을 서 있을텐데...







대나무 숲길을 걸어 다시 입구쪽으로 돌아갑니다.






중간중간 이런 시들이 걸려 있습니다.

하나하나 감상하고 싶었지만

시에 관심이 없어놔서요 






죽순 채취하지 말라네요

근데 중간중간 쑥을 캐시는 아주머니들은 계시더군요






대나무 숲길

아쉬운 점이라면 오른쪽 대나무들이 너무 적어서

숲길처럼 안느껴졌다는 점.

나뭇잎도 더 자라고 풍성해지면

숲길의 정취를 더 느낄수 있겠어요







사람이 없으니 어디서나 세워두고 찍습니다.^0^









꽃길따라 갈때는 한참 걸렸는데 대략 900m 정도 대나무 숲길은 금방이네요

길을 나가면 처음 들어왔던 입구가 나옵니다.

이때가 대략 10시 30분

거의 2시간 동안 둘러봤네요

시간이 너무 휘리릭~ 지나갔네요






사람들이 꽤 오기 시작합니다.

특히나 저 노란차들은 모두 어린이집, 유치원 차들이더라구요

어린 애기들이 바글바글 내리는데

병아리 같은것들이 어찌나 귀여운지 ㅎ






이미 입구쪽엔 사람들이 많죠

다들 입구에서 사진찍느라 더 많은것같아요.






어린 아이들 키높이의 유채꽃

길 잃어버리면 미로 될 듯.






아침에 닫혀있던 상점들이 전부 열려 있습니다.

이것저것 먹고 싶은게 많았지만

롯데리아에서 복숭아티만 한 잔 마셨어요


여기서 또 하나 아쉬운 점이라면





테이블이 너무 지져분 했다는 점.

이 자리가 그나마 제일 깨끗했답니다;;;


게다가 쓰레기통이 안보여서

다 마시고 다시 롯데리아에 컵 가져다 줬네요.

쓰레기통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어떻게 하라고 안내도 없고


사람들이 많이 오는 축제일텐데

미흡한 부분이 아닐수없네요.

그러니 사람들이 주차장에 온갖 쓰레기를 버리고 가겠죠.






앉아서 차 한잔 하면서 사람들 사진찍는것 구경

다들 꽃속에서 사진찍는 모습이

어찌나 즐거워 보이는지..






돌아가려고 다시 주차장으로 왔습니다.

근데 텅 비어 있던 곳이 이미 만차네요 ㄷㄷ

저 뒤에 노란차들 보이시나요

병아리들의 습격.







한가지 더 아쉬운 점을 추가하자면

축제에 대해 찾아보고 싶었는데

사이트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부산시청 홈페이지 뒤져서 찾긴 찾았는데

별다른 축제 세부정보도 없더군요.


아직 못가신 분들 부지런히 다녀오시고

향기로운 봄을 만끽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