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기 : #13 페퍼 런치 다이너 - 하우스 텐보스

후쿠오카 여행기 : #13 페퍼 런치 다이너 - 하우스 텐보스

하우스 텐보스의 스릴러 시티를 지나다 보면

광장 옆에 자리한 페퍼 런치 다이너 식당을 만나게 됩니다

햄버그와 스테이크를 전문으로 하는데요

이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식당의 외관

스릴러 시티 콘셉과 맞지 않지만

놀이동산 식당이라고 말하는거 같네요 ㅎ

입구

입구앞에 메뉴판이 있어서

음식사진과 가격을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거 왜 안찍었나 모르겠네요;;;

메뉴보기

링크 메뉴판과 실제 가격차이 날 수 있습니다.

카운터에서 주문과 계산을 하고

음식이 나오면 받아가는 푸트코트 형식입니다.

여기서 음식을 받아가는데 소스와 물, 식기들을 셀프로 가져갑니다.

매장 내부

월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 없네요

역시 평일에 오니까 좋네요^^

음식이 나왔습니다.

쇠고기 페퍼 라이스

쇠그릇에 담겨 있어서 주의해야합니다.

뜨거울 때 빨리 비비라고 알려주네요

쉑킷쉑킷~

치직치직 소리와 함께

마구 비벼줍니다.

그리고 와일드 스테이크

이게 몇 그램인지는 모르겠네요;

겉만 구워서 레어처럼 나오기 때문에

원하는 만큼 돌려가며 더 구워줍니다

다 비벼진 페퍼라이스와

열심히 구워지는 와일드 스테이크

페퍼라이스는 여성분들이 드시기에 약간 양이 많습니다.

여직원 세 분 모두 남겨서 남자들이 해치웠지요^^

페퍼라이스는 간이 좀 짭니다

근데 쇠고기와 후추의 조화가 좋네요

맛있어서 저는 계속 먹게 되더라구요.^^

맛 굿乃

스테이크는 무난합니다.

살짝 질깃한 느낌은 있었는데

부드러운 스테이크를 원하시면

만족 못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밥 한 공기 같이 나옵니다

스테이크 옆에 단맛 소스와 매운맛 소스를 같이 주니

취향따라 뿌려드시면 좋고

이 소스를 페퍼 라이스에 뿌려 비벼먹으면

더 맛있다고 다들 그렇게 먹었습니다^^

밥을 먹는 중에 밖을 보니

땡볕에서 요리사 모자를 쓴 직원이 빙고게임 숫자를 뽑고 있더군요

여러 매장들을 방문해서 숫자판을 얻고

그걸로 빙고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빙고 상품은 저희가 먹고 있던

페퍼런치의 음식들입니다 ✦‿✦

이런게 있는 줄 알았으면 참여해서

뭐라도 받아먹어 볼 걸 싶었네요 ㅎㅎ

페퍼런치가 강남에 매장이 있었고 코엑스점에 있었다는데

강남은 없어진 듯하고 코엑스점도 없어진것 같은데

확실히 모르겠군요.(검색신공 실패 ㅠ.ㅠ)

동남아 쪽에도 체인이 많이 있는 듯합니다.

일본여행가서 보게되면 

편하게 한 끼 하셔도 좋을 것 같은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