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이 벌써 1/4이 지났다는 거짓말. 거짓말처럼 지나가는 시간. 꽃이 피는구나 싶더니 벌써 반 이상의 꽃잎이 떨어졌다. 출근경로라 매년 벚꽃이 필 때면 어김없이 지나가곤 했지만 출근길이 바뀌어 올해는 일부러 찾아왔다. 핸드폰이 점점 맛이 가는지 내 손이 맛이 가는지 요즘 이런 초점 나간 사진이 잦다. 그래도 갬성 맛. 벚꽃은 왜 이리 빨리 지는걸까. 과학계는 한 달 정도 피어있는 벚꽃 계량종을 빨리 만들라. 작년 9월 포스팅을 마지막으로 7개월간 블로그를 쉬었다.😱 체감상 귀찮아서 며칠 포스팅 안한 느낌인데; 떨어진 꽃잎이 순식간에 지나간 시간같다. 시간은 또 그렇게 빨리 지나갔다. 그리고 이제 블로그 다시 열심히 하겠다는 4월 1일의 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