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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

[서울 명동] 카르마 : 이자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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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 카르마 : 이자카야


이번 서울 방문은 누나의 컴퓨터가 죽었다는 연락에

집에 있던 부품으로 중고PC를 맞춰서 가져다 주는게 주 목적이었습니다만

진짜 목적은 이 가게의 방문이었습니다✦‿✦


누나가 맛있다며 가자고 한지가 1년이 넘은거 같습니다;

차를 가지고 서울에 올라가면 술을 마시기 쉽지 않았기 때문에 그동안 미뤄왔는데

이번에 아예 명동에 숙소를 잡고 만나기로 했습니다ㅋ

(술판을 벌여보자~!)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나는 명동의 거리

명동 롯데캐슬로 오라는 간단한 지령을 받고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명동역에서 도보 10~15분정도?

명동이라고만 들어서 북적이는 번화가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한산한 위치였습니다

남산롯데캐슬아이리스 1층










1층엔 카운터 석이 있고 일반 테이블이 2개뿐이라

저희 일행은 6명이어서 2층자리로 올라갔어요














다찌테이블을 빼면 평범한 술집의 느낌입니다

사실 이자카야는 일본에서도 한국에서도 안 가본데다 그 흔한 투다리(;)도 안가봐서 기대가 없었어요

꼬치나 어묵탕 정도를 생각하고 갔죠^^;






누나가 미리 주문해놔서 빨리 나왔던 나가사키 짬뽕

이렇게 보면 사이즈가 감이 안오지만 보통 그릇의 2배정도 크기?






앗, 맛있습니다 +_+

솔직히 일본에서 먹어본 나가사키 짬뽕은 좀 심심한 맛에 그냥저냥이었는데

역시나 한국인 입맛에 딱 맞춰진 나가사키 짬뽕이네요 ㅎ






누나가 시킨 유자사와

맛을 보진 않았지만 누나는 레몬사와가 더 맛있다고 하네요

사와가 뭔가 봤더니 칵테일의 일종으로 레몬쥬스와 당분을 첨가한 술이라는데

검색해보니 호로요이에 사와 종류가 많네요+_+






해물야끼우동

이미 이 가게에서 열 번 이상 먹었봤다며(부럽다) 초4 조카가 제일 좋아했던 메뉴입니다.

생각지 못하게 매운 맛이라 놀랐고 여성분들이 딱 좋아할 매콤한 맛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츠오부시가 팔랑팔랑~










기본 안주로 주는 과자

알새우칩인가?






와규 샐러드

제 기준에서 제일 아쉬웠던 메뉴

맛이 아니라 가격이요 ㅋㅋ






맛은 콩가루를 뿌렸는지 고소하면서도 기본은 발사믹 드레싱의 샐러드입니다

가격대비 고기가 적어 아쉬웠지만 신기하고 놀랐던 저 방울 토마토!!! 






토마토에 뭔 짓을 한 건지+_+

너무 달콤하고 맛있었어요

고기빼고 방토 샐러드를 만들어도 좋을 것 같은데...






모듬 사시미

메뉴를 보니 광어와 연어는 숙성시켜서 나오는군요






연어, 문어는 부드럽고 광어, 도미는 쫄깃~

두툼하게 나옵니다






사시미를 먹는 사장님의 추천방법

보통 간장에 와사비를 풀어서 찍어 먹는데

사장님은 와사비를 이렇게 따로 올리고 데코처럼 나온 무순을 넣어 감싼뒤

간장이나 초장에 찍어 먹으라고 해서 따라먹었는데

저는 와사비를 좋아해서 양 조절해서 넣어 먹으니 더 좋더라구요 >,.<


보통 사시미 옆에 무순같은거 아무도 안먹는데 저렇게 먹으니 무순이 부족 @_@ ㅋㅋ






흑임자 치킨 가라아게

비주얼 보고 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뒷통수를 때린 맛;

무슨 맛일까 상상이 가나요?^^






까만 흑임자가 들었으니 당연히 고소하고

전체적으로 달달한 소스로 되어있고 10%의 짠맛이랄까?

단짠까지는 아니고 달달고소짭짤한 맛입니다

조카는 이거 먹으면 이가 새까맣게 된다고 자제하던 ㅎㅎㅎ






이자카야니까 어묵탕 먹어야겠죠.






맛있긴 했지만 다른 메뉴가 더 맛있다보니 제일 평범한 느낌이랄까^^;

암튼 어묵탕은 다른 가게에서도 먹어볼 수 있을 듯한 맛입니다.






민물새우튀김

일명 새우깡


몰랐는데 이자카야마다 이 메뉴가 다 있다면서요?!

누나 말로는 이 집 새우깡이 제일 맛있다면서 다른 이자카야는 이런 맛이 안난다고 합니다.

저야 처음 먹어본 음식이니 알 수 없지만;






고소한 튀김옷을 살짝 입혀 튀긴 새우가 짭쪼롬하니 맛있었습니다

이건 딱 맥주안주다 싶었어요

이만큼이 2인분이래요






숟가락으로 먹어야 제 맛^0^







이까게소

오징어 다리 튀김

오징어 튀겼는데 맛 없을까요✦‿✦










먹부림의 끝은 어디인가

컴퓨터를 바꿔주는 댓가로 매형과 누나를 뽑아 먹었네요 ㅋㅋ


사실 술판을 벌일려고 갔던건데 아이러니하게도 건강검진 때문에 병원에서 술을 먹지말라고 했거든요ㅠ.ㅠ

그래도 소주 몇 잔에 마지막으로 맥주 따~악 한 잔^0^

너무 배불러서 꼬치를 못먹은게 아쉽네요






누나가 사주는 거라고 가격생각 안하고 열심히 먹었지만

마지막에 메뉴판에서 와규샐러드를 보고 헉 했다죠;

전체적 가격은 이렇습니다






이자카야라 사케종류가 많네요






일본 편의점에서 간바레오또상 저 얼굴 많이봤던건데, 뭔가 친숙한 느낌 ๑•ิ,,•ั๑


















사장님이 소품을 좋아하시는지 아기자기한 피규어가 많네요

크리스마스 장식도 살짝 되어있고.






영업시간은 이렇습니다.

제가 간 날은 토요일이었는데도 약간 한가한 느낌이었고

사장님이 혼자 요리하고 서빙하셔서 음식 나오는 텀이 조금 있었습니다.


누나가 맛있다고 오래전부터 가자고 했던 이유가 있었군요

누나는 이 가게가 새우깡 맛집이라고 했지만

저는 흑임자치킨가라아게를 강추합니다!!^^ 야끼우동도... 짬뽕도... 튀김... 아몰랑, 다 맛있습니다.


가게 분위기는 평범하지만 맛이 좋아서 다시 가고 싶은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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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사진 GeniusJW 야간에도 이렇게 잘 나오는 카메라가 있다니,,
    부럽습니다..~~ㅠㅠ
    2017.12.09 23:18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이건 똑딱이 카메라로 찍었는데 한 동안 안쓰다 꺼내서 그런지 잘 못찍겠더라구요 ;ㅁ; 부러울 사진이 아닌걸요 ㅠ.ㅠ
    말씀하시니 카메라 사고 싶네요;;ㅋ
    2017.12.11 20:03 신고
  • 프로필사진 슬_ 저도 아직 이자카야를 한번도 가본 적이 없어요. 이런 느낌이군요!
    음식을 많이 시켜드셨네요 +_+ 그 날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듯ㅋㅋ 배 빵빵하게 불러서 가게를 나오셨겠어요ㅋㅋㅋ
    전 나가사끼 짬뽕하고 새우깡! 한번도 안먹어봐서 먹어보고 싶어요.
    명동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완전 괜찮네요! 여러번 가신 조카님 부럽...ㅋㅋㅋㅋ
    2017.12.10 00:20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저의 이자카야 고정관념은 '투다리' 같은데였는데ㅎㅎ
    꼬치를 못먹어서 참 아쉬웠어요 이자카야면 일본식으로 꼬치에 사케 한 잔 탁! 해줘야^ㅠ^
    저도 조카가 부럽습니다 또 가고 싶은데 말이죠
    2017.12.11 20:04 신고
  • 프로필사진 _Chemie_ 와우! 정말 다양하게 주문해서 드셨네요! 저도 관심 가는 메뉴들 몇을 기억해뒀다가 메뉴판에서 가격을 체크해봤는데, 누님께서 정말 큰맘 먹고 쏘신 모양이예요 가격이 꽤 나왔을 것 같은데요? 하하
    새우깡은 저렇게 나오는 메뉴가 있다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먹어본 적은 없네요.
    근데 모양을 봐도 딱! 맥주 메뉴네요ㅋㅋㅋ 맛있어보여요ㅋㅋㅋ
    2017.12.10 01:41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저도 포스팅 올리면서 살짝 계산했더니 ㄷㄷㄷ 6명이 너무 배부르게 잘 먹었네요^^
    안그래도 제가 나갈때 중년 남자 두 분이 와서 새우깡에 맥주 하나씩 시켜서 드시더라구요 간단하게 입가심(?)하기 좋은 안주인거같아요 ㅎㅎㅎ
    2017.12.11 20:08 신고
  • 프로필사진 지구별 현지인 가라아게랑 야끼우동 넘맛있어보여요!!!!!!!
    아아..이밤에 이렇게 맛난걸보면 또 야식을 먹을지 말지 고민이되네요 ㅎㅎㅎ
    뭔가 카르마 이자카야의 메뉴를 통쨰로 다시킨줄 알앗습니다 ㅋㅋㅋ
    먹방 제대로 하셨네요 ^^부럽..숩니다!
    2017.12.10 04:00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통째로라뇨 ㅎㅎ 고로케도 못먹고 이자카야 기본인 꼬치도 못먹었는걸요^^
    저녁먹었는데 야끼우동 얘기하시니 또 먹고 싶네요 그 매콤한 맛 ㅠ.ㅠ
    2017.12.11 20:11 신고
  • 프로필사진 라오니스 엄청 드셨군요 .. ㅎㅎ ..
    전체적으로 다 맛있어보입니다 .. 튀긴 새우도 그렇고 ..
    무엇보다 .. 이렇게 함께 할 수 있는 누님과 매형이 있다는게
    더 부럽습니다 ... ^^
    2017.12.11 09:48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그렇겠죠? 함께 할 수 있는 가족이 있다는게 제일 좋은걸텐데 연락도 자주 않하고 무소식이 희소식이란 생각으로 살게 되는군요ㅠ.ㅠ
    2017.12.11 20:13 신고
  • 프로필사진 noir 해물야끼우동!! ㅜㅗㅜ 급 땡깁니다. 2017.12.11 10:32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매콤하니 맛있어요!! ^ㅠ^ 2017.12.11 20:13 신고
  • 프로필사진 묘한오빠 연말 분위기를 한껏 즐기시다 오셨네요 ^^ 2017.12.11 14:46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부산에서는 전혀 연말이란걸 못느꼈는데 명동은 역시 좀 다르네요 사람도 많고 크리스마스분위기에^^ 너무 집에만 있었나봐요 ㅎ 2017.12.11 20:14 신고
  • 프로필사진 garam_林 청춘일기님 누나 덕분에 명동 구경 제대로 하신 건가요?^^
    저도 한동안 안 갔는데 친구가 명동에 사무실이 있어 종종 가게 되네요.
    가볼까하다가 메뉴판보고 음... 고민이 되네요. 비싸당.ㅋㅋ
    2017.12.11 21:59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북적대는 명동 뭐하러가나 싶어 딱히 갈일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구경하게됐네요.
    그쵸 가격이 살짝 있죠 ㅠ.ㅠ 안주가격이라고치면 이해되긴하는데 그래도 배불리 먹을려면 ㅠ.ㅠ
    2017.12.13 17:17 신고
  • 프로필사진 peterjun 명동에 가면 꼭 한번 들러봐야겠습니다.
    메뉴 정말 많이 시켜드셨네요. ^^
    맛있는 음식들을 실컷 드신 것 같아요. 물론 인원이 좀 되니 이정도는 시켜야....!! ㅎㅎ
    한때 이자카야 많이 다녔는데, 요샌 술을 잘 먹지 않으니 자연스레 안가게 되네요.
    그래도 명동에 종종 나갈 일이 있으니 여기는 한번 가봐야겠어요.
    저 흑임자의 고소한 맛도 좋아해서 추천해주신 메뉴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2017.12.12 00:40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6명인데 조카가 당당히 1인분을 하기때문에...아니 그 이상일지도?+_+ㅋㅋ
    여긴 딱히 이자카야다 라는 분위기는 크게 없어요 메뉴가 이자카야 ㅎㅎ
    활동지가 이 근처신가보군요 나중에 함 들러보세요^^
    2017.12.13 17:19 신고
  • 프로필사진 친절한민수씨 새우깡 맛집 ㅋㅋㅋㅋㅋ
    아무리 저 가게가 주 목적이라지만...

    착한 동생이네요. 부산에서 서울까지 ㄷㄷㄷㄷㄷ

    전 나가사끼짬뽕이 눈에 들어와요
    2017.12.12 18:03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PC는 거들뿐 먹는게 최고죠 ㅋㅋ 나가사끼 짬뽕 한국인 입맛 최적화에요^^
    차끌고 가는 일이 빈번하다보니 이제는 서울가는게 일도 아닌데 오가는 시간을 쪼개면 서울에서 뭔가 할 시간이 너무 적어서 어쩌다 가게 되더라구요 ㅠ.ㅠ
    2017.12.13 23:53 신고
  • 프로필사진 카멜리온 엄청 많이 드셨네요 ㄷㄷ 나가사키 짬뽕도 맛나보이고.. 오뎅이랑 가라아게도 맛나보여요 ㅠㅠ 으으 지금 배고파서인지 너무 땡깁니당... 명동에서 조금 한적진 곳에 있나보군요. 저도 누나랑 매형이랑 요새는 좀 보는데 예전엔 거의 안봤죠. 각자 바쁘고.. 사는 곳이 머니... 2017.12.12 20:22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맞아요 명동 번화가에서 조금 떨어진곳이라 조금 한산하고 그 일대에 가게들이 좀 있긴했는데 제가 갔을 때는 문을 닫았어서 그런지 근처가 더 을씨년(;)스러웠다는ㅎㅎ
    요즘은 누나,매형분을 자주 만나시나봐요 연말은 가족과 함께^^
    2017.12.14 00:02 신고
  • 프로필사진 ageratum 오오 제가 딱 좋아하는 분위기네요 ㅋㅋ
    가격도 생각보다는 괜찮은듯한? 저희 동네가 전체적으로 비싼것도 있지만요 ㅠㅠ
    암튼 요리 퀄리티도 좋고.. 보기만 해도 술한잔 하고 싶네요 ㅎㅎ
    2017.12.12 20:33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분위기는 약간 평범해서 아게라텀님이 좋아할만한 느낌은 아니라고 생각되는걸요^^;
    명동이 아게라텀님 동네였군요+_+ 진정한 서울러ㅎㅎ
    2017.12.14 00:03 신고
  • 프로필사진 Deborah 마지막 사진을 보니 크리스마스 분위기네요. 안주도 맛나는것을 시켜 드셨네요. 2017.12.12 21:55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연말 분위가 가득하죠. 배부르게 잔뜩 먹었답니다^^ 2017.12.14 00:04 신고
  • 프로필사진 *저녁노을* 사진이 모두....먹어보고 싶을정도입니다.ㅎㅎ 2017.12.14 05: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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