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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일본

후쿠오카 여행 #9 벳푸 지옥온천순례 - 스님지옥(鬼石坊主地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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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 #9 벳푸 지옥온천순례

스님머리지옥(鬼石坊主地獄:오니이시보즈 지옥)



하드오프에서 한시간넘게 죽치고 있다가 벳푸역으로 부랴부랴 내려왔습니다.

이미 2시가 넘은 시간ㅠ.ㅠ

빨리 버스를 타고 지옥온천순례지역으로 이동합니다.





클릭하면 구글지도


버스 정류장에는 벳푸역 버스노선표가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오른쪽에 도깨비 얼굴있는데가 지옥온천순례지역이구요

초록색과 빨간색 노선이 지나가네요

왼쪽에 버스 번호도 색깔별로 표시되어 있어서 버스타기 어렵지 않습니다

제가 갔을때 마침 초록색 노선이 출발하려고 준비중이어서 얼릉 탔습니다^^






출발전 대기중~

30분정도 갔던거 같네요






정류장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는 모습

이 길을 따라 조금 더 내려가면 제가 벳푸로 처음 들어올 때

처음 멈췄던 정류장이 있습니다.






안내판에 한글로 표시되어 있네요

한국관광객이 그만큼 많습니다










오른쪽이 바다(우미)지옥

왼쪽이 스님(오니이시보즈)지옥

근데 사실상 옆에 붙어 있어서 어디로 가나 똑같습니다^^






주차장은 무료입니다.






온천 앞쪽에 안내판이 귀여운 그림으로~

역시나 저는 사전조사를 하나도 하지 않고-_-;

그냥 지옥온천순례가야지 하고 왔는데

와보니 지옥순례는 하나의 지역으로 있는게 아니고

8개의 지옥온천을 둘러보는 식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8개의 지옥온천은 저마다의 특징이 있었는데 저는 이것도 이 간판을 보고 알았다죠;;







그리고 원래 팔(8)지옥이었는데 한 군데가 없어지고

지금은 칠(7)지옥이라고 해야겠네요^^

옛날 팜플렛 뒤지다 알았네요

야마지옥? 코끼리 그림 있는 곳이 없어졌네요

인기가 없었나;



오기 전에도 우미지옥은 많이 들어봤기때문에 가야되겠다 싶었구요

계속 저 도깨비 얼굴이 있으니 저기도 가봐야겠다 싶었어요 ㅋ

우미지옥 옆에 있는 스님지옥부터 훓고 내려가면 되겠군 생각하며

첫 지옥온천 순례는 스님지옥으로 들어갔습니다.






바다지옥과 스님지옥 사이에 작은 매점이 있는데

그곳에서도 엄청난 온천의 김이 올라오고 있었습니다+_+









입장료는 400엔입니다.

고등학생 300엔 중학생 250엔

초등학생 200엔 미취학아동 무료


그리고 이 7개 지옥을 모두 들어가 볼 수 있는 통합 티켓이 있는데

2000엔 입니다.


이미 3시가 넘은 시간이고 5시면 온천들의 영업이 끝난답니다 ㅠ.ㅠ

다 돌 수 없다고 생각해서 고민하다가 개별입장을 했습니다.

(이게 다 하드오프탓임;;)


그리고 스님지옥에는 입욕을 할 수 있는 온천이 있습니다

대욕탕과 노천탕이 있고 가족탕도 따로 있습니다

오전 10시 ~ 오후 10시까지

일반 650엔

초등학생 300엔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매케한 유황냄새가 납니다.

엄청 심한 정도는 아니라서 참을만 하구요










입구에서 부터 부글대는 스님지옥

신기하면서 무섭기까지하더군요






스님지옥이란 이름이

이 회색진흙이 부글대며 끓는 모습이

스님의 민머리를 닮았다하여 붙었다고 합니다.

스님 머리 닮았나요? ㅎㅎ


웬지 저 곳에 떨어지면 뼈까지 녹아 스르륵 사라질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12월의 낙엽

길을 따라 안쪽으로 들어가 봅니다


















벤치도 마련되어 있고 그리 크지 않은 크기지만

정원처럼 잘 꾸며져 있습니다.






이렇게 땅에서 엄청난 온천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신기하고 놀랍네요✦‿✦










역시나 스탬프도 한 쪽에 있습니다.

지난번에 장만한 다이어리에 꾹 찍어왔습니다^^










스님지옥에 대한 설명과 사진이 있는데

오로지 일본어라 좀 아쉽네요






곳곳에 진흙이 끓고 있었지만

제일 안쪽에 들어가면 또 커다랗게 진흙이 끓고 있습니다






뒤로 보이는 건물이 입욕하는 온천건물이고

입구가 달라서 매표소에서 옆길로 따로 들어가야합니다

차 한잔 마시면서 밖을 구경 할 수도 있다는데

저는 시간이 없으니 부지런히 구경을 하러 갑니다^^;






스님지옥현판(?)이 세워져 있네요





















(모바일은 THETA로고를 클릭하세요)

















입구쪽으로 다시 나오면 이렇게 족욕탕이 있습니다.

편하게 신발벗고 이용하면 됩니다.

지옥온천중 족욕탕이 있는 곳은

스님지옥피의연못지옥, 가마도지옥우미지옥 4곳입니다.

지옥순례를 돌다가 잠시 앉아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것도 좋겠네요






매점 옆에 있던 온천 김이 끝도 없이 나오는게 보이네요







빨리 둘러보면 5분도 안걸릴 작은 규모라

사람들 체류시간이 짧은 느낌이라

사진찍고 천천히 보다보면 어느새 사람들이 싹 사라졌다가

또 바글바글 들어왔다가 하네요


첫 지옥순례의 신기함을 느끼고 옆 우미지옥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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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사진 슬_ 이야... 란마가 생각나네요. 야빠빠 야빠빠 스님지옥탕(...) 이곳에 빠지면 대머리(ㅠㅠ...)
    썸네일 사진 보고 설마 스님 머리라서 스님지옥인가 했는데 정말이네요! ㅋㅋㅋㅋ
    계속 움직이는데 동그란 순간을 정말 잘 캐치하셔서 찍으셨어요!! (짝짝짝)
    온천도 테마파크 같이 해둔 일본의 상술 아주 칭찬합니다... 가보고 싶네요~
    2017.03.14 00:32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헉! 란마 최근에 몇 편 다시 봤는데 노래가 들리는 듯 ㅎㅎㅎ
    연사로 촤라락 하다 하나 걸렸네요 ^^ 개성강한 온천들이 모여있는것도 참 신기해요
    2017.03.14 20:52 신고
  • 프로필사진 LEEWJ 통합권은 2000엔인데 여기서 또 할인받을 수 있더라고요. 할인권이 있는 사이트가 있었는데 그걸 보여주면 1800엔에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2017.03.14 08:21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1800엔이군요! 할인 쿠폰 url을 찾았는데 링크가 죽어있더라구요 ㅠ.ㅠ
    LEEWJ님은 전부 돌아보셨겠네요 저는 전부 못본게 좀 아쉽네요
    2017.03.14 20:54 신고
  • 프로필사진 Richard 스님머리 ㅋㅋㅋ 너무 웃기네요 ㅎㅎ 지옥온천 맞네요^^
    사진 정말 잘찍으세요..ㅠ 완전 갔다온것 같습니다~~
    그리고 THETA 라는 걸로 360도 촬영하셨는데
    요게 완전 꿀팁이네요!!ㅎㅎ
    많이 배우고 갑니다!
    2017.03.14 09:32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터미네이터가 용광로 들어가듯이 스님이 온천속으로?! ㅋㅋ 칭찬 감사합니다
    theta로 입구쪽에서 찍을걸 안쪽이 조금 휑해서 아쉽네요^^;
    2017.03.14 20:57 신고
  • 프로필사진 공수래공수거 정말 한국관광객이 많은가 보군요
    저도 한번 가 보고 싶습니다^^
    2017.03.14 09:45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온천지에서는 시간이 늦어서 그렇게 많이 보진 못했는데 벳푸역 아랫쪽 바닷가쪽엔 정말 한국사람들만 바글바글 하더라구요 ㅎㅎ
    겨울에 온천여행 가보셔요^^
    2017.03.14 20:58 신고
  • 프로필사진 친절한민수씨 작명센스가 ㅋㅋㅋㅋ
    와 연기부터가 정말 온천느낌이 팍팍~
    저거보면 우리나라 온천은 가짜같은 느낌이 나요~
    가격도 저정도면 저렴한거같은데, 피로를 저기서 풀고싶네요 ^^
    2017.03.14 10:17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온천김이 정말 엄청나죠? 보면 이렇게 계속 나올 수 있나 신기하더라구요.
    저도 다 돌아보고 들러서 온천을 할까말까 정말 고민했어요 결국 숙소 대욕장만 이용했네요 역시 할까 말까 할땐 하는게 답이라는;;
    2017.03.14 20:59 신고
  • 프로필사진 밓쿠티 이름이 어마어마한 곳이네요 ㅋㅋㅋㅋ어쩐지 무섭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신기한 이름이에요 ㅋㅋㅋㅋ이렇게 코스로 잘 짜놓으면 전부 다 둘러보기 좋을 것 같아요 ㅋㅋㅋ 2017.03.14 10:41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지옥인 이유가 있었지요 ㅎㅎㅎ 부글부글하는게 무섭긴 하더라구요.
    좀 더 일찍와서 다 봤어야 하는데 늦게 갔던게 너무 아쉽네요ㅠ.ㅠ
    2017.03.14 21:00 신고
  • 프로필사진 솜다리™ 와... 대단하내요..
    스님머리를 닮았다니..
    미소를 머금었다가도..
    묘한 비주얼에 시선이 고정되는듯 합니다~~
    2017.03.14 10:46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이름이 이상하다 싶었는데 들어가서 보니까 아하~ 싶더라구요 ㅎㅎ
    스님이 빠져 죽은 전설은 없어서 다행이지요 ㅋㅋ^^;
    2017.03.14 21:01 신고
  • 프로필사진 좀좀이 코끼리 지옥은 어디 갔을까요? 온천 물이 말라버린 것은 아닐테구요. 스님지옥이 왜 스님지옥인가 했는데 회색 진흙 끓는 모습이 스님 닮아서 그렇군요. 스님이 죄를 저지르면 저기 빠지는 건가요? 우리나라에서는 저렇게 끓어오르는 진흙 볼 수 없는데 직접 가서 보면 정말 재미있겠어요. 청춘일기님께서 올려주신영상 보니 스님머리가 막 흔들흔들 춤추는 것 같아요^^ 2017.03.14 10:53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온천수가 막힌게 아닌까요 ㅎㅎㅎ 왜 없어졌는지 사이트에도 안나와있어서 모르겠네요
    끓어오르는 진흙이랑 스님지옥이라는 이름이 묘하게 잘 어울려서 무섭더라구요 온천 가장자리에 스님 다리뼈가...ㅎㅎ^^
    2017.03.14 21:10 신고
  • 프로필사진 CreativeDD 회색의 진흙이 부글부글 끓다니.. 정말 색감이 스님을 연상시키는데요?
    중간에 스님 지옥에 스님들이 단체 여행을 가시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쿡쿡거렸어요..ㅋㅋ;;
    2017.03.14 10:55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단치 스님들이 장난으로 서로 밀치다 한 명빠지는 상상+_+ㅋㅋㅋ 무섭네요;;ㅎㅎ 2017.03.14 21:12 신고
  • 프로필사진 GeniusJW 진흙이 끓고 있는 모습이 정말 지옥지옥 하네요~~ㅎㅎ
    그 밖에 모습은 정말 평온해 보이는데요~ㅋ
    2017.03.14 14:05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물이 팔팔 끓는걸 상상하고 들어갔는데 회색 진흙이 끓고 있어서 너무 놀랐어요 그에 대비되게 나무들이 잘 정리되어 있죠 ㅎㅎ 2017.03.14 21:14 신고
  • 프로필사진 kimmmmm 이름은 지옥온천인데 저기서 온천하고 쉬면 천국이겠어요 ㅎㅎ 2017.03.14 15:27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오! 그런 반전 네이밍! 원효대사 마인드네요 ㅎㅎ (뼈가 녹고 있는데)여기가 천국이로구나~ ㅋㅋㅋ 2017.03.14 21:21 신고
  • 프로필사진 noir 아이고야 ㅎㅎㅎ 스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ㅜㅗㅜ
    이곳이 지옥온천이로군요 ㅎㅎ 자꾸 떠오르는 스님 머리 ㅎㅎㅎ 아 웃기네요
    2017.03.14 16:45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스님들 머리가 자꾸 나올려다 들어가버리네요 ㅎㅎㅎ 2017.03.14 21:22 신고
  • 프로필사진 몸과 마음이 춤추는 태양인이제마한의원&부야한의원입니다. 진짜 지옥온천이란 말이 와닿네요~~!! 2017.03.14 17:57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테마를 지옥으로 해놓은게 잘 맞아떨어지죠^^ 2017.03.14 21:24 신고
  • 프로필사진 프레이_제이 왜 스님지옥인가 했는데.. 스님 머리를 닮아서라니, 적나라하네요ㅋㅋㅋ
    2017.03.14 22:25 신고
  • 프로필사진 베짱이 스님지옥이라고 해서 뭔가했는데. ㅋㅋㅋ
    보글보글하군요. ㅋㅋㅋ 그리고 정말 깨끗하네요.
    2017.03.14 23:08 신고
  • 프로필사진 Deborah ㅎㅎㅎ 저도 왜 지옥인가 한참 봤더랬습니다. ㅎㅎㅎ 다 이유가 있었군요. 온천문화가 참 잘 발달된 일본이네요. 2017.03.15 00:52 신고
  • 프로필사진 제이(J.) 벳푸에 이런 온천이 있는 줄 처음 알았어요. 스님 온천이라니 ㅎㅎ 제가 보기엔 머드 괴물이 나올 것 같은데 발상이 귀엽네요 +_+ 2017.03.15 13:36 신고
  • 프로필사진 ageratum 거품 모양이 뭔가 귀엽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무섭기도 하고..ㅋㅋㅋ
    이름은 정말 잘 지은거 같아요^^
    2017.03.17 09:16 신고
  • 프로필사진 히티틀러 정말 스님이 민머리만 빼꼼 내민 거 같은 모습이네요.
    저렇게 부글부글 끓어오를 정도면 저 아래는 대체 무엇이 있을까요.
    요즘에야 길을 잘 만들어놓아서 괜찮겠지만, 옛날에는 어두운 밤에 저 근처를 걷다가 실수로 발 빠지면 정말 나오지도 못할 거 같아요.
    흔적도 없이 스르르르 빨려들러갈 것만 같네요.
    2017.03.17 1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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