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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부산

[부산 송정] 로임박 : 우동전문 일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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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송정] 로임박 : 재일교포가 전하는 일식





송정해수욕장 뒷길에 위치해 있습니다

맛집으로 점점 소문이 나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곳입니다

저는 맛집정보에 둔해서 이 근처를 가끔 오가면서도 몰랐는데^^;

인친님의 피드를 보고 맛있겠다 싶어서 찾아갔습니다






가게앞도 벚꽃이 한창이네요

입구에 빨간 입간판이 눈에 확 띕니다








확대한거라 화질 죄송;

가게를 오픈하게 된 스토리가 적혀있네요

마지막 이름이 적혀있는게 뭔가 믿음직.

근데 일본에서 태어났는데 고향이 경남이란건 뭔 소리+_+


이름이 특이하다 했는데 로임박은 재일교포 세분이서 오픈한 가게로

세 분의 성을 따서 만든 이름이었군요






큰 길가에 있어서 찾기도 쉽고

주차장이 꽤나 커서 여유롭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건물 3층을 모두 사용하려는것 같은데 아직 2, 3층은 사용하지 않나봐요

제가 갔을 때는 1층에서만 영업하고 있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2층도 아직 공사중인건지?






바닥에 흩뿌려진 벚꽃잎들







건물 앞에 동백꽃도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일본 우동X디저트 카페 라고 적혀있네요+_+

입구는 벽돌로 담을 쌓아서 로임박의 초성으로 만든 로고를 그려놨습니다

로고 위에 전선이 벌레 처럼 보이는거 저만 그런거 아니죠?ㅋ

ㄹㅇㅂ






입구에는 일본산 밀가루 푸대인듯








로임박맨 ㅋㅋㅋ

휴무를 못보고 지나칠 수 있겠네요


실내는 이런 분위기고 자리가 없어서 

입구 옆에서 2~3분 대기를 했습니다.

위에 매장이 빈 사진은 재방문시 찍은 사진으로 교체했습니다^^







전체 메뉴판

입구에 써있던 우동 X 디저트 와는 달리

디저트 류는 하나도 없네요;

2~3층이 오픈하면 추가하려나?


인친님이 극찬한 쇼가야끼정식과 맛이 궁금했던 블랙페퍼 우동을 시키고

친구는 쏘스 가스돈을 시켰습니다.





면은 매일 제면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나카드를 사용 못하는 이유가 재미있네요

죄송의 최상급 최송^^;


재일교포분들이라 한국말을 잘 하실줄 알았는데

한국어 발음이 완전 일본식이고 간혹 잘 못알아 들으시더라구요

메뉴판이나 간판에 있던 글을 보면 한국어 문장으로서 어색한 부분이 보입니다

이런 부분이 저는 귀여워 보이더군요 ㅎㅎ


이날 만석이긴했지만 딱히 사람이 엄청나게 많다 이런 느낌도 아니었는데

뭔가 어수선하고 정신없는 분위기였습니다

직원 분들이 우왕좌왕하는 느낌.

그래서 그런지 저희보다 늦게 들어온 테이블에는 물을 가져다 주고

저희는 빈 테이블로 음식이 나올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친구의 소스까스돈이 제일 먼저 나왔습니다

메뉴판의 설명에는 군마현에서 탄생한 이 비법의 소스는 전국민을 매료시켰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 정도야?! @_@ 라고 기대하고 먹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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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더군요!!!!!






바삭바삭하게 튀겨져서 소스가 뿌려져있고 그 아래 밥.

소스가 정말 맛있게 짭쪼롬합니다






물 달라고 해서 겨우 받은 물컵






인친님이 극찬해서 제가 시켰던 쇼가야끼정식


우동국물은 평범했지만 역시 면발은 최고인것 같습니다.

탱글탱글한게 쫄깃하고 좋았습니다






메인은 돼지간장불고기 맛이랄까.

아랫쪽에 국물이 자작한데 그게 간이 좀 짜서 밥이랑 꼭 같이 먹어야 할 것 같고

중간에 마요네즈로 추정되는 소스는 무슨 역할인지...

엄청 맛있다는 아니고 괜찮다 정도?^^






궁금해서 시켰던 블랙페퍼 우동

블랙페퍼와 노른자, 버터가 곁들여진 비벼먹는 우동인데

상상 가능한 맛입니다 ㅎㅎ










아랫쪽에 국물이 있었는지 노른자를 터트려서 비비면 이렇게 소스가 자작해지는 느낌

앞서 먹은 음식들이 간이 세서그런지

다른 음식과 함께 먹으면 블랙페퍼 우동은 맛이 잘 느껴지지 않았어요

단품으로 이것만 먹으면 좋을 것 같고 간이 삼삼하니 담백한걸 좋아하는 분께 추천합니다


면발은 정말 최고라고 엄지척! 해드립니다






둘이 가서 메뉴 3개 시켜먹는...


그리고 3개의 나오는 시간 텀이 좀 있었습니다

친구가 밥을 좀 빨리 먹는 편이긴한데 다른 음식이 나오기 전에 소스가스돈을 다 먹을 지경이어서

중간에 숟가락을 내려놓고 기다렸다는;;













포스팅 올리고 그새 재방문해서 추가로 올리는 사진들^^








가운데 두고 같이 나눠 먹으려고 시켜 본 키츠네 우동

상차림은 항상 동일하고 메인만 바뀌는군요






쇼가야끼정식에 미니로 나오는 우동과 같은 맛인것 같습니다

유부가 있어서 살짝 단맛이 도는 것도 같고

키츠네 우동은 유부를 베어물때 국물이 쭈우왁~ 나오는 맛인데

유부가 너무 얇아서 고런 매력은 덜하네요






오늘은 쇼가야끼정식대신 소스가스돈을 시켰습니다

먼저 방문에 너무 맛있었던지라






소스가 너무 단건가.

하나만 뺏어 먹을때는 몰랐는데 다 먹으려니 소스가 너무 달더라구요

소스를 왕창 뿌려놔서 많이 단 느낌이었어요

소스를 반만 뿌려도 될 것 같고 아니면 따로 뿌려먹게 별도로 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소스가 너무 달았던 것 외에는 역시나 바삭바삭하고 짭쪼롬 달달(x5;)한게 맛있었습니다






역시 가운데 두고 먹으려고 시킨 카레우동 과 사이드 메뉴 가라아게

카레우동은 흠...

평범합니다;

조금 더 걸죽하면 좋을텐데.

맛도 뭔가 2% 부족한 느낌이랄까...





가라아게는 속은 촉촉하고 겉은 바삭해서 완전 맛있네요!!

이건 완전 맥주에 먹어야 될 것 같은데+_+






3명이 5메뉴+1사이드 실화? 



처음 온 친구가 쇼가야끼정식을 시켰는데 맛있다고 먹다가

마지막에 국물이 너무 짜다고.

저랑 완전 똑같은 말을 ㅋ






카운터의 소품들

일본 식당느낌 나네요


계산하는 사장님이 나갈 때 일본어로 감사하다고 쩌렁쩌렁 인사하시네요

직원분들끼리 일본어로 얘기하는 거보면 다들 일본어가 편한가봅니다






식당의 분위기도 깔끔하고 음식도 괜찮아서

종종 생각날 것 같은 곳이었습니다


오전 11시 ~ 밤 10시

휴무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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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사진 슬_ 로고가 ㄹㅇㅂ 였군요! 전 량이라고 읽혀서 뭐지뭐지했어요ㅋㅋㅋㅋ
    맛집으로 소문이 점점 나고 있다니... 제가 부산에 가게 될 즈음에는 줄이 엄청 길 거 같은...
    재일교포분들이 하시니 거의 현지음식하고 맛이 같겠네요.
    꼭! 가보고 싶습니다+_+!!!
    2018.04.02 21:43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앗, 그 말듣고 보니 량처럼도 보이네요 ㅎㅎㅎ
    일본의 맛을 그대로 전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부산 놀러오시면 송정 해수욕장도 들렀다가 가면 딱일듯^^
    재방문한 사진 추가로 올렸어요ㅎㅎ
    2018.04.03 22:51 신고
  • 프로필사진 슬_ 벚꽃잎이 넘 운치있게 떨어져 있네요ㅎㅎ
    저 소스 때문에 소스가스돈 먹고 싶어요ㅠㅠㅠ 너무 달다니 밥이랑 잘 조절해서 먹어야겠어요 ^^;;;
    2018.04.04 04:16 신고
  • 프로필사진 Deborah 쇼카야정식이 아주 깔끔하니 맛나 보여요. 일본인이 직접 운영하는 곳이라 맛은 보장 받은거나 다름 없군요.
    아주 깔끔하게 그릇을 비우셨군요. 맛있다는 증거겠지요. ^^
    2018.04.02 23:39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가게 오픈한 분들이 일본에서 나고 자랐다니 일본의 맛은 확실하겠죠^^
    맛있었는데 재방문했더니 약간 평이 바뀌었습니다 ㅎㅎ
    2018.04.03 22:52 신고
  • 프로필사진 묘한오빠 역시 포스팅은 먹거리가 최고인듯...
    맛나게 보이기도 하고 일단 주차장이 있다는 것에 솔깃합니다.
    꼭 가봐야겠습니다.
    2018.04.03 00:47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묘한오빠님은 음식점 선정의 중요한 포인트가 주차장이로군요^^ 주차장이 넓으면 편하고 좋긴하죠.
    그래서 서면쪽에 가고 싶은 맛집이 있는데 주차가 힘들까 거의 안가게 되네요 ㅎㅎ
    2018.04.03 22:54 신고
  • 프로필사진 peterjun 면발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 곳 같아요.
    그러니 다른 건 몰라도 면발의 식감은 정말 좋을 것 같네요. ^^
    '맛있다' 한 마디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2018.04.03 01:34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맛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지만 면발은 누구나 좋아할 것 같은 탱탱함이 있는 곳이네요 ㅎㅎ
    포스팅하고 고새 또 재방문했답니다^^
    2018.04.03 23:11 신고
  • 프로필사진 _Chemie_ 면을 매일매일 제면한다고 하는데 역시 면만은 최고였나봐요!ㅋㅋㅋ
    소스가스돈에 튀김 옷이 정말 바삭거리게 맛있을 것 같아 보여서 보는 순간 침을 꼴깍 삼켰어요ㅋㅋ
    입구에 로임박맨도ㅋㅋㅋㅋ 재밌어요!ㅋㅋㅋㅋ
    재일교포분들이 함께 하시는 곳이라는 것도 특색있고, 기가막힌 면 먹으러 한번 가보고 싶네요.
    얼른 2층도 3층도 오픈하고 서비스도 좀 안정화되어있기를... (그렇지만 사람은 너무 엄청나게 많지는 않기를..ㅋㅋㅋㅋ)
    2018.04.03 02:07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면은 정말 탱탱하고 좋았어요
    두 번째 먹으니 소스가스돈의 소스가 너무 달더라구요@_@ 살짝 소스를 줄여도 될 것 같은...
    재방문했을 때는 시간이 어정쩡 했는지 손님이 한 팀만 있었고 음식도 빨리 나오더라구요 사람이 적당히 있어서 언제가 가면 바로 앉을 수 있는 정도였으면 좋겠네요 ㅎㅎ
    2018.04.03 23:13 신고
  • 프로필사진 *저녁노을* 눈으로 마ㅅ나게 먹고가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8.04.03 06:13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감사합니다.
    노을님은 행복한 마무리 하시길 바래요^^
    2018.04.03 23:13 신고
  • 프로필사진 블라 블라 건물앞 꽃들이 엄청 예쁘네요!
    건물도 으리으리한게 완전 맛집 느낌!!
    소스카츠동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
    2018.04.03 15:25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동백꽃이 너무 예쁘게 폈더라구요 저는 이파리가 몇 장만 딱 있는 그런 동백밖에 못봐서 신기하게 봤다죠^^
    소스를 조금 적당히 하면 소스카츠동이 제입에는 제일 맛있는것 같아요
    2018.04.03 23:16 신고
  • 프로필사진 친절한민수씨 가게 분위기 정말 좋네요.
    부산에는 왜 이리 이쁜가게가 많은지...
    블랙페퍼우동도 처음보는데...

    서울은 이제 슬슬 벚꽃이 피는 시점인ㄷ...부산은 확실히 남쪽나라~
    2018.04.04 14:09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새로 생긴 곳이라 인테리어가 요즘 카페같은 느낌이에요 콘크리트 천정이 그대로 드러나고, 이런 느낌 좋아해요^^
    블랙페퍼는 쏘쏘~랄까 ㅎㅎ

    서울은 곧 시작하겠네요 부산은 어제비로 꽃잎이 많이 떨어졌답니다 ㅠㅁㅠ
    2018.04.05 17:49 신고
  • 프로필사진 드래곤포토 기회가 되면 들러보고 싶네요
    즐거운 4월 되세요
    2018.04.04 16:37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시는 드래곤 포토님 ^^언젠가 부산에도 번쩍?!
    행복한 4월 맞으세요
    2018.04.05 17:50 신고
  • 프로필사진 garam_林 우동, 엄청 좋아하는데요. 저번 주말에 우동먹으러 갔다가 엉뚱한 것만
    먹고 와서 그런지 더 먹고 싶네요. 하악~ㅠㅠ
    마지막 사진, 동백꽃(맞나요?)과 함께 있는 식당 풍경이 참 맘에 듭니다.^^
    2018.04.04 21:00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우동 좋아하시는군요. 근데 우동말고 다른걸 드셨다니 ㅎㅎ 우동보다 더 맛있던게 있었나봅니다ㅎㅎ
    저도 저 꽃이 동백꽃 아닌 줄 알았는데 가까이 보니 맞는 것 같더라구요.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서 참 예쁘죠^^
    2018.04.05 17:52 신고
  • 프로필사진 ageratum 탱탱한 면발의 우동을 정말 좋아하다보니
    저기는 꼭 가보고 싶네요^^
    문제는 부산을 언제 가나...;;
    2018.04.08 20: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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