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센텀시티] 피에프 창 P.F Chang's

센텀시티몰에 생긴 피에프창에 다녀왔습니다.

공식 소개를 요약보면 미국식 중식당정도?^^

근데 중국음식뿐만이 아니라 아시아 음식 전반을 커스텀 한것 같아요

물론 짜장면은 없습니다;;

입구입니다.

말이 인상적이죠

입구 오른쪽에는 칵테일바가 있습니다.

중식당에 칵테일바라니 분위기가 오묘합니다.

곳곳에 이런 모형이 있어요

진시황릉 병마용 유적이 테마인것 같네요.

칵테일바 맞은편 벽면입니다.

엄청나게 큰 벽화가

분위기를 압도하네요.

아마 몽골 소녀?^^

뷰 입니다.

아파트와 산 사이에 광안대교 주탑이 보이시나요??

여기도 광안대교 뷰라고 해도 되려나요 ㅋㅋ

셋트메뉴를 먹었기때문에 음료가 따라나옵니다.

레몬에이드와 아이스티, 탄산음료 중 고르는데

무제한으로 리필해주더군요

크랩 완탕.

게살을 넣고 만두 피를 오무려서 튀겨낸것 같습니다.

바삭한 식감이 좋네요

근데 게살이 너무......적습니다.

게살 맛만 나는 양.ㅠ.ㅠ

두번째 방문부터는 아오안 메뉴;;;

창스 치킨 레터스 랩

양념한 닭고기를 양상추에 싸서 소스를 뿌려먹습니다.

먹는 법도 특이하고 비쥬얼도 좋지만

맛은

글쎄요...

딱히 감흥이 없습니다.

맛이 안느껴지는 맛;;;

소스옆에 하얀건 국수를 튀긴거랍니다.

양상추가 모자라면 리필해줍니다.

먹는 법과 식감만 특이한 요리였습니다.

몽골리안 비프와 보리밥

인기 메뉴 답게 맛있습니다.

양념도 한국사람들이 좋아할만한 맛이구요.

약간 짠 느낌이지만 밥이랑 먹으면

굿이네요

로메인

야채+고기+국수 볶음입니다.

기본 닭고기인데 콤보로 변경하면 2000원 추가에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새우를 섞어서 볶아줍니다.

추가 양상추

바나나 스프링 롤.

역시 셋트메뉴라 나오는

3인세트 디저트입니다.

바나나를 만두피(?)로 싸서 튀기 듯.

맛도 괜찮고 아이스크림도 맛있는데

돈내고 사먹진 않을것 같아요;;

디저트와 함께 커피를 주는데

첫 방문때는 차가운 녹차로 바꿔주셨습니다.

원래 안된대요.

그리고 다음날 또 방문했어요^^

1명 더~

4인 세트를 시켰습니다.

다른 메뉴는 다 똑같으니 생략하고

파이어 갈릭 포크만 추가~

맛있습니다.

근데 어디서 먹어 본듯한

갈릭닭강정 맛??

몽골리안 비프와 좀 겹치네요.

4인세트라 밥이 3인분이 나옵니다.

3인세트는 2인분이 나오더니

이상한 구성이죠?

아마 메인 메뉴의 갯수대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3인분은 이렇게 큰 그릇에 같이 나옵니다.

넷이 나눠먹어도 부족하진 않았네요.

로메인대신 프라이드 라이스 치킨

로메인에서 면 대신 밥 넣고 볶은것 같습니다.

역시나 좀 심심한 맛.

비프 알라 시추안

4인세트가 부족할까봐;;;

추가시킨 메뉴

맛있습니다!!

몽골리안 비프와 비슷한 맛인데 약간 더 간이 세고 단맛이 더 추가된 듯 한...

중간중간 샐러리가 맛을 사~악 잡아주는게

저는 몽골리안 비프보다 이 메뉴가 더 좋네요^^

초토화.

4인 세트의 디저트

그레이트 월 오브 디저트.

이름이 왜 이리 거창한지;;;

크림 사이에 빵이 아니고 브라우니인듯한데

진한 초콜렛맛이

확실히 맛있네요.

전체적으로 맛도 분위기도 좋습니다.

평일 낮 2~3시 사이에는 4~5테이블정도가 있었고

저녁때는 80% 자리가 차 있던거 같습니다.

주말에 또 방문했는데 10분간의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인기가 많네요

가족단위로도 많이 오는것 같았고

커플들이 가기에도 분위기나 메뉴구성이 괜찮은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