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전주. 예전에 이 식당에 왔다가 웨이팅이 길어서 포기했다면서 이번에 먹으러 가자고 매형이 선택했던 식당. 전주에 먹을게 많은데 웬 한우?라는 마음 반, 비쌀 텐데라는 마음 반. 매형이 사주는거니까 기꺼이 따라갑니다. (`ㅡ`)a 한옥마을 메인 거리에서 경기전 오른쪽 골목에 있습니다. 주차는 입구 양 옆에 서너 대? 정도. 보통 공영주차장에 이미 주차를 하고 한옥마을 구경하다 식사하러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겠죠. 근데 이 식당은 관광객보다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맛집이래요. 어디서 보니 관광객이 현지인 맛집 어쩌구 하면서 찾아가면 현지인이 잉? 한다던데 ㅋㅋ 입구는 한옥 분위기 물씬 나는 모양새였는데 식당 내부는 너무 평범한 모습입니다. 밤에 숙소에서 한잔하면서 이것저것 먹어야 한다고 일찍 저녁을 먹..

서울에 갔던 길에 친구 어머님이 꽃등심 사주신다고 해서 갔던 식당입니다^ㅡ^ 겉모습은 살짝 허름해 보입니다. 영등포구청역에서 가깝고 숙소를 당산역 근처에 잡았기 때문에 걸어서 20분 정도? 입구에서 이렇게 신발 벗고 들어갑니다. 싸인이 잔뜩 있어서 연예인이 많이 왔나 했더니 SBS, KBS아나운서들 싸인이 많더라구요. 여기서 회식이라도 했나; 신발벗고 들어가는 식당치고 모두 입식 테이블 자리입니다. 이럴 거면 뭐하러 신발을 벗지 했는데 실은 예전엔 좌식이었는데 전부 입식으로 바뀌었다는군요. 7시쯤 갔는데 2~3팀 정도가 식사를 하고 있었고 대기는 없었습니다만 8시쯤 어떤 커플이 왔는데 9시까지밖에 영업을 안 한다면서 돌려보내는 것 같더군요. 보통 밤 10시까지 한다고 알고 있는데 9시면 마감이라고 생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