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의 풍경이 그림같네요 비현실적이야 >_

태국 안녕~ 하고 여행기를 끝냈는데 바로 태국 포스팅입니다 ㅋ작년 말에 다녀왔던 아주 따끈따끈한 내용인데 제가 다녀온걸 보고는 친구가 '태국갈래' 가 아니고 '이 호텔에 갈래'가 되어서; 이번 삼일절 징검다리 연휴에 태국여행을 떠나는 친구에게 소개도 할 겸 급하게 적어보는 포스팅입니다. 무려 3.1절이 내일모레-_-; 호텔은 방콕 중심부에 있습니다...만 관광지와 가까운 것도 아니고 지하철과 가깝다고 하기도 어려워 추천하기가 애매한 위치입니다. 하지만 근처에 괜찮은 식당들이 좀 있고 앞서 포스팅한 그랩을 이용한다면 위치가 아주 나쁘다고는 할 수 없어요. 게다가 (저한테는) 이곳만의 엄청난 장점이 있었으니, 그건 잠시 후 설명드리고요^^; 부산-방콕 비행은 대부분 오후 7~8시 출발이라 태국에 도착하면 현..

[부산 기장] 아난티타운 : 부산 핫플레이스 아난티타운은 식당과 펍, 카페 그리고 유아용품과 애견용품부터 리빙제품 매장, 꽃집과 스파, 클리닉까지 다양한 매장들로 구성해서 정말 작은 타운의 느낌을 내려고 한 듯한 모습입니다 가운데 골목하나를 두고 모두 모여있는 곳이라 지도를 첨부하는 것도 별 의미는 없지만^^ 산 에우스타키오 일 카페 위치가 정말 좋네요 아난티타운 매장 리스트 CU간판이 특이해서 찍어봤습니다 CU는 주차권을 주지 않는데요^^; 프렌치 스타일의 브런치 레스토랑, 오버랩 그 옆으로 보이는 바다가 너무 멋지네요 그래서 한 컷 더 파란 하늘과 바다때문일까요 산토리니 같은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원래 그런건지 사람도 적고 한가해서 너무 좋네요 묘한오빠님 다녀오신 소식을 보니 주말에..

후쿠오카 여행 #17 벳푸 - 유케무리 전망대(湯けむり展望台) 벳푸에서 인상적이었던 것을 꼽으라면많은 건물에서 온천의 하얀 김이 펄펄 올라온다는건데요이걸 높은 지대에서 내려다 보면 얼마나 멋질까요?! 그런 멋진 전망을 볼 수 있는 유케무리 전망대입니다.전망대라고 뭐 있는건 아니고 경치가 잘 보이는 곳에 주차장만 덜렁 있는 곳입니다^^; 가마도지옥에서 차로 5분거리지만 도보로 20분거리입니다. 게다가 전통과자점 카메가에서 네비를 아무리 찍어도 위치가 안나오는거에요ㅠ.ㅠ근처에 다른 건물들 찾아가기도 해봤는데 계속 다른 곳만 나와서10분은 차안에서 헤맨거 같습니다. 일본 차량 네비게이션에는 맵코드라는게 있는데요어떤 장소마다 특정한 맵코드라는 숫자가 지정되어 있어서지옥온천을 가고 싶다하면 지옥온천 맵코드 46 ..

이 봄이 가기전에 : 부산 벚꽃길 명소 화요일에 남천동에 유명한 벚꽃길을 다녀왔습니다. 예쁘구나 싶으면 벚꽃은 순식간에 지나가는 바람에 꽃 필 때는 지나가 본 적이 없는데요 그곳은 다름아닌 남천동 삼익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길입니다. 이 아파트가 곧 재개발이 되기때문에 아마 벚꽃을 보는건 올해가 마지막일 듯합니다. 제2의 마린시티를 꿈꾸고 있다는데 얼마나 높은 건물들이 들어올지+_+ 어쨌거나 더 늦기전에 남천동으로 달려갔습니다. 광안리 해수욕장 끝에 있어서 관광객들도 걸어서 가기 좋은 위치지만 주민들이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기 때문에 자동차가 꽉꽉 차있더라구요; 운좋게 자리가 있어서 잠시 차를 대고 벚꽃을 찍어댔습니다. 이 예쁜 벚꽃길이 없어진다니 아쉽기도 하고ㅠ.ㅠ 많은 관광객들이 오니 주민들은 얼마나..

[부산 해운대] 달맞이온천 축제 해마다 새해 정월대보름날이면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달맞이온천 축제에 들렀습니다. 홈페이지에 달맞이 온천 축제 소개를 보면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정월대보름민속축제이다. 정월대보름 하루 전부터 많은 시민들이 달집속에 소망지와 액운을 없애는 액지를 달아놓는다. 5층규모의 소나무로 만든 달집을 태우며 묵은 해의 액을 모두 털어 버리고 새해소원을 빈다.라고 하네요 3년전인가 낮부터 가서 기다리고 온전히 본 후로는 달집을 태우고 저녁에 불타는 달집을 보러만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소원은 이뤄지겠죠? ㅎㅎ 저녁에 천천히 나갔기때문에 낮의 사진이 없어서 3년전에 찍은 사진으로 대체^^; 달집이라는게 이렇게 나무를 쌓아 올린 움집(?)같은 형태의 모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