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길거리야 + 오문닭

 

[전주] 바게뜨버거 길거리야 + 술안주로 오문닭

 

간단히 먹는 음식이라 두 개 같이 포스팅 해봅니다^^

 

 

 

 

 

3월에도 먹었고 5월에도 먹었던 오문닭

딱히 술집을 찾아가기도 그렇고 해서 배달이 되는 오문닭에서 주문해서 캔맥주랑 간단하게 먹었답니다

 

 

 

 

 

오징어+문어+통닭 을 세트로 묶어 파는 오문닭

닭은 생각보다 굉장히 작고 그 트럭에서 돌려 파는 전기구이같은 느낌

오징어는 반건조 오징어라 쫀득하니 맛있고 문어도 가문어(가 뭔지?)라는데 통통해서 안주로 딱 좋습니다

 

 

 

 

 

5월에 먹은 사진

 

다만

이런 구성이 25,000원...

닭이 먹을게 좀 있으면 괜찮다 정도 후기를 남길텐데 가격 대비 너무ㅠ.ㅠ

관광지에서 뭐  이정도 가격은 감안해야겠지만 그냥 일반치킨 시켜먹는게 나을지도.

추천은 하지 않겠습니다

 

 

 

 

 

 

 

 

 

 

 

 

길거리야

이 곳도 한옥마을 맛집검색에 자주 뜨는 곳입니다

집으로 돌아갈때 피순대와 함께 꼭 포장해가는 곳^^

 

 

 

 

클릭하면 구글지도로

 

베테랑 칼국수와 같은 골목에 있지요

 

 

 

 

 

영업시간

오전 9:30 ~ 오후 9:00

 

직원 모자이크를 꼭 해달라는 문구가 눈에 딱!

직원들의 초상권을 보호합시다

 

 

막간을 이용한 굿셔터 캠페인^^/

 

 

 

 

모자이크 확실히^^

 

바게트 버거 4,000원

기타 음료와 세트 가격은 이렇습니다

 

 

 

 

 

얼마나 꼬치 꼬챙이를 건네 줬으면;;

쓰레기는 해당 매장에 버리는 매너를.

근데 한옥마을 거리에 쓰레기통이 너무 없는 것도 문제입니다

 

 

 

 

 

포장해온 길거리야

예전에는 주문받으면 그때 속을 채워만들었는데

지금은 미리 대량으로 만들어두고 바로바로 판매합니다

저는 기다리지 않는다는 점에서 좋던데 쌓아뒀다 판다고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이렇게 생겼습니다

바게트 속을 파내고 그 안에 양념한 야채와 고기를 채워 넣습니다

기본은 케찹+마요네즈 맛에 가깝지만 매콤한 맛이 섞여 있습니다

바게트는 적당히 질깃해서 먹기 나쁘진 않고

엄청난 맛을 기대하기보다 그냥 간식거리로 먹기 딱 좋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소스범벅에 초딩입맛 스타일! ^ㅡ^

 

길거리야 처음 먹어본 친구는 쉑쉑버거가 더 맛있다며...이봐이봐, 이건 4,000원이라고;

 

 

 

 

 

근데 이번에 먹은 길거리야는 소스가 적었고

뭐랄까 김치 겉절이 같은 향과 맛이 났습니다-_-a? 뭐지?

만드는 사람이 김치 만들던 손에 양파냄새 가득 뱃는데 그 손으로 만든것 같은 느낌.

다음에 가도 겉절이 맛이 계속 난다면 다시는 안사먹을 듯^^;

 

전주에서 한 번쯤은 먹어봐도 괜찮지 않을까 싶은 먹거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