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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일본

후쿠오카 여행 #13 벳푸타워 - 일본 세 번째 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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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날의 화양연화를 꿈꾸는 : 벳푸타워



숙소에서 잠시 쉬다가 편의점에(또?;) 들릴겸 잠시 나왔습니다.

벳푸타워에 갈 생각은 없었는데 편의점이 옆기도 해서

갈까말까? 하는 마음으로 나섰어요^^





클릭하면 구글지도


바닷가쪽에 벳푸타워가 있고

그 옆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있죠

걸어서 5분거리 정도?










로얄호스트

패밀리 레스토랑인데 아침먹기 좋은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아쉽게도 전 아직 못가봤네요






삼거리.

벳푸타워가 보입니다.

왼쪽 위에 지하도 글자가 보이시죠?^^ ㅎ






낮에 잘못들어갔던 지하도.

지하도로 길을 건너 타워쪽으로 갑니다.






중간에 큰 건물에 버스센터가 있어요.

후쿠오카에서 오면 저기서 내리고

후쿠오카로 돌아갈 땐 맞은편 길 건너 일반버스정류장에서 탑니다.






엄청크게 한국 음식점이 있습니다.

한국원을 한국연이라고 써놨네요

원과 연 폰트를 헷갈렸나+_+


아줌마 아저씨 단체 관광객을 엄청나게 받고 있을것 같은 느낌

그렇지 않아도 지나가는데 한국분들 엄청 많았고

그 옆 편의점에 들어갔는데 80% 한국사람-_-










이때 까지만 해도 타워에 갈까 말까 했습니다.

워낙 작기도 하고 뭐 있겠나 싶어서 말이죠






처음엔 아사히 타워인줄 알았다죠^^;

입구에 가서 요금을 확인하고 올라갈지 말지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비싸면 안가야지.






1층에 자판기만 덜렁있고 매표소는 따로 없었습니다.

성인 200엔.

싸다!! 좋아 올라가보자.

과연 그것은 싼 것이었을까요...;






자판기에 200엔을 내면 표가 나옵니다.

자판기 옆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표를 주면 되구요





JCB카드가  있으면 벳푸타워가 무료입니다!!

해당카드가 없네요.

4층에 가라오케가 있어서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는데 쩌렁쩌렁 노래소리가 들렸어요






간단한 설명.

고층건축의 권위자 나이토 타츄 박사가 설계했고

일본에서 3번째로 완성된 타워랍니다.

첫 번째 두 번째는 뭘까요?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아주머니께서  표를 받습니다.

그리고 알아서 둘러보면 되는데...


실내가 80년대 경양식집 같은 느낌에

전체적으로 굉장히 낡았구나 하는 인상입니다






동그랗게 한 바퀴 돌아보면 됩니다.

뒷편에 음료 코너인지?는 문을 닫았네요

문닫기 30분전이라 손님도 없고 휑~







바다쪽인데 깜깜해서 아무것도 안보이네요 ㅠ.ㅠ

낮에 왔으면 훨씬 좋은 경치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환하게 빛나는 곳은 파칭코장✦‿✦










일본의 20타워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20개나 있다니...우리나라 타워하면 남산타워밖에 없지않나요?

용두산 공원에 부산타워는 다들 모르실것 같고ㅠ.ㅠ

롯데월드 타워도 타워로 치나요^^;


근데 안내판에 스카이 트리가 없네요!!

한동안 업데이트를 안 한 모양입니다


벳푸타워보다 먼저 완성된 두 개는 무엇인가 찾아보니

나고야 TV타워와 오사카 츠텐카쿠였습니다.

그럼 일본 최초의 타워는 나고야 TV타워?!


이 타워를 설계한 나이토 타츄 박사는

나고야 TV 탑, 츠텐카쿠, 삿포로 TV 타워 , 도쿄 타워 , 하카타 포트 타워를 설계했다고하네요

어째 비슷비슷 하다 했더니...

타워 6형제라는 별칭도.






재밌는건 오사카 공중정원도 타워로 치고 있습니다.

게다가 1993년도 건설이라니 20년도 더 된 오래된 건물인데

그 시절 저렇게 미래적인 디자인을 만들다니 놀랍네요


직접 올라가본건 공중정원과 도쿄타워 밖에 없네요






벳푸타워가 건축되는 장면부터

타워의 전성기 시절 사진이 잔뜩 걸려있습니다.

전성기가 흑백이야 ㅠ.ㅠ


저 말고 먼저 온 한국 여성 두 분이 있었는데

테이블에 앉아서

"옛날엔 좋았겠지" "지금은 너무 낡았네"

타워의 흥망성쇠를 논하다 금방 내려갔습니다. ㅎㅎ


60년대에는 연간 100만명의 관광객이 올만큼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_+

관광객이 줄면서 재정상태가 안좋아지고 네온사인 광고까지 중단되서

해체 위기까지 있었던 파란만장한 역사를 거쳐온 타워네요

네온사인 광고는 현재 아사히에 있답니다.






벳푸의 상징같던 타워.

지금은 사람들의 시야에서 사라지고 있나, 안쓰러운 생각도 들었습니다.

제가 못봐서 그렇지 낮에는 또 바글바글 할지도?^^;






벽에 걸려있던 관광지도.

이런걸 만들어 배포하라고!










낡은 건물이 더 안쓰러웠던 한 가지.

도깨비 뒷쪽으로 보이는 유리창에 금이 있었어요

근데 이 유리만 그런게 아니고...






대부분의 유리창이 이랬다고 보시면 됩니다.

창가에 잘못 갔다가 무너지는거 아닌가 싶기도 했습니다 ㅋ










그림이 예뻐서 찍어봤습니다^^


200엔이라는 저렴한 요금이지만

둘러보고 나니 전혀 안 저렴한 요금이다 란 생각이들었고;

"JCB카드 무료"를 관광객 무료로 바꿔야되지 않나 싶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지금보다 더 낡고 부서지려나요?^^;


타워에서 보는 야경은 그저 그랬지만

밖에서 타워를 보는 야경이 멋졌어요


밤의 벳부타워는 추천하지 않겠습니다

JCB카드가 없다면요.


낮에 온다면 아마 바다가 펼쳐진 멋진 파노라마 뷰를 볼 수 있겠지만

보는 내내 짠한 마음이 드는 곳은 또 처음이네요 ㅎ






출처 : 벳푸타워 홈페이지


운영시간 오전 9시 ~ 밤 10시




  • 프로필사진 좀좀이 타워에 아사히맥주라고 대놓고 붙여놓은 게 재미있어요. 저거 세울 때 아사히맥주가 뭐 좀 투자한 걸까요? 일본에서 세 번째로 완성된 타워 치고는 참 평범해요. 외관 안 보고 내부 사진만 봤다면 일반 가게인 줄 알았을 거에요 ㅎㅎ;; 용두산 공원 부산타워 유명하죠 ^^ 저도 이름이 '부산타워'인 것은 처음 알았지만요 ㅠㅠ 이름만 잘 몰랐지 그거 보면 '아 그 탑!' 하는 사람 많을 거에요 ^^ 2017.03.21 09:37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네온사인 광고로도 유지비를 마련하는거니까 중요한 부분이겠죠 지금은 네온광고권이 아사히에 있대요^^
    내부가 좀 그렇죠 타워같은 느낌도 없고 옛날 식당같은 ㅎㅎ
    2017.03.21 22:40 신고
  • 프로필사진 공수래공수거 한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곳 같군요
    중국과 긴장관계가 계속되면서 더 많이 찾을듯 합니다 ㅎ
    2017.03.21 10:07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단체관광객이 많은가봅니다
    이제 중국의존도를 낮추고 다양한 나라로 넓혀야겠지요^^
    2017.03.21 22:41 신고
  • 프로필사진 Richard 벳푸타워가 있군요^^ 후쿠오카 타워밖에 안가봐서 ㅎㅎ
    아사히 간판도 매력적이고 ㅎ 뭔가 아담한게 좋네요^^
    벳푸가 조금만 가깝다면...ㅎ 또 가고 싶은데 ㅎㅎ
    은근 멀어요..ㅎㅎ
    좋은 포스팅 넘 잘봤습니다~~!
    2017.03.21 10:27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후쿠오카 타워도 앞에서 사진만 찍고 해변만 구경하다와서 올라가보질 못했네요 ㅎ
    멀긴 좀 멀죠 ㅠ.ㅠ 타워가 좀만 관리하면 좋을텐데 아쉬워요 ㅎ
    2017.03.21 22:45 신고
  • 프로필사진 GeniusJW 밤에보는 타워는 조금 아쉬우셨겠어요~~ㅠ
    그래도 사진들을 워낙 잘 찍으셔서,
    마치 일본 여행을 같이 하고있는 느낌이~~
    2017.03.21 11:53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낮의 풍경이 훨씬 좋을거 같더라구요ㅠ.ㅠ
    감사합니다^^ 같이 떠나 보아요~ㅎㅎ
    2017.03.21 22:46 신고
  • 프로필사진 슬_ 에고 진짜 짠하네요 뭔가... 전성기가 지나버린 타워라...
    그래도 없애지 않고 역사의 한 켠을 볼 수 있도록 유지는 하고 있네요. 보수는 안하지만요ㅋㅋㅋ
    나름 일본 타워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미니 박물관 같네요.
    야경 사진에 찍힌 저 건너편의 불빛은 어디일까요? 예쁘네요^^
    2017.03.21 12:56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저런경우는 대부분 사진찍겠다고 유리창에 카메라를 콩콩 찍어서 그런거러텐데 그만큼 사람이 많았다는 뜻일까요 ㅎ 타워의 옛모습 사진전시를 볼 수 있어서 좋긴했어요.
    바다 너머 불빛은 해안가를 따라 오른쪽 왼쪽이 찍힌건가봐요 지도보니까 맞은편엔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ㅎㅎ
    2017.03.21 22:49 신고
  • 프로필사진 CreativeDD 200엔이 처음엔 저렴하다고 생각했으나.. 올라가보니.. 막상.. 볼거리가 약했던..;;;
    에고고... 그래도 일본의 타워 6형제에 대해서 알게해준 곳이네요..^^
    그리고 저도 예전에 오사카 공중정원에 올라갔던 기억이 나요!!
    마지막에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갈때.. 구름다리 올라가는 기분이 들었는데.. 거기가 거기 맞겠죠??ㅎ
    2017.03.21 14:21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200엔에 큰 기대를 하면 안되겠지만 홈페이지에서 퍼온 낮의 풍경은 참 멋지네요^^
    네 오사카 공중정원은 거기 맞아요^0^ 거의 꼭대기쯤에서 에스컬레이터로 맞은 편 건물로 올라가는 듯한. 거기서 풍경을 제 바탕화면으로 쓰고 있답니다 ㅎㅎ
    2017.03.21 22:51 신고
  • 프로필사진 밓쿠티 헉 안전상의 문제는 없을까요?금간 유리창을 보니 급 무서워졌어요ㅠㅠㅠㅠ무사히 다녀오셔서 다행입니다ㅠㅠㅠㅠㅠ 2017.03.21 17:35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유리창이 저래도 금방 무너지고 그러진 않겠죠? ㅎㅎㅎㅎ 한두개도 아니고 너무 많은 창문에 금이 가있어서 완전 놀랐다죠^^ 2017.03.21 22:52 신고
  • 프로필사진 솜다리™ 순간순간...보이는 한글 간판과 안내글....

    신기하기만 합니다~
    2017.03.21 17:52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관광도시답게 한국어가 매우 많네요. 덕분에 편하게 돌아볼 수 있어서 좋구요^^ 2017.03.21 22:53 신고
  • 프로필사진 peterjun 저도 아사히타워인줄... ㅎㅎ
    야경이 예쁘긴 하지만, 조금 아쉽긴 하네요.
    낮에 보는 조망이 정말 예쁠 것 같네요.
    마지막에 올려놓으신 사진 보니 정말 그렇기도 하고요. ^^
    2017.03.21 19:51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바다쪽이 너무 깜깜해서 좀 아쉽지요ㅠ..ㅠ
    기회되면 낮에 가보고 싶긴해요^^
    2017.03.21 22:53 신고
  • 프로필사진 garam_林 일본에 있는 타워는 비슷하게 생긴 것 같아요. 오사카에서 보던 것과도 많이 닮았네요.^^
    금이 간 창문은 헐~스럽네요. 타워를 그린 손그림, 저도 맘에 듭니다.ㅎㅎ
    2017.03.21 22:54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오사카 츠텐카쿠 말씀하시는거죠?^^설계자가 같아서 비슷비슷하네요
    저 그림 보면서 가람님 그림이 생각났어요^^
    2017.03.22 08:22 신고
  • 프로필사진 씨디맨 유리창 금간건 좀 아쉽네요. 살짝 툭 건드렸는데 툭 깨지면 ㄷㄷㄷ 2017.03.21 23:33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벳푸타워이 시그니처일지도? ㅎㅎ 관리가 조금만 더 되있어도 좋을텐데 말이죠^^ 2017.03.22 08:22 신고
  • 프로필사진 ageratum 대도시가 아니면 확실히 야경이 심심한거 같아요 ㅎㅎ
    유리창도 깨져있는데 그냥 놔둔걸 보면..
    재정난이 엄청 심각한거 같네요 ㅠㅠ
    2017.03.21 23:42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여기도 그랬어요 게다가 한쪽은 바다라 더 깜깜 ㅠ.ㅠ
    망해서 철거하지 않는걸 다행으로 알아야 할지도 ㅎㅎ
    2017.03.22 20:44 신고
  • 프로필사진 프레이_제이 진짜 아사히 타워인줄 알았네요ㅋㅋ 광고로 그나마 유지하고 있는걸까요..
    유리창이 ㅎㄷㄷ하네요..;;
    용두산공원의 부산타워는 저도 가봐서 알고 있습니다! ^^
    2017.03.22 00:00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광고가 눈에 걸리긴 하지만 그게 유지비를 주는거니까 어쩔수 없겠죠 ㅎ
    용두산타워에 하이트, 막 이런 네온싸인있으면 -_-
    2017.03.22 20:45 신고
  • 프로필사진 친절한민수씨 앗 타워가 상당히 소박하네요 우리가 생각하던 하늘 높은 그런정도는 아닌거같아요.
    일본사람들은 타워 엄청 좋아하나봐요
    비록일본이 크다지만 저리 타워가 많은거보면요...
    2017.03.22 11:48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엘리베이터에 17층이라고 표시는 되어 있는데 체감상 그것보다 낮은 느낌이에요
    통신탑으로 세워도 관광지로 쓸수 있으니까 많이 세우는게 아닐까 생각도 드네요 ^^
    2017.03.22 20:47 신고
  • 프로필사진 제이(J.) 벳푸 타워는 왠지 밤보단 낮에 가야 더 예쁠 것 같아요. 드넓은 바다가 앞에 있는데 깜깜하네요. ㅎㅎ 작은 것도 소중하게 여기는 일본이니 벳푸타워도 조만간 다시 예쁘게 새단장하지 않을까요? ㅎㅎ 타워 시리즈 중에선 공중정원과 츠텐카쿠 밖에 못가봤어요. 시리즈로 있으니 왠지 다 정복해야할 것 같은 느낌이에요. ㅎㅎ 2017.03.22 13:27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낮의 사진보니까 훨씬 좋더라구요
    철거까지는 하지 않겠지만 새단장도 하지 않을것같은 느낌이에요 ㅎ 복고풍 경양식당 같은걸로 만들면 좋을것 같기도하구요 ^^
    타워6형제라니 저도 앗, 나머지도 가야되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2017.03.22 20:49 신고
  • 프로필사진 블라 블라 속초에 여행간적이있는데 속초 청초호에가면 엑스포타워가 있더라구요!
    우리나라에도 타워가 좀 있긴 한가봐요 ㅎㅎ
    2017.03.23 00: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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