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센텀시티] 브루클린 더버거조인트

센텀시티몰에 연달아 또 들렀네요

브루클린 더버거조인트

저녁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센텀시티몰 4층

아래로 내려다보면 아찔~.

반대편에서 찍어봤습니다.

들어갔을 땐 몰랐는데 멀리서 보니 기차 콘셉트인데

자리가 좀 불편했습니다.

이 이유는 아래에.

기차의 입구가 보이네요

매장 입구의 안내판.

때마침 저희 옆자리에 흑형들이 식사 중입니다!!

오~ 여기 뉴욕?! 인듯한 착각 ㅋ

**

기차 콘셉트가 별로였던 게

흑형들 의자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벽 쪽은 모두 소파로 되어 있고

반대쪽은 일반적으로 의자가 놓여있지 않습니다.

사람 수가 2명이 넘어가면

어디선가 의자를 가져다주더군요.

게다가 등받이도 없는 의자 ㅠ.ㅠ

불편했습니다.

기차 콘셉트라 마지막 문도 이런 모양

기본세팅

음료수 주문.

버블업이 뭔가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마운틴듀같은 음료인데 탄산이 더 많이 들어있다고 설명해 주더군요.

기본 음료 2500원

버블업 3500원

탄산이 더 있긴 무슨.

탄산 없는 마운틴듀같았습니다.

콜라드세요 콜라!

햄버거엔 콜라지!

탄산수는 이걸 줍니다.

잔이 이쁘네요

잔은 항상 제각각으로 주는가 봅니다.

딸기 쉐이크입니다.

맛 좋습니다.

자니 로켓 딸기 쉐이크와 비슷하네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주문하자마자 음료를 가져다주고

음식이 나오기까지 대략 10분 정도는 기다린듯합니다.

음식이 나왔을 땐 이미 딸기 쉐이크 같은 건 없었습니다.

칠리 치즈 프라이즈

모두가 아는 그 맛입니다.

생각보다 간이 세지 않고 적당하네요.

시그니처 메뉴라고 할 수 있는.

치즈 스커트.

이름대로 치즈가 스커트처럼 아래쪽에 펼쳐져 있습니다.

맛은 보통.

냅킨 플리즈.

이름이 특이해 시킨 메뉴.

시식자의 평을 인용하자면

그냥 버거에 칠리소스 넣은 듯... 이랄까.

칠리 감자를 시켰거나 칠리덕후가 아니라면 굳이..

브루클린 웍스

가게 이름이 달려있길래 시킨 메뉴.

제 입맛엔 이게 제일 맛있었습니다.

치즈 스커트 먹은 친구도 이게 더 맛있다는 평.

사이드로 시킨 코울슬로.

양은 4명이 먹기 적당했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5000원이었던 듯.

브루클린 웍스 해부도.

모든 그릇 쓱싹~!

이 테이블의 짬처리는 나야!

전체적인 평을 하자면

시그니처 메뉴인 치즈 스커트가 특이하긴 하지만

맛으로는 보통 정도.

음식보다 너무 빨리 나와 탄산이 식어버린 음료수.(사라진 쉐이크)

버거 당 12000원 내외 정도로 조금 비싼 가격.

햄버거는 밥으로 안치는;;; 저 같은 촌스러운 사람에겐 비싸네요.

크라제버거엔 같이 따라나오는 피클이 없는것도 좀 아쉬웠어요.

다 먹고 지하 2층으로 내려가서 잠시 구경했습니다.

밑에서 올려다보면 이렇게.

팬시 제품과 소소한 덕질제품을 팔고 있습니다.

선물할 일이 생긴다면 괜찮은 곳일 듯.

요즘 남자들에게 핫한 일렉트로 마트!!

대충 둘러 만 봤는데 다양하게 구경할게 많네요.

언제 한번 긴~ 시간 내서 방문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