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

올해는 설날이 꽤나 빨랐죠.

새해 계획이고 뭐고

밍기적대면서 '나의 새해는 아직이야'라고

2월 중순쯤에 있을 설날에 기대고 있어야 하는데

음력, 양력 이미 2017년이 되어버렸네요ㅠ.ㅠ

세우신 계획대로 잘 되고 있나요?

저는 잘 되고 있답니다.

계획이 없으니까...;

연휴 때 서울에 올라갔다가 또 대학로에 들렀답니다

다른 분들 블로그에 자주 보던 뽕신!

저도 가봤어요^ㅁ^

피자+짬뽕 가게라니 오묘한 조합이네요

짬뽕만 먹었는데 칼칼하니 맛있게 매운 맛!

제 기준엔 조금 덜 매웠지만 맛있었어요.^^

최근 동숲을 다시 하고 있기때문에 서울갈 때 닌텐도 3DS를 들고 갔는데

엇갈림이라는 통신 기능이 있습니다

근처에 3DS를 가진 사람이 있으면 서로의 Mii^[각주:1]가 만나게 되는데

한국에선 엇갈림 되는게 정말 드문 일이거든요

숨어서 활동하는 독립군 동지를 만난 느낌이랄까요 ㅋㅋ

명절 때만 만나는; 친구와 당구 한 게임.

1년에 두 번밖에 안치니 실력은 퇴보하고

이 날은 제가 져서 게임비를 ㅠ.ㅠ

오랜만에 세타로 한 장

거의 1주일 가까이 집을 비웠지 싶네요.

돌아오니 냉장고에 까지도 않은 우유가 ㅠ.ㅠ

사실 집 나갈때 알고 있었다는...ㅋ

날짜가 마음에 들어.^[각주:2]

연휴 후유증이 길게 가네요

만사가 귀찮; ㅋ

2017년 모두 힘나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1일 1포스팅은 때려치고

2월만 1일 1 포스팅 도전해봅니다 ㅋ

오늘도 아슬아슬

웬지 내일 실패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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