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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기타

파피에르 다르메니(Papier d'armenie) : 천연 방향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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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피에르 다르메니(Papier d'armenie) :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천연 공기 정화제



요리를 하고 집에 냄새가 가득하거나

또는 기분전환 삼아

향초를 켜놓을 때가 있는데

오늘은 향초대신 인센스

그것도 종이 인센스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보통 인센스는 이렇게 삼각뿔 모양이나

스틱형태로 된걸 많이 쓰잖아요.

저도 예전에 저 삼각뿔 인센스를 쓰면

무슨 명상의 끝에 올라설 수 있을 것 같은 환상에 빠져

몇 개 사다가 피워놓고 그랬는데요 ㅋ


이것도 아는 분이 태국으로 신혼여행 다녀오면서

선물로 사다준건데 그 분 아기가 벌써 돌이 될려고 하는데 이제 꺼내 보내요-_-a









파피에르 다르메니

파피에르(Papier)는 프랑스어로 종이라는 뜻이고

다르메니는 검색이 안되는거보니 고유명사 이름인가봅니다(;)


말대로 종이 인센스

프랑스 제품입니다.









since 1885

130년이 넘은 정말 오래된 제품이네요










뒷면엔 품질표시 스티커가 붙어 있고

방향제로 표시되어 있네요.

제조일도 표시되어 있군요.

용량표시가 12*3이니 36번 사용할 수 있네요










케이스를 열면 이렇게

작은 메모지처럼 내용물이 있구요









내용물을 꺼내면 뒷면에 사용법이 적혀 있습니다.









각각 향마다 다른 표지를 하고 있는데

트리플, 로즈, 아르메니아

3종류의 향이 있습니다.


트리플은 발삼 나무 향이나며 바닐라의 달콤함이 나는 동양적인 향이라고 하네요

로즈는 말그대로 장미, 터키와 이란의 장미를 사용하는군요

아르메니아는 향료, 몰약, 바닐라의 조합이라는데

조향사와 함께 연구해서 만들었다고 소개하고 있네요


















안쪽은 쿠폰북처럼 한 줄 씩 떼어서 사용하면 되고

향기에 따라 색깔도 조금씩 다르네요.

이름은 전부 트리플이라고 적혀있네요+_+?













사용법대로 한 장 뜯어서 아코디언 모양으로 접어봤습니다.

처음엔 귀찮기도 하고 까다롭다 싶었는데

익숙해지니 휘리릭 접어 쓰게 되더군요









태국에서 날아온 인센스 받침에 테스트 해봅니다^^









으힉!

사진찍으랴 불 붙이랴 혼자 하려니 촛점도 구도도

제대로 된게 없네요ㅠ.ㅠ


불을 갖다 대면 금방 확 붙는데 바로 꺼주셔야됩니다.









서서히 타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종인데 불 붙이면 10초안에 사라지지 않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천천히 오래 탑니다.

대략 2분 내외?









이게 생각보다 연기가 많이 나서 놀랐네요+_+

연기가 눈에 직접 들어가면 눈이 따갑습니다.

연기는 연기;


근데 생선굽고 집안이 연기로 가득차는 것과 다르게

연기가 사르륵 올라가서 바로 사라집니다.

너무 순식간에 사라져서 또 놀랐네요









향기만 남기고 사라진 인센스









접기 귀찮아서 그대로 하나 올리고 사용해봤습니다.









오! 이 한 샷을 건지기 위해

나는 그렇게 오징어처럼 팔을 베베 꼬고 있었나 보다.









종이라 불만 붙이면 다 탈 것 같은데

결이 있는지 타다말다 하나가 결국 끝에 끊어져 다 타지 못해

불을 다시 붙였네요.


아코디언처럼 접어 쓰는 걸로...








향을 평가하자면 트리플과 아르메니아는

어떻게 다른지 차이를 못 느낄만큼 비슷했습니다.

바닐라향은 못느꼈구요

조향사가 열일하지 않은건지

제 코가 부족한지;;


로즈향은 확실히 장미향이 첨가되어 있지만

기본 베이스는 트리플과 아르메니아의 향이 깔려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향나무의 냄새가 나면서

나무를 태우는 향이랄까요?^^;

냄새 설명도 어렵네요 ㅎ


저는 절에서 나는 향 냄새를 좋아해서

무척 마음에 들지만

냄새에도 호불호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집안 냄새 없애는 방향제의 효과가 좋다니

음식 냄새 가득할 때 한 번 효과를 시험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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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사진 솜다리™ 와...신기하내요..
    130년이라...
    긴 세월의 흔적도 함께 타들어가는 듯 하내요~
    2017.01.05 09:29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긴 세월의 흔적도 함께 타들어간다니...너무 멋진 표현이네요^ㅁ^
    130년이 2분만에 사라졌네요 ㅎㅎ
    2017.01.05 15:20 신고
  • 프로필사진 CreativeDD 설마 설마 했는데.. 아코디언으로 접어서 사용안하면 타다가 끈어져버리다니..;;
    덕분에 소녀상성냥을 하나 더 사용하셨겠네요..^^;
    종이를 태워서 냄새를 없애다니, 오늘도 신기한 제품 구경 잘~ 했습니다+_+
    2017.01.05 09:37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인센스 받침이 연꽃모양으로 울퉁불퉁해서 끊어진걸수도 있는데 괜히 사용법이 있는게 아닌가봐요 ㅎㅎ
    사실 이 인센스와 성냥을 함께 선물받았답니다. 친구가 센스있죠? 친구 in센스+_+ㅋ
    향이 맘에 들어서 종종 켜야겠어요^^
    2017.01.05 15:25 신고
  • 프로필사진 좀좀이 지인분께서 신혼여행 다녀오면서 선물로 주신 것이었는데 그분 아기가 돌이 되려고 할 때에서야 꺼내보셨군요. 저도 선물 받아서 그것이 바로 필요한 것이 아니면 그렇게 되더라구요. ㅎㅎ;;
    생긴 것은 리트머스 시험지처럼 생겼어요. 종이라서 불 붙이면 일단 확 붙는군요. 저 종이가 2분간 타다니 매우 천천히 타는데요? 종이를 태워서 향을 낸다는 것 자체가 참 신기해요^^
    2017.01.05 10:22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인센스 받침 써 볼 요량으로 오랫만에 선물을 꺼내봤답니다^^;
    종이를 태워서 나무향이 난다는게 신기하더라구요. 원래 종이는 나무에서 나오지만 ㅋ
    2017.01.05 15:27 신고
  • 프로필사진 친절한민수씨 이런게 있다니 신기하네요 ㅋㅋㅋㅋ
    엄마가 보면 불장난한다고 할거같은데 ㅋㅋㅋ

    2017.01.05 10:24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불피우다 등짝 스매싱!
    시현이 보여주면 밤에 지도 그리려나요? ㅎㅎ
    2017.01.05 15:28 신고
  • 프로필사진 GeniusJW 저도 가끔씩 인센스 스틱 사용하는데,
    좋은 향이 날 것 같네요~^^

    저는 나그참파랑, 몇 가지 쓴답니다~
    2017.01.05 13:06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인센스를 가끔 사용하시는군요
    저는 향초만 사용했거든요. 나그참파 유명한거 같던데 써보고 싶네요^^
    2017.01.05 15:29 신고
  • 프로필사진 GeniusJW 나그참파랑 HEM 제품이 괜찮은 것 같아요.ㅋㅋ
    나그참파는 거의 정통 인도의 향???ㅋㅋ
    2017.01.06 19:44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나그참파랑 HEM기억해둘게요^^ 정통 인도의 향이라니 궁금하네요 ㅎㅎ 2017.01.06 21:07 신고
  • 프로필사진 noir 긴 시간동안 사랑받는 제품이었겠군요
    향초는 아직 사용해본적 없는데 냄새 잡을땐 향초가 최고라고 하더라고요.
    회사에 상비해 두고 싶네요 +_+
    2017.01.05 16:20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향초를 사용해본적이 없으시다니+_+
    noir님 방에 향초 엄청 많을거 같은 느낌이었는데 말이죠ㅎㅎ;
    회사에서 쓰기엔 순식간에 연기가 너무 나서 너무 눈에 띄일 것 같은데요 책상에서 켜두면 담배피는 줄 알 것 같아요 ㅎㅎㅎ
    2017.01.05 16:42 신고
  • 프로필사진 밓쿠티 와 정말 신기하네요!!!!종이로 되어 있어서 그냥 두면 향이 나는건가 싶었는데 저렇게 불을 붙여서 사용하는군요 꼭 우리나라 향 같은데 그거보다 훨씬 휴대하기 좋을 것 같아요^^ 2017.01.05 18:57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휴대하기는 좋은데 대신 종이라 불 붙였을때 바람에 날라갈 수 있으니 주의하라고 되어 있더라구요.
    댓글달다보니 갑자기 이 밤에 하나 피워봐야 겠어요 ㅎㅎ
    2017.01.05 23:05 신고
  • 프로필사진 히티틀러 성냥에 인센스를 같이 선물해주다니, 친구분들이 정말 센스있으시네요.
    저도 종종 냄새제거 목적으로 방향제를 피우곤 하는데 종이로 된 건 처음 봐요.
    사무실 같은 데에서 쓰기도 좋을 거 같아요.
    2017.01.06 00:02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그렇죠? 센스있는 선물. ^^
    사무실에서 2분정도 느긋하게 커피라도 한잔하면서 하나 쓰면 딱 좋겠네요ㅎ
    2017.01.06 21:04 신고
  • 프로필사진 드래곤포토 요즈음은 성냥구하기도 힘들어
    저희 집에서는 가스레인지를 켜 향초에다 불을 붙이곤 하지요
    상세한 소개(고생담 ?) 잘보고 갑니다. ^^
    2017.01.06 07:13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앗! 가스레인지+_+ 저도 라이터에 기름이 떨어지면 그렇게 하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생각보다 향이 맘에 들어서 고생(?)스런 사용법이 좀 힐링되었네요 ㅎㅎ
    2017.01.06 21:06 신고
  • 프로필사진 garam_林 소녀상성냥에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천연방향제라니 취향저격이네요!@@
    저도 불붙여서 향기 맡아보고 싶으요~ 소녀상성냥은 저도 마련해봐야겠어요.
    2017.01.06 21:09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취향저격이죠^ㅁ^ ㅎㅎ
    불이 꺼지고 잠시 뒤면 방향제의 향이 금방 사라지는거 같더니 익숙해져서 안느껴질뿐 다음날 방에 다시 들어갔더니 향이 남아 있어서 놀랐어요.
    성냥도 열심히 쓰고 또 구매하려구요^^
    2017.01.08 18: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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