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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일본

후쿠오카 여행기 : #10 유후인 바이엔(梅園) 료칸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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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기 : #10 유후인 바이엔(梅園) 료칸 식사




맛도 맛이지만 눈으로 보는 즐거움이 더 컸던

바이엔 료칸의 식사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가이세키식의 식사를 

저녁과 아침에 두 번 받았습니다.









1층 로비 옆에 식당이 있습니다.

기본은 식탁으로 된 식당인데

저희는 7명이여서 단체가 사용하는 연회장을 이용했습니다.













제일 안쪽에 커다란 문 안으로 들어가면

다다미방으로 된 좌식자리입니다.


그리고 낮에 체크인 할 때는

방에서 식사를 한다고 했는데

저녁때 방에 들어갈 때 안내해 주는 분이

식당에서 다 같이 모여서 먹는다고 해서

어떤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언어소통이 안되서 해주는 대로 따랐습니다;;


식당에서 다 같이 먹는 분위기는 좋은데

방에서 먹을 때의 자유롭게 퍼질러(?) 앉아서

편하게 먹지 못한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방 안에는 7개의 좌식 테이블에 식사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첫 차림 상은 이렇게 되어 있구요













어떤 음식들이 나올지 안내되어 있습니다.

구글 번역기 돌려가며 맞춰봤지만

중간에 번역이 안되는 부분도 있기때문에

대충 갯수만 헤아려 보고 말았습니다 ㅋ







 


식전주.

살짝 단맛이 나는 사케









다 맛있었지만 일본이라 그런지

역시나 회가 제일 좋았구요^^


일본은 계란찜, 계란말이를 달달하고 부드럽게 만들어서

먹으면 사르르 녹는다는 기분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좋아요

안에 뭐가(뭐가?!) 잔뜩 들어있던 계란찜도 기억에 남네요









생선과 두부를 같이 끓이는 나베요리



 






구워 먹으라고 같이 나오는

닭고기와 소고기

밥먹을 땐 나무 젓가락

철판에 구울 땐 쇠 젓가락을 쓰라네요.









한점인줄 알았더니 3등분되어있었어요

너무 적은거 아닌가 싶었지만

양으로 먹는 음식이 아니니까;;

그리고 이것저것 먹다보면 적당하다는 느낌입니다














밥이 나오면 식사의 마지막 코스가 다 나온겁니다.

보통 국과 절임 반찬이 같이 딸려 나와요









구워둔 소고기랑 밥 한 입^ㅁ^

그리고 휘리릭 식사를 마쳤습니다.








디저트로 과일 젤리와 커피(or 차)





저녁 때 제가 두통이 너무 심한 관계로

식사후 누워있다가 일찍 잤습니다ㅠ.ㅠ

긴린코 호수도 다녀오고 근처 산책도 하려 했는데 ;ㅁ;




+




아침식사









아침도 같은 자리에서 받았습니다.

저녁식사는 두 번이나 세 번정도로 나눠서 조금씩 나오는데

아침은 한 번에 다 차려져 있습니다.

후식까지 한방에!


오른쪽 아래있는것은 김입니다.

한국것과 다르게 달달해요+_+









샐러드에 훈제 베이컨인 듯?

간장 베이스 같은?!소스가 꽤 독특하고 맛있어서 좋았어요









아침엔 따뜻한 두부전골(?)

특이하게 종이 냄비에 담겨 있습니다.

뽀얀 국물은 콩국물 같았어요

구수하니 아침에 먹기 딱 좋더군요









수란과 그 옆에 톳 무침같은게 있었는게

그게 제 취향이더라구요.

디저트로는 과일이 들어간 요거트









식사를 하고 난 후

이렇게 마주보며 먹었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테이블이 너무 낮아서 살짝 불편했다는 점 정도?









연회장을 나오면 식탁으로 된 식당이 이렇게 있습니다.

다다미 방도 나름의 느낌이 있어 좋긴한데

아침은 식탁에서 3,4명씩 나눠앉아 먹으면 좋았겠다 싶었어요









한 쪽에는 음료가 준비되어 있고

양식을 먹는 사람들을 위한 잼과 토스터기(?)인지가 있어요ㅋ









커피도 있길래 한잔 뽑아서 방으로 가져 갔습니다.^^

커피를 마시면서 떠날 채비를 했지요




료칸의 음식은 언제 먹어도

입과 눈이 모두 즐겁네요



바이엔 당일 온천에 가이세키 점심이 포함된

패키지가 있더군요.

점심도 먹고 온천도 즐길 분들은 참고 하셔서

유후인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래요^^





  • 프로필사진 강시현 바이엔 료칸에서 나오는 가이세키도 정말 훌륭해보이네요. 군침돕니다. ㅎㅎㅎ 저는 매번 방으로 요리를 가져다주는 헤야쇼쿠 방식으로 식사했었어요. 다 먹은 식기를 늦게 가져가시니 빨리 눕고 싶은데 그러질 못해 불편한 점도 있더라고요. ㅋㅋㅋ 2016.11.26 13:44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그런걸 헤이쇼쿠라고 하는군요
    나름의 장단점이 있긴하지만 저는 방에서 먹는게 뭔가 더 대접받는 느낌일거 같아서요 ㅎㅎ
    방에서 다 먹고 치울때는 좀 그렇더라구요 ㅋ
    2016.11.28 09:22 신고
  • 프로필사진 히티틀러 엄청 화려하고 맛있어보여요.
    각 음식마다 양이 많지는 않지만, 이것저것 딱 맛보기 좋을 정도의 양인 거 같아요
    방에서는 좀 더 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지만, 저도 식탁에서 먹는 게 더 좋을 듯 해요ㅎㅎㅎ
    2016.11.26 13:52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맞아요 조금씩 맛보다 보면 적당히 배부른 느낌.
    저도 식탁에서 먹는게 편하긴 제일 편할거 같아요^^
    2016.11.28 09:23 신고
  • 프로필사진 garam_林 역시 정갈한 료칸의 식사~ 보기만해도 좋은데 맛도 좋지요.^^
    저도 식탁에서 먹는 게 더 좋아요. 아무래도 저 쪽은 좀 부담스럽지요.ㅋㅋ
    2016.11.26 23:13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료칸의 음식은 보기만해도 기분 좋아지는 음식이에요.
    음식이라기보다 예술에 가까울지도^^;
    게다가 여직원분들이 맞은편에 앉아 있어서 쩍벌하고 앉을수도 없고 옷매무새를 아주 조신하게 여미면서 먹는데 그게 더 불편하더라구요 ㅠ.ㅠ ㅋㅋ
    2016.11.28 09:25 신고
  • 프로필사진 블라 블라 음식이 정갈하니 맛나보이네요~
    저도 나중에 저런곳에가서 여유롭게 쉬고 싶네요~
    2016.11.26 23:50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그러게요 몇날 몇일 저렇게 대접받으면 쉬면 참 좋겠네요 ㅠ.ㅠ 2016.11.28 09:25 신고
  • 프로필사진 좀좀이 살짝 단맛이 나는 사케로 입맛이 돌게 하고 식사로 들어가는군요. 일본의 계란찜 상당히 맛있을 거 같아요. 청춘일기님 글 보면 진짜 입에서 녹는 듯한 식감일 거 같아요. 저 작은 것이 다시 3등분되어 있었군요. 맛으로 먹는 음식이라지만 조금 야박하다는 느낌도 들어요 ㅋㅋ;;
    아침 식사 정갈하고 좋은데요? 양이 조금씩 나오는 것이 아침에는 장점일 거 같아요. 아침에는 음식이 많이 들어가지 않으니까요 ㅎㅎ
    2016.11.27 06:02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저는 사케가 달달해서 계속 마시고 싶은 맛이에요
    맞아요! 저한테는 너무 적은 양이었어요 ㅠ.ㅠ
    아침은 저 정도가 딱 적당한거 같아요 저는 평소에 아침도 안먹어서 더 안 먹히거든요 ㅎㅎ
    2016.11.28 09:31 신고
  • 프로필사진 드래곤포토 가이세키요리는 보기도좋고 맛도 좋은 것 같습니다.
    일본은 아무리 단체인원이 많다해도 가이세키요리는 꼭 개인상으로 나와 사진과 같이 마주보고 먹게하더군요
    그리고 그사이에 종업원들이 무릎으로 다니면서 서빙을 하더라구요
    잘보고 갑니다.
    2016.11.28 00:55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무릎으로 다닌다는 말에 그때 모습이 보이는거 같았네요 +_+
    밥상들 사이로 다니면서 서빙하는게 얼마나 힘들어 보이고 답답해 보이던지요 ㅠ.ㅠ
    2016.11.28 09:33 신고
  • 프로필사진 LAZEEN 식전주도 있군요.구워 먹으라고 같이 나오는 닭고기와 소고기 뭔가 양이 콩알만하지만 맛있을 것 같아요. 밥먹을 땐 나무 젓가락 철판에 구울 땐 쇠 젓가락을 사용한다니 여러모로 손이 바쁘겠는데요^^ 아침에 드신 두부전골은 종이에담겨 있다니 신기해요. 허리가 안좋으신 분들은 책상이 낮아 너무 힘들 것 같습니다. 저녁은 두세번에 걸쳐 나온다니 ㅠ 누워서 기다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 2016.11.28 07:27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아예 처음부터 쇠젓가락으로 하면 편하지 않을까 생각해봤어요 ㅎㅎ
    밥상이 낮긴 너무 낮더라구요. 저도 앉아서 숙여 먹기엔 힘들었습니다 ㅠ.ㅠ
    2016.11.28 09:34 신고
  • 프로필사진 CreativeDD 이런 가정요리를 먹으면 살이 1-2kg 는 빠질 것 같은 느낌은 뭘까요?
    보통 여행 다니면 이것저것 푸짐하게 많이 먹게 되는데.
    일본요리 만큼은.. 참 정갈하게 조금씩 조금씩 나와서
    이것저것 맛도 볼 수 있으면서도 양 자체는 조금씩이니..
    다이어트 여행으로도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ㅎㅎ;;
    2016.11.28 09:56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자극적으로 보이지 않고 재료위주의 식사라 그런걸지도 모르겠네요^^
    밥은 밥이고 길거리 군것질을 많이 했으니 식사는 간단히. 그리고 밤에 다시 술파티를..ㅋㅋㅋ
    2016.11.29 17:29 신고
  • 프로필사진 여행하고 사진찍는 오로라공주 료칸에 한번도 가보지 못해서..료칸 식사를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엇는데
    여기에서 자세하게 보게되네요. 무척 정갈해보이고..
    양은 적어보이지만 이것저것 많아서 배부를것 같아요~ㅎㅎ
    아....먹어보고 싶습니다.
    2016.11.28 13:06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맛과 멋 둘 중에 고르라면 멋에 좀 더 치중한 음식이다 싶은데요^^
    하나하나 집어 먹다보면 슬슬 배가 부르는게 좋고 서빙을 정성껏 해주니 대접받고 있구나 싶어서 좋고 그래요 ㅎㅎ
    외국 많이 가시는거 같은데 점심 패키지 같은것도 있으니 일본도 들러서 먹고 오세요 ^^
    2016.11.29 17:32 신고
  • 프로필사진 GeniusJW 하아~~
    저도 일본 여행가고 싶습니다~
    2016.11.28 14:04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미리 계획을 세우다 보면 가는 날이 오겠지요^^ 2016.11.29 17:33 신고
  • 프로필사진 ageratum 역시 가이세키 요리는 보는맛이 더 큰거 같아요 ^^ 2016.11.29 00:31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완전 공감하네요 ㅎㅎ
    눈으로 90%먹고 입으로 10%음미 ^ㅁ^
    2016.11.29 17:33 신고
  • 프로필사진 뚜띤 으 군침도네요..! 낮은 밥상만 빼면 정말 나무랄 데 없는 숙소 같아요.
    전 특히 저 계란찜이 먹어보고 싶어요.. 일본에서 먹었던 계란초밥도 넘 생각나고 ㅠㅠㅠㅠ
    2016.12.06 16: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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