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기 : 798예술구(艺术区) 플랫화이트 카페

중국여행기 : 798예술구(艺术区) 플랫화이트(FLATWHITE) 카페

798예술구를 둘러보는 날입니다.

아침에 셋이 모여 택시로 이동했어요

798예술구는 북경 중심부에서 북동쪽에 있습니다.

어퍼짓하우스에서 20~25분정도 걸리네요

택시가 현대차였네요

택시에 달린 장식이 특이해서 찍어봤어요^^

특이한 차가 가길래 찍었는데

3륜차군요

여기도 건물이 특이해서 찍어봤어요

건물 앞쪽이 흘러내리는 듯한 디자인✦‿✦

도착.

저희가 타고온 택시에요

D와 E의 교차로 사거리에서 내려주셧네요

점선 안쪽이 예술구지역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실제로 둘러볼 곳은 대부분 중심부 주위에 몰려있어요

너무 썰렁해서 여기가 맞나 싶었습니다.

예술작품을 외설로 만드는 모자이크

칠성서가

예술의 거리답게 그래피티가.

뒷쪽 지역에 그래피티 지역이 있는데

그 쪽은 특별히 들르지 않고 직진합니다.

현수막 작업을 하는지 아침부터 분주하네요

UCCA를 지나

플랫화이트 카페가 나옵니다.

딱히 여기 가려던건 아닌데

예술구는 대부분 10시에 오픈하기때문에

문이 열려진 이 카페에서 간단히 아침을 먹기로 합니다.

카페 맞은편 빨각 조형물이 인상적이네요✦‿✦

입구를 들어가자마자

콜드드립 장치로 커피가 만들어지고 있네요

2015년에 무슨 상을 받았나보네요

입구에서 본 카페의 모습

분위기만보면 중국인지도 모르겠어요

2층으로 가는 계단이 입구 바로 앞에 있는데

올라가보진 않았어요

조명 인테리어가 독특하죠?^^

메뉴판이에요

첫 장엔 입구에서 봤던 콜드드립 커피를 판매하네요

48위안이라니 대략 8000원 ;;;

비싸네요

메뉴판 찍어오긴 했는데 홈페이지에 더 잘 나와있더라구요ㅋ

퍼왔습니다^^

빨간 조형물이 딱 보이는 자리에 앉았어요 ㅎ

주문하고 밖에 나가서 창문으로 보이는

친구들 사진을 찍어 줬어요^^

제가 주문한 카페라떼

흘려도 당당히 가져다 주는 중국의 쿨한 서빙

콜라병이 너무 귀여워요^^

잔에 담긴 음료는 HIGH ENERGY!

당근+샐러리+생강+사과의 조합입니다.

마시면 힘이 솟을 것 같은 이름이지만 맛은?!

당근쥬스에 가까웠습니다

토마토치즈 크로스티니

23위안

이름에 치즈가 있는지 지금 알았네요;;

치즈맛은 아주 약하고 토마토 맛이 상큼.

발사믹 소스 샐러드도 맛있었는데

양이 너무 적네요

사진으로 잘 가늠이 안되는데 바게트가 새끼 바게트인 줄...

에그베네딕트

78위안

맛은 봤는데 기억은 나지 않네요;;;

친구의 평도 듣지 못했습니다 ㅋ

버터밀크와 리코타 핫케이크

48위안

친구말로는 평범한 맛이라는.

가격이 저렴한 것도 아니고

맛이 엄청난 것도 아니지만

길가 노천카페 분위기에 앉아 아침풍경을 보며

여유롭게 커피 한 잔하는 맛이 乃

다 먹고 났더니 10시가 되었네요.

매장들이 하나둘씩 열고있어서

부지런히 둘러보러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