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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중국

중국여행기 : 경산공원, 중국 툭툭이 탑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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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행기 : 경산공원, 중국 툭툭이 탑승기



자금성을 나오면 바로 맞은편에 경산공원이 보입니다.

중국어로 징산공위안(景山公园)

편의상 경산공원으로 부르겠습니다.


경산은 지도 옆쪽으로 보이는

베이하이 공원 주변의 땅을 파서 북해를 만들고

그 흙을 쌓아 만든 산이라 전해지고 있습니다.

나중에 자금성 안에 흙도 추가되었다고.











이미 자금성에서 힘을 다 빼서

친구 둘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올라가겠냐고 묻습니다.

당연히 올라가야죠^ㅁ^






찻길을 건너오면 입구 오른편에 매표소가 있습니다.

입장료 2위안!

중국에서 산 것 중에 제일 싸군요







저 위를 올라가야하는데 엄청 멀고 높게 느껴지지만

보기보다 가깝고 금방 올라갑니다.







180M밖에 안된다네요!!

계단으로 길이 잘 되어 있어서

그리 힘들지 않게 올라 갈 수 있습니다.







금연표시가 있어도

어디선가 날라오는 담배의 향기







체감시간 5분정도?

올라가면 








자금성이 한눈에 보이는 경산의 가장 큰 정자

만춘정이 나타납니다.


자금성의 경치가 너무 멋지네요

역시나 스모그인지 안개인지

뿌옇게 흐려서

자금성이 선명하게 안보이는게 너무나 아쉽습니다.







오른쪽의 모습







왼쪽의 모습







줌으로 땡겨 찍은 모습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나오고 있네요







뿌연 스모그가 원망스럽네요







뒷쪽으로 돌아가봤습니다.

수황전이라는데 공사중이네요







만춘정의 모습







(IOS, 모바일은 전체화면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살짝 올라오는데 숨이 찼지만

친구 A는 여기가 가장  인상에 남았다고 하더군요

저도 감탄이 절로 나오는 확 트인 경치가 참 좋았습니다.


자금성을 가신다면 여기 꼭 들렀다가세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내려갑니다


점심먹으러 친구A의 숙소인 하얏트 호텔로 가기로 했습니다.

근데 여기서 이번 여행의 최대 골치거리였던

'우버'가 제대로 안되면서 이동이 힘들었고

택시잡기는 왜 이리 힘든지 ㅠ.ㅠ


택시기사에게 목적지가 적힌 글자를 보여주면

전부 다  안간다고 퇴짜를 놓더군요.

왜 안가지? 너무 이상하더라구요.


여기서 하얏트까지는 거리가 가까워서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일정중에 1시간 거리 목적지도 안간다고 하더라구요@_@

돈 벌 생각이 없는건지;;;


그래서 이후로 택시는 무조건 호텔에서 잡아탔고

돌아가는 건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했답니다 ㅠ.ㅠ



아무튼 힘든데 시간만 지체되고 택시가 안잡히니

자금성 앞쪽에 줄지어 서있는 툭툭이를 타보기로 합니다.







도착해서 찍은 모습

요금을 물어보니 150위안이었던가??


우버로 불러도 100위안이 안됐던거 같은데 눈탱이 치는거니? ㅠ.ㅠ

흥정해서 깍고 싶었지만 말이 통하지 않아서 깔끔히 포기하고

빨리 가서 쉬는데 의의를 두기로 했습니다.


또 이럴때 아니면 언제 타보겠나요 ㅎㅎ







자금성 북문 앞쪽에서 출발해서

왕푸징역까지 가기로 합니다.

고고고~








덥고 힘들었던 기분이

바람에 싹 날아가는 것 같아 기분은 참 좋더라구요^^


근데 속도도 그리 빠르지 않고

큰 차들 사이를 달려가다보니

살짝 불안하긴 했어요

잘못해서 옆으로 쓰러질것도 같고

뒤에선 왜그리 빵빵대는지 ㅋ







옆에도 커플이 타고 가네요

자리가 살짝 애매해서 2명정도가 적당한거 같아요

저희는 3명이 탔더니 살짝 비좁았어요 ㅋ

친구들이 덩치가 있기도 했지만;;;







또 다른 커플






처음 올려보는데 타고 가면서 VR영상 찍어봤습니다.

원래도 화질이 좋지 않은데 날이 흐리고 달리는 영상이라

더 흐릿하게 나온점 감안하고 봐주세요^^;


재생중 360도 스크롤 가능합니다.










10분정도 타고 오니 어제 봤던 애플스토어 앞에 도착했습니다.

왕푸징역까지는 도로가 막혀있다면서 걸어가라고-_-;

중국은 기대를 져버리지 않네요 ㅎㅎ







VR화질이 너무 안좋아 눈이 썩을 것 같았죠;ㅁ;

이걸로라도 눈을 씻으시길~

왕푸징 거리에 다와서 찍었습니다.

미니소랑 카페베네도 찍혔네요 ㅎㅎ







요금을 지불하니 기사아저씨가 어찌나 좋아하던지;;;

약간 눈탱이 맞은 느낌이지만 기분좋게 타고 왔으니

그걸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점심을 먹으러 숙소로 이동합니다



  • 프로필사진 히티틀러 약간 눈탱이맞더라도 내 몸이 피곤하면 내야죠, 뭐.
    어쩌면 모르는게 더 좋을 수도ㅋㅋㅋㅋ
    180m 가 그렇게 긴 거리는 아니지만, 계단으로 걸어가려면 꽤 힘들겠네요.
    계단만 봐도 도가니가 닳을 거 같아요;;;;;
    2016.10.01 13:40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올라가는건 힘들었지만 그 이상의 경치가 있더라구요^^
    내려왔더니 힘이 쫙 빠져서 툭툭이라도 탄게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ㅎㅎ
    2016.10.01 13:56 신고
  • 프로필사진 좀좀이 갔는데 올라가야죠 ㅋㅋ 다시 갈 곳도 아닌데요 ㅎㅎ
    입장료 2위안이면 엄청 저렴한데요? 제가 갔던 관광지들보다도 저렴해요.
    밖에서 보면 높아보이는데 의외로 금방 올라갈 수 있는 곳이로군요. 180미터면 그렇게 힘들지 않겠는데요? 중국은 확실히 금연 표시 있어도 다 태우더라구요. 지하철 과 버스 안에서 안 태우는 것이 신기할 정도였어요 ㅎㅎ
    스모그만 없다면 시원하게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로군요. 자금성이 확실히 크기는 크네요 ㅋㅋ 그리고 사람들은...어마어마하네요.
    기사 아저씨는 아마 내릴 때 또 깎아달라고 할 거라 생각하고 좀 긴장했나봐요. 마지막에 좋아했다고 하는 걸로 봐서요 ㅋㅋ;;
    2016.10.01 16:34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180미터면 가까운 거리죠 계단으로 잘 되있어 오르기도 쉽고 숨이 쇄골정도 차오르면 도착하더라구요^^
    전망도 좋고 요금도 싸서 하늘이 맑다 싶으면 사람들이 더 많이 온다고 하더군요
    툭툭이 기사 입장에선 한건 제대로 했다 싶었을 거에요 ㅎㅎ
    2016.10.01 20:33 신고
  • 프로필사진 슈나우저 우와... 사진도, 영상도, 360도 VR도 너무 잘 활용하셔서 간접체험 톡톡히 하네요 ㅋㅋㅋ
    중국의 분위기는 이렇구나, 하고 포스팅 너무 신선하게 봤어요!
    중국여행기 다른글도 마저 다 읽어봐야겠어요 ㅋ ㅋ
    2016.10.01 16:58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저도 중국을 너무 낡고 시골분위기로만 생각했던게 잘못이었죠 한국과 다를게 없더라구요
    시끄럽고 무질서한거 빼면요 ㅎㅎ
    2016.10.01 20:35 신고
  • 프로필사진 Roynfruit 오, 경산공원에도 다녀오셨군요ㅎ

    경산공원에서 자금성을 바라보면...
    자금성이 크긴 크구나 하는게 다시 한번 느껴지죠ㅎ

    그나저나 여행하시는 동안 공기가 계속 안좋았던 것 같네요ㅠ
    물론, 댓글을 달고 있는 지금도 공기 상태가 별로 안좋기는 합니다ㅠ
    겨울이 오면... 더 심해질텐데...ㅠ 걱정이네요ㅠ
    2016.10.01 21:19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네 경산공원 올라간게 참 기억에 남네요 경치가 너무 멋진데 날씨가 안도와주더라구요 ㅠㅠ
    로이님이 가끔 올려주신 파란하늘 사진이 합성아닌가 의심되더라구요-_-ㅋ
    2016.10.02 00:06 신고
  • 프로필사진 *저녁노을* 구경 잘 하고 갑니다.ㅎㅎ

    즐거운 휴일되세요^^
    2016.10.02 05:40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감사합니다
    벌써 목요일이 되었네요^^;
    2016.10.06 11:19 신고
  • 프로필사진 친절한민수씨 저게 아직도 있군요
    베이징이 많이 변했다 알고있는데 나름 베이징의 명물인가봐요 ㅋ
    필리핀 태국에서만 타본 기억이 ㅋ

    경산공원에서 본 자금성은 마치 삼국지게임의 한장면이 떠오르네요 규모가 ㄷㄷㄷㄷ
    다시봐도 큽니다.
    2016.10.02 09:12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곳곳에 엄청 많더라구요 요금흥정이 필요해서 중국어 모르면 안타는게 좋겠어요 ㅠ.ㅠ
    날씨가 좋았으면 자금성이 훨씬 크게 보였을텐데 아쉬워요 ㅎ
    2016.10.06 11:21 신고
  • 프로필사진 CreativeDD 저도 경산공원에서 택시 잡으려고 엄청 노력했는데... 택시들이 태워줄랑말랑 하면서도 결국 안태워주더라구요.
    그리고 저희가 타려고 하면 버스정차장 옆에 있는 아줌마들이 막 큰 소리라 뭐라뭐라 하고 그러면 택시들이 줄행랑을 치길래... "이상하다.여긴 택시타면 안되는 곳인가?"하면서 몇블럭 옆으로 이동해서 택시 잡으려고 해봤는데, 10분넘게 이동해서 택시를 잡아도 마찬가지였어요. 결국엔 30분만에 툭툭이를 탔는데... 경산공원 입구와 좀 멀어서인지 저희는 흥정해서 15위안 정도에 지하철역까지 갔걸랑요;;; 150위안이 아니라 15위안 아니였나요??;;; 뭔가 한참 이상하네요^^;;;
    2016.10.02 11:29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역시나 같은 경험이 있으시군요! 근데 15위안이라니 ㅠ.ㅠ
    아니에요 아저씨가 150불렀는데 급한 마음에 그냥 저희가 탔어요 흥정해야한다는 생각도 못하고 말이죠 ㅠ.ㅠ
    2016.10.06 11:23 신고
  • 프로필사진 garam_林 으~ 뿌옇게 보이는 건 미세먼지탓이 아닐까요? 참, 북경 공기는 어떤가요? 서울에 비해서요.ㅎㅎ
    관광지에서 택시가 안 잡히다니 이상하군요. 툭툭이는 동남아만 있는 줄 알았더니 중국도 있군요.
    나름 잼있는 경험일 것 같은데요. 근데 덤탱이,,,ㅠㅠ
    2016.10.02 16:57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공기가 않좋긴 한것같아요. 보통때도 시야가 그리 좋지 않고 하늘은 뿌옇고. 친구나 저나 약간의 두통이 있던게 그 탓이 아니었을까 생각했답니다
    바가지는 잊을려구요 ㅠ.ㅠㅋ
    2016.10.06 11:25 신고
  • 프로필사진 LAZEEN 180미터면 올라가는데는 꽤나 힘겨울 것 같은데요 :-) 금연인데 어디선가 올라오는 담배 향기라니 ㅎㅎ 아 넘 재미있네요~ 스모그가 정말 차원이 다르네요 ㅠ 사진으로만 봐도 느껴집니다 ㅠ
    ㅎㅎ 툭툭이 타신거 재미도 있을 것 같은데 한편으로 속도도 느리고 옆으론 큰차들이 지나가면 스릴과 공포가 함끼 느껴질것 같아요 ^^
    2016.10.04 00:48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그러고보니 놀이공원에서 약간 무서운 놀이기구 탄 느낌이네요 ㅋ
    그래도 사방이 뻥 뚫려있어 시원한 바람 맞는게 너무 좋았어요 ^^
    2016.10.06 11:28 신고
  • 프로필사진 ageratum 쨍한 파란 하늘 아래의 풍경이 당연히 더 좋지만..
    웬지 뿌옇게 보이는것도 나름 운치가 있는거 같아요^^
    아! 그리고 빵빵 거리는거는 그냥 중국 운전문화가 그렇더라구요..
    추월할때도 빵빵 뭐하면 빵빵.. ㅋㅋㅋㅋ 작년 말 하이난 갔을때 저도 왜 이러나 했는데..
    그냥 여기는 그러니까 기분나빠 하지 말라고 그러더라구요 ㅋㅋㅋ
    2016.10.04 12:01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꼭 새벽녘에 해뜨기 전 안개가 쫘~악 펼쳐진 듯한 느낌? ㅎ
    아, 빵빵 거린건 이 툭툭이 아저씨가 2륜차만 다니는거 같은 안쪽 길로 가서 너무 느리니까 뒤에 오토바이가 와서 빵빵거렸어요 한참가서 아저씨가 비켜줬지요 ㅋㅋ
    그래도 빵빵거리는게 기본 문화군요 -_-
    2016.10.06 11:30 신고
  • 프로필사진 뚜띤 툭툭이 동영상 보니까 멀미도 나고 엄청 생생하네요! ㅋㅋㅋ
    진짜 스모그 없었으면 엄청 멋졌을 것 같은데 안타까워요 ㅜㅜ
    그나저나 택시는 왜 자꾸 안태워주는지 저도 궁금하네요.. 누가 좀 알려주셨으면ㅋㅋ
    2016.10.04 17:20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저희 일행이 추리한 것중에 하나가 택시기사들이 글자를 몰라서 우리가 목적지를 스마트폰으로 크게 확대해서 보여줘도 몰랐던게 아닐까? 생각했어요.
    저도 택시들이 왜 거부했는지 아직도 궁금하답니다 ㅋ
    2016.10.06 11:33 신고
  • 프로필사진 강시현 툭툭이 이름이 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 ㅎㅎ 경산공원 이름도 뭔가 정감이 가고.. 주변 경관이 정말 대륙 스케일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나저나 오늘 태풍 침수피해가 엄청 심하던데 마린시티쪽이 실검으로 계속 올라오더라고요. 청춘일기님 계신곳은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피해없으시길 바랄께요! 2016.10.05 14:50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중국에서도 그렇게 부르는지는 모르겠지만 다른나라 툭툭이랑 모양이 똑같으니 일단 툭툭이라고불렀어요 ㅎㅎ

    어제 실검올라오는거 보고 좀 놀라긴했어요 ㅎ 뉴스에 나오는 영상보고는 더 놀랐지만요+_+;;
    전 실제로 못봐서 체감하지 못했거든요 피해도 없었으니 다행이긴한데 지진 + 걱정이 하나 더 생긴듯하네요 ㅠ.ㅠ
    2016.10.06 11:36 신고
  • 프로필사진 GeniusJW 사진 정말 잘 나왔네요,,
    중국여행도 한 번 해보고싶네요~^^
    2016.10.05 16:10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첫 여행이지만 중국도 괜찮구나 느꼈어요^^ 2016.10.06 11:38 신고
  • 프로필사진 Junghans 자금성은 미세먼지 때문일까요? 정말 자욱하게 잘 안보이네요.
    그런데도 굉장히 운치있어 보이고, 멋집니다.ㅎㅎ 툭툭이가 뭐지~? 하면서 봤는데 저거였군요.ㅎㅎ
    진짜 약간 위험할 것 같아요~ 사고라도 나면!!?? ㅜㅜ 암튼 구경잘했습니다 이웃님 ^^ ㅎㅎ
    2016.10.05 17:23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미세먼지와 공기오염때문에 생긴 스모그겠죠? 한낮인데도 저렇게 뿌옇답니다.
    그래서 날씨가 좀 맑은날은 사진찍으려는 사람으로 경산공원에 많이 찾는다고 하더군요^^
    2016.10.06 11:40 신고
  • 프로필사진 Normal One 비록 스모그가 잔뜩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대국이라는 게 사진 한장으로 확 느껴져요. 저 넓은 땅에 쫙 펼쳐진 도시와 성들.. 역시 대륙의 기상 ㅎㄷㄷ 2016.10.08 11:20 신고
  • 프로필사진 청춘일기 크긴 진짜 크더라구요 2~3시간 걸어서 다 볼 크기가 아니었어요 ㅠ.ㅠ
    확실하게 대륙의 스케일을 느끼고 왔지요ㅋ
    2016.10.08 17: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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